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연향도서관에 설치된 이동민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방문과 동시에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연향도서관 내 이동민원실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 신고,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업무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책을 빌리거나 반납하면서 동시에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따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동민원실을 이용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서 대출, 열람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향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복합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의 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및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작시 낭독과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며 자아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관계기관인 사랑샘의 난타 공연과 평생학습관의 기타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고, 전문가 초청 샌드아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한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 협력해 준 센터 회원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령 준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실한 지역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최근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앞서 시는 건설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문건설업체 대표 5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순천시협의회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업체들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건설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세무사’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이 겪는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화 상담 140회, 방문 상담 24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 2회(주민자치박람회장, 해룡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 시민은 8년 이상 경작한 땅이 대지로 등재되어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통해 경작 사실을 증명하는 절차를 안내받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누리집 마을세무사 정보란을 확인하거나 세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지역 담당 마을세무사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0일 나주시에서 개최된 ‘2024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전남을 정원과 같은 숲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숲으로 관리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9개 분야(조성, 관리 및 정책참여)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평가 결과 순천시가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수, 주민단체참여숲 조성 등 나무심기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 녹지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이 전라남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받은 수상임에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온다”며 “내년 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시민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순천시 지역 민생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한 순천시가 정치·경제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는 대책반장(부시장)의 주재하에 22개 부서 28명의 국·과장이 참석했고,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돌봄 강화, 동절기 시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해 2025년도 예비비를 적극 활용하고 부서별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민생안전 대책반장은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방행정이 흔들리면 안된다”며,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안정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정례회의를 마친 후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활동으로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지역 내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피해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고흥읍 중심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방문판매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을 홍보했다. 김성숙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적 방문판매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악용해 경제적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겨울철 유자차 담기 행사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고흥우주항공축제 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수익금 3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연말을 맞아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3년 9월에 개원해 현재까지 900명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어르신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1층과 3층에는 1년 동안 20여 개의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댄스, 노래교실, 악기 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어르신 발표회를 통해 선보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최장수 지역으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노인 주치의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 2개소에 14억 원을 지원해 교육·취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 기자협회에서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과 회원 등 6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기자협회는 18개 언론사가 함께하는 지역 언론단체로, 이번 성금은 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는 것은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흥군 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마을 지하수를 식수로 해결하던 도양읍 시산도 주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자 국내 단일(육상 부터 섬) 최장 거리 해저 관로 상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양 시산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해 해저 관로 4.23km, 육상 관로 5.37km, 통합 배수지 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착공해 현재 1단계 해저 관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도양 시산도 주민들(135세대/190명)과 김 양식 상시 근로자(400여 명)들은 마을 지하수 고갈과 염분 유입으로 인한 수질 악화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지하수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함으로써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먹는 물’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인 시산도에 국내 단일 최장 거리 해저 관로를 이용한 상수도 공급을 통해 지역 급수난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