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동화나라 금빛시장'을 주제로 금산월장을 개최하며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금산월장은 지난 3월, 6월 개최돼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동심 가득한 동화 속 공간을 테마로 기획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금빛시장을 동화나라 컨셉으로 꾸밀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메인무대 공연은 △동화책 콘서트 △마술 △댄스 △인간컬링 레크리에이션 △버블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사진 촬영 △봉선화 심기 △캐릭터 가면 만들기 △삐에로 풍선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또한, 금빛시장을 순환하는 금빛열차가 무료 운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7월 월장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이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세계 3대 발레극 중 하나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발레단 중 하나인 서울시티발레단이 수준 높은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군무, 백조와 흑조의 이중적인 매력, 왕자와 오데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화려한 의상과 무대미술, 주역 무용수들의 섬세한 테크닉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원작의 감동을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실제 백조 모양과 유사한 투구 모양의 부리와 의상을 제작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우가 직접 해주는 해설을 통해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일정은 금산군민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타지역 주민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은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초·중생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연수는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운영하며 관내 초교생 21명, 중학생 19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다. 연수비용은 학생 1인당 385만 원으로 이 가운데 금산군에서 2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 개인이 100만 원을 자부담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어민 1대1과 1대4 그룹 수업 등을 하루 10교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진로아카데미, 마닐라 시티투어 등 현지문화탐방도 추진해 참가생들의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방침이다. 조신영 이사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학연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의용소방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피해지역 일원의 침수 피해 건물 집기류 및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투입돼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렀다. 김재성 금산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까지 총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74회의 원격협진을 진행했다. 서비스 운영은 병의원 및 약국이 없는 제원·부리·복수면 보건지소 및 금성·부리·군북·남일·남이면 보건진료소에서 진행 중이다. 보건소는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을 협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방법은 의사와 환자가 일정을 협의 후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을 활용해 원격협진을 추진하고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원격협진에 나서고 있다”며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아이조아센터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금산아이조아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 및 돌봄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 거점공간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대상지는 금산읍 상옥리 366-1 외 5필지 일원으로 연면적 2750㎡ 규모에 실내·외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복합 체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54억 원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아이·돌봄, 교육, 놀이, 문화 등 육아·보육 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 설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어촌산업과 직원들이 지난 22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내수면 어가를 찾아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어가는 침수 피해를 입은 곳으로 직원들은 양식장과 주택에서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시설 점검 등 복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응급복구를 통해 양식 어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지원금 지원, 긴급 자금 융자, 양식시설 복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후속 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우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어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어가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향후 추진하는 내수면 지원사업에서 피해 어가를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23일 농축산국 직원 70여 명을 도내 수해 현장에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집중호우로 서산, 당진, 예산, 아산, 부여 등 도내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를 방문해 복구를 돕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직원들은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10여 동의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물에 잠겨 상품 가치를 상실한 피해농작물을 제거해 영농을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 주변 토사와 퇴수로 정비 등을 진행했다. 도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청 전 부서를 비롯한 소속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호우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실의에 찬 피해 농업인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결정했다”라며 “관계기관·단체에서도 수해 지역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도가 소외되는 도민을 방지하고 도민 혜택을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도록 고령자·장애인·호우 피해 이재민 등 취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7주간 208개 읍면동에 591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특히 호우 피해 이재민 및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 420여 개소에 대해 시설장 요청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시군 읍면동 인력과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연계해 조속히 신청·지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 공공배달앱인 ‘땡겨요’를 통해 주문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시 적용되며,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 월송동은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과 함께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23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목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까하시노리꼬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즐거워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