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新(신) 중년(만 50~75세)’의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고자 충남 태안군이 추진한 재취업 교육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은퇴신중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 14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진행됐으며 이론 및 실습 포함 총 60시간(10회)의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고 군이 수강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건강관리사 근로기준 및 자기관리법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직업윤리 및 고객응대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연계에 나서는 등 교육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양파 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배 전 과정(파종-정식-수확) 기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태안읍 도내리의 한 농가에서 관내 양파 재배 농업인과 도내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정식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역 농업의 인력난과 고령화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파는 파종·정식·수확 전 과정에서 기계화율이 매우 낮은 작목으로,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도입은 태안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 단계 중에서도 노동력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정식(아주심기) 작업을 기계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날 군이 주력으로 보급 중인 ‘448포트 공중육묘’ 기술에 호환되는 승용형 이식기로 정식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양파 정식 과정은 전체 농작업 시간의 약 25%를 차지하며, 기계를 사용할 경우 기존 작업 대비 90% 이상의 노동력 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면읍이 제안한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은 유동인구 및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터미널 인근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준공 시 약 40면의 공영주차장이 확충돼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줄고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이미지 향상도 기대된다. 균형발전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다. 군은 안면읍 균형발전 사업 추진 후 이를 바탕으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8일 원도심광장에서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당진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당진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여는 상생·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를 비롯해 난타, 밴드,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후 소상공인 성공 사례 발표와 K-웹드라마 어워드가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19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 소상공인 마켓이 열려, 당진의 특색 있는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재활용품 공예, 레진아트,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현장에서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신용보증, 정책자금, 시설개선 사업 등 소상공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세무·법률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박재근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당진에서 처음 열린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월 한 달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저학년부 98점, 고학년부 109점 등 총 207점이 접수됐으며, 시는 지난 10월 내부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해 작품의 공모기준 준수 여부 적격 심사를 한 후, 지난 6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부(초등1~3학년)에서는 △최우수 상록초등학교 3학년 이지수 ‘살기 좋은 당진 지방세로 시작’ △우수 혜성초등학교 1학년 김새봄 ‘성실한 세금납부 우리의 행복씨앗’, 원당초등학교 3학년 이시온 ‘내가 낸 지방세 아이들의 밝은 미래’△장려 혜성초등학교 1학년 하연우 ‘우리 당진 지방세는 건강과 행복’, 원당초등학교 3학년 박루하 ‘지방세로 발전된 당진을 보여줄게’가 선정됐다. 고학년부(초등4~6학년)에서는 △최우수 당진초등학교 6학년 김아영 ‘지방세 당진을 바꾼다!’ △우수 탑동초등학교 4학년 이유빈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신뢰 확보와 공직기강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감사담당관을 단장으로, 18명 4개 반으로 편성된 점검단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추진 방향은 ▲다시 뛰는 공직사회 ▲성과를 내는 공직사회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 ▲깨끗하고 기본에 충실한 공직사회 등 4가지로 설정했다. 점검단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불시 감찰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상급 기관 지시사항 신속 이행 여부, 안정적인 시민 필수 서비스 제공 여부, 소극 행정, 무사안일한 업무 관행 등이다. 또한, 시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성 비위, 금품수수, 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을 점검해 복무 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시는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 행정을 도모하겠다”라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사회 구현으로 시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마을안길 제설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10일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 오는 겨울 제설 작업단의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겨울철 제설 작업 사고 시 제설단에 신속한 치료와 보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보험 가입 지원을 명확히 규정한 것에 의미가 있다. 시는 겨울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제설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마을안길 등의 안전을 확보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공포는 겨울철 제설 대책 체계화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의 겨울철 교통안전 확보에 묵묵히 힘써주시는 제설 작업자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지향적 도시정책 마련을 위한 토대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물적·공간적 측면에 더해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모두 포괄해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해당 계획은 803.5㎢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공간 구조 재편과 교통망 확충, 녹지공간 확대 등을 망라한 기본 방향을 담는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인구구조, 기후 위기,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기초조사와 기본 방향 결정이 완료된 후 내년부터 주민공청회와 서산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2040년 서산 시민 계획단’을 운영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2028년 6월 충청남도의 승인을 받아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해당 계획에 맞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사회배려계층 가정에 속한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2026년 총 693명을(예비인원 10% 포함)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0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스포츠 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중 만 5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146명(예비인원 10%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1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9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제11회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4,500여 명이 참가했다. 하프·10km 코스에는 전문 마라토너들이 도전했으며, 5km 코스는 가족·연인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코스로 운영됐다. 특히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출발해 곡교천변을 따라 달리는 마라톤 코스는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곡교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은행나무길 마라톤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 대비 약 1,000명이 증가해 전국 마라토너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황금빛 은행나무와 곡교천변을 따라 달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셨길 바란다”며, “끝까지 완주하신 모든 참가자분들의 열정과 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의 경험이 아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