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2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12월 김제시 문화의 날 - 이금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가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티켓을 동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예매를 시작한 이래로 사흘이 채 지나지 않아 80% 이상 예매가 완료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예측할 수 있었다.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인 쁘렌데레의 열정적인 식전공연을 통해 현장에 열기를 불어넣으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수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강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가진 이금희 전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간관계에 중요한 ‘말’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강연할 뿐만 아니라 소통방법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금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에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는 지난 10일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에 방문해 건강보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10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저소득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육아용품 상자는 물티슈, 빨대 컵, 이유식 용기, 아기용 베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거나 출산 예정인 저소득 가정에 지원된다. 김지영 지사장은 “출산 시 경제적 지출이 부담되는 취약계층 양육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은주 서구청 아동행복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육아용품 상자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연희동 일대에서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안전도시 활성화를 위해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합동점검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는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서로여울'이 함께했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지정된 편의점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하여 긴급대피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 안전망이다. 서구는 현재 관내 240여개의 편의점을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훼손 여부 ▲편의점주 및 종사자 운영 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경찰서 상황실 정상 연결 현황 등을 확인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폭력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추방!’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하여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10일 서구청 의회동 지하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오전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00여 명의 공동주택단지 시설물관리와 경비 책임자 등이 참석해 소방안전 및 방법교육을 수강했다. 이어 오후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이 참석해 공동주택관리법령, 장기 수선계획 등 자치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의 경우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과정에 익숙하지 않아 교육 수강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위하여 집합교육을 병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 등으로 소방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화재사고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빠른 초기 대응을 통해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서남권 지역 상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신기업가정신’실천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1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된 의원송년회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사회적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경영철학으로 기업이 쌓아온 고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여러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을 뜻하며,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는 전국 지역상의 60여곳과 기업체 1,560개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 혁신 및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공동성장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택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아젠다로써 신기업가정신이 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회 최정규(58) 위원이 ‘중앙동에서 여수로 세계로’(도서출판 육일문화사) 수필집을 출간해 화제다. 이 수필집은 저자인 최정규 위원이 2018년부터 중앙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메모해 둔 글을 모아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필집에는 여수의 역사·문화·관광의 중심 ‘중앙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소천사벽화마을 조성 배경부터 마을가꾸기 사업, 지역 봉사자들 소개, 이순신 장군과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은 1장 ‘여수의 중앙동을 소개한다’부터 20장 ‘우리들의 이야기’까지 자전적이고 소탈한 문체로 쓰였으며 탐방지 사진 및 활동사진을 함께 실어 책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전국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의 메카인 여수시 중앙동의 고소천사벽화마을을 코스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최정규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우리 지역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답사의 길라잡이 역할을 자청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며, “섬박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1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와 고소천사벽화마을 제3구간 입구(삼양사 임시주차장)에 ‘여수 섬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수 섬 갤러리 조성은 고소천사벽화마을 내에 방치된 빈집 활용 방안을 중앙동 여러 자생단체에서 고민해 탄생한 아이디어로, 제1호 갤러리 조성 장소를 최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3구간으로 선정했다. 섬 갤러리 조성에 앞서 중앙동 자생단체는 화재로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의 쓰레기와 잡풀들을 제거하고 남천나무와 국화를 식재, 벽면에는 섬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 ‘다섬이’로 단장했다. 이후 거문도, 백도, 금오도, 개도, 하화도, 사도, 낭도, 손죽도, 연도, 여자도 등 인지도가 높은 여수 섬 10곳을 선정해 액자를 걸어 갤러리로 조성했다. 여수 섬 갤러리 조성에 앞장선 서천석 원로회장은 “고소천사벽화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에 꽃과 나무를 심고 색도 칠하고 섬 사진까지 달았더니 훌륭한 갤러리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여수시 사회복지시설 124개소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GS칼텍스 설비공장장), 변영민 사무국장, 김진우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완제품 300박스와 절임 배추, 양념 등을 지원했으며, 복지시설 수요에 따라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전달됐다.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전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18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주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행복나눔 김장 대축제’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9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여수밤바다로 유명한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일원 1.2km 구간에 총사업비 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물삼합 음식점들의 상권침체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 작년 8월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음식 테마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지역주민,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6월부터 야간경관 및 공공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해물삼합거리 낭만포차 입구에는 해물삼합의 재료인 돌문어, 삼겹살, 갓김치를 상징하는 캐릭터 조형물을, 중앙동 카페거리 입구에는 포토존과 디자인 열주, 가로형 데크 쉼터, 야간 고보조명 등으로 음식특화거리 가시성을 높였다. 중앙동·종화동 상인회는 이번 사업 준공을 기념하며 오는 20일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600만 원 상당의 경품추첨식을 개최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쿠폰은 당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해물삼합거리 음식점들을 이용할 수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제공하기 위해 종포해양공원의 노후화된 난간을 무지개색으로 탈바꿈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종포해양공원 내 안전난간의 도색이 벗겨져 공원 미관을 저해하고 이에 따른 정비가 시급했다. 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포해양공원과 하멜등대 방면 970m(485경간) 난간을 무지개색으로 도색,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개선하고 시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안가에 조성된 무지개색 방호벽을 보며 시에 적용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해양공원 일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