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 경남도 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누적 발급자 수는 204,610명으로, 전년도 110,582명 대비 85% 증가했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숙박 9개소, 체험 10개소, 식음료 3개소, 관람 3개소, 쇼핑 1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지역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주민증’ 개념으로 지자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된 것에 따른 것으로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산림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들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관광객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관광 성장세에 있다. 이처럼 거창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송백지구 및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 대해 관외이용자(진주시민이 아닌 자)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홀이 구성된 송백지구(36홀)와 와룡지구(51홀) 파크골프장에서는 무분별한 이용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번 유료화를 통해 진주시는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구장별 하루 오전 5팀, 오후 5팀, 1일 1회 3시간 이용을 기준으로 하며, 관외 이용자 1인당 5000원이 부과된다.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정기휴장일, 주말 및 공휴일 그리고 봄철인 3월과 4월은 잔디보호 및 시설정비로 인한 임시휴장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3일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초전지구 파크골프장’과 ‘상평지구 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11월 첫째 주를 ‘산불예방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30개소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월아산·비봉산·선학산 등 주요 산림과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양호공원 등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그리고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산림보호협회, 자율방재단, 이통장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산림정원과와 읍·면·동 직원들이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봄철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지에서 100헥타르 이상의 대형 산불이 6건 발생해, 전례 없는 돌풍 등 극한 기상으로 10만 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해 산림 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10건을 적발하고 총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와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 기준 만60세 이상 노인인구의 6.89%가 치매 추정환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실종예방 및 조기대응 제도 시행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추진을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돌봄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보험 급여분 가운데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 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산림·정원·체험·치유가 어우러진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약 15만 명 늘어나 누적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숲 ▲사계절 축제 ▲무장애 산림정원 ▲친환경 정원 조성 ▲일상 속 산림복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쉼과 치유,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지방정원’ 등록과 ‘국가정원’ 지정으로 달려가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진면목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이 가꾸고 지키는 ‘숲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명현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12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3일 망경동 31-3번지 노외주차장 일원에서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JAR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한홍준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 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착공식 행사는 천전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을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리베’의 식전공연,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을 정리한 경과보고와 내빈들의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JAR어울림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진주성 남쪽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시설이다. 이 센터는 주차전용 건축물에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했으며,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 문화공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그리고 2~4층에 76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차세대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AI 청년예술제' 결과 공유회를 오는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트리니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 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AI 기반 청년 예술 창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지향적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AI PLAY 기획단’의 이름으로 구성된 AI 청년기획단이 참여해 제작한 다양한 방식의 AI 융합 예술 콘텐츠와 더불어, ‘2025 찾아가는 달빛극장’ 및 ‘AI로 되살아나는 부산의 설화 – 금샘의 전설’ 영상 시연회도 함께 진행되어,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AI와 예술의 융합은 새로운 창작의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청년 예술가들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금정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AI 청년예술제 결과공유회'가 청년들의 실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문화원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 회원문화탐방’을 실시햇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청송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주왕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역사적인 문화유적지을 방문했다. 또 지역 축제 참여와 다양한 체험, 공연을 즐기며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관광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매년 10월에 열고 있는 아름다운 의령전이 어느덧 27회를 맞이하고 있다.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25 의령예술제’와 더불어 열고 있는데, 의령예술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렸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을 열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의령전은 지난 1999년 개촌이래 그해 10월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의미깊은 역사와 또 작가의 창작성은 물론 아름다운 예술성을 보여주는 작품전이다. 이번 아름다운 의령전은 6개의 전시실에서 62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76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1전시실에서는 서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서각분과 회원전으로 서각분과장을 맡고 있는 최장호 작가와 박홍범, 강남숙 작가 등 14명이 참여하여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사진분과 회원전으로 열고 있다. 강순태 분과장을 비롯해 이상백 작가와 이종철 작가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3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