[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농특산물 및 농촌관광자원 홍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홍보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귀농 활성화를 위한 상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정책과 농촌 생활 정보, 창업 및 주택 지원 등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군은 햇사레복숭아, 다육이, 다올찬쌀, 청결고춧가루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의 지원정책과 청년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및 음성군 귀농·귀촌 성공 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9월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도 함께 안내했으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를 통해 전입 시 지원 혜택과 임신 출산 지원을 홍보하는 등 음성군의 인구 유입을 위해 힘썼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세계 기록의 날(6.9.)’을 맞아 개막한 ‘기록의 숲, 증평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로 무대를 옮겨 어린이들과 만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전시는 도안초, 삼보초, 죽리초, 증평초 등 증평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학교 전시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증평 남부5리(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임야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반세기 동안 이어진 주민 주도의 산림녹화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회의록, 연혁지, 운영회칙 등의 기록물을 소개한다. 이 기록들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숲에서 자라나는 나무처럼, 학교에서 커가는 어린이들이 언젠가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의미와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기록관을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그린 라이브 밴드 뮤지컬 ‘6시 퇴근’을 오는 8월 9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담아낸 라이브 밴트 뮤지컬로,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제과 회사의 홍보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를 결정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무대에서만 오르던 뮤지컬 ‘6시 퇴근’을 공모를 통해 충주시 공연장에 그대로 유치하게 됐다” 면서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문화공연 무대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오후 1시, 5시 총 2회로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 관람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21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물놀이장 안전관리 △집중호우 사후 관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우리 군에서 자체 시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례를 보면 첫 주 신청률이 64.5%로 신청자가 몰리는 만큼, 이번 주 접수 업무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친절·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접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세대주가 아닌 개별 신청이 원칙으로 혼잡이 예상되고, 음성행복페이 카드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소비쿠폰 신청 시 행복페이 카드를 지참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군수는 “수인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2억 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689포를 긴급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가축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히 조달해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된 보조사료는 축종별 생리 특성을 고려해 비테인, 비타민C, 무수구연산, 칼슘, 유익균 등이 함유된 5종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로 구성됐으며, 각 축종별 협회 및 읍·면을 통해 농가에 배부됐다. 지원 대상은 △가금 49호(2,067천수) △한돈 40호(97,327두) △염소 170호(12,528두) △양봉 268호(30,253군) △소·사슴 345호(17,713두) 등 총 872호에 달한다. 가금농가는 15일 양계협회를 통해 공급을 완료했으며, 한돈·염소·양봉은 17일 납품이 안료돼 농가에 공급중이다. 소·사슴 사육농가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충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체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게 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3:3 농구 경기는 14세~19세 청소년들이 3명~5명이 한 팀을 구성했으며,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고등부와 중등부가 각 예선전과 준, 결승전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 고등부 2팀, 중등부 2팀에 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기를 통해 또래 집단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웠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선수들이 즐겁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중간 행사가 진행되며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교육장 주도의 '청렴 옥천교육 추진 기획단'협의회를 실시하여 ‘청렴 실천 up! 삶의 가치를 높이는 옥천교육’을 위한 추진 현황 중간 점검 회의했다. '청렴 옥천교육 추진 기획단'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 장학사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 청렴 옥천교육 추진을 위한 대책 방안 및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전 부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8월 17일까지 신백아동복지관과 하소아동복지관 저녁 돌봄 학생 30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추억 쌓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가족 추억 쌓기’는 정서적 지지를 통한 가족기능 강화로 가족 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사진관을 방문하여 가족사진을 찍고 치킨점에서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가족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서 좋았다. 가족이 함께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 중 하나일 것 같다. 오랜만의 외출이라 더 특별했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고, 용두초 학생은 “집에 가족사진이 하나도 없는데 두고두고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아빠 엄마와 함께 나들이해서 좋았고 맛있는 치킨도 꿀맛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판소리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는 음성군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국악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지역문화 계승을 위한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판소리 동아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수업은 충청지역의 판소리 명창 조동언 선생님이 맡아, 발성과 장단,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음성은 중고제 판소리 창시자 염계달 선생이 득음한 문화적 고장으로, 2024년부터 ‘염계달 기념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향후 경연대회 참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염계달 선생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이곳에서 판소리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것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와 충주교차로는 충주교차로 대표이사실에서 충주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라져가고 있는 충주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한다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문화의 보존 및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 협력 △인적 교류 및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충주문화 자료 수집 및 기록 보존을 위한 기록물·박물 자료 등의 공유 및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양 기관의 협약 체결과 함께 충주교차로에서 소장하고 있던 197권의 충주교차로 영인본에 대한 기증식도 진행됐다. 충주교차로는 1993년에 창간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생활정보 신문사다. 충주학연구소로 기증된 충주교차로 영인본은 1990년 이후부터 변화했던 충주지역 전반의 생활과 경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충주의 기록자료다. 기증된 충주교차로 자료는 충주학연구소에 소중히 보관될 뿐만 아니라 향후 충주학 아카이브의 중요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