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은 9월 19일 15시, 고령군청 2층 우륵실에서 실과소 읍면 서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자동화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관 혁신 멘토링(대전광역시 서구 – 고령군) 우수 혁신 사례로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자체 개발한 업무자동화프로그램을 고령군 행정업무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선보이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엑셀, PDF 문서를 클릭 한번으로 자동 병합할 수 있게 되며, 각 부서의 공무원이 1시간 이상 단순·반복적으로 작업해야 하는 업무를 1-2분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령군 공무원의 업무 효율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이번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업무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희 투자유치과장은“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어 고령군의 공공행정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예방을 위해 8회기 일정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1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재발 예방 및 약물치료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 대인관계 ▲회복의 의미 등 총 7회기의 교육·상담 과정을 거쳐, 마지막 8회기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참여자 개별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필 사진 촬영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을 이겨낸 회복의 상징적 순간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사회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참가자들에게 전문 촬영을 통한 프로필 사진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자존감과 자아정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촬영은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경상북도 통합홍보관’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의 성과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했다. 봉화군은 경제와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각종 일자리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을기업 생산품인 된장세트(늘미 영농조합법인), 청년 창업 기업 제품인 여우숲막걸리(따뜻한 뿌리 농업회사법인), 한약우육포, 봉화잡곡, 봉화사과,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또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과 지역 대표 관광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송이축제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람회에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봉화군의 일자리 및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열린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광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경북본부가 주관하고 봉화군이 함께한 자리로, 2013년 운행을 시작한 V-train이 누적 이용객 110만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함께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봉화군은 그 동안 분천산타마을을 우리군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위해 분천산타마을 킬링콘텐츠 확충사업,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분천산타마을 등산로 및 산타전망대 조성사업 등 군의 역량을 집중시켜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협곡열차와 분천산타마을을 연계한 관광이 우리 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협력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ON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건전한 토론 문화 확산과 논리적 사고·소통 능력 향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부 66명, 중등부 6명, 고등부 4명, 성인부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논제는 군민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산불 피해지역 산림은 인공조림으로 복원해야 한다 VS 자연복원해야 한다'였다. 초등학생부터 40~50대 군민까지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선정된 만큼, 참가자들은 1:1 자유토론과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공방을 펼치며 수준 높은 토론을 선보였다. 대회를 위한 준비도 철저했다. 1월부터 8개월간 ▲토론 강사 양성 ▲논제 공모전 ▲학교별 찾아가는 토론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토론교실’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운영 경비 지원으로 28개 학급 466명이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경상북도 재정집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4년 연속 행안부 최우수 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5개 그룹(광역: 시·도, 기초: 시·군·자치구)으로 나눠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50%) △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종합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 2,018억 원 대비 3,230억 원을 집행해 160.1%의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74억 원 대비 1,675억 원을 집행해 216.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군은 △신속집행 보고회 △분기·월별 집행계획 점검 △군 자체평가를 통한 포상금 지급 등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실적 점검을 통해 적극적 집행을 추진했고 그 결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주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과 고향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의성전통시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의성군, 의성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했으며, 점검반은 소방·가스·시설물 등 재난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가스배관 및 용기 안전 관리 △시설물 노후도 및 주요시설 작동여부 등이다. 현장에서는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 의성군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뿐 아니라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이어가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1차 JOB동산의 성’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기초지자체의 특산자원과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이다. 의성군은 이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바이오테크(식품) 산업의 지역 정착과 전후방 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11개 기업과 약 50명의 구직희망 외국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채용 제도와 의성군 정주 지원 정책을 안내받고, 각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2024년에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는 등 바이오산업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18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은 청년층(20~40대)의 마음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산불 피해와 장기간 이어진 복구 작업으로 지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마음에, 작은 쉼표 하나”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홍보·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4개 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퀴즈, 자가검진, 스트레스 해소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는 의성군가족센터 전문상담사가 참여해 직무 소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으며, 필요 시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가자는 “체험과 상담을 통해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이 특허 출원한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이 전국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햇빛차단망은 여름철 과수 상부에 청색 망을 설치해 과일의 햇볕데임(일소) 피해를 줄이는 기술이다. 2019년 의성군 제안으로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에 채택돼 전국 시범사업으로 활용되며 효과가 입증됐으나, 높은 설치비로 인해 보급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의성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커튼형 구조를 새롭게 고안했으며, 2024년 현장실증 결과 기존 대비 약 30% 설치비 절감과 사후관리 편리성을 확보한 모델을 개발해 실용신안특허(제20-049971호)를 취득했다. 커튼형 햇빛차단망은 기존 기술의 효과인 ▲일소피해 감소(5%↓), ▲상품과 비율 향상(11.6%↑), ▲수확량 증가(10.4%↑), ▲착색도 개선(20%↑)을 유지하면서도 설치비를 줄일 수 있어 농가 확대 보급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비용절감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의 확대 보급을 위해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전국 농가 보급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