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항목을 평가해 67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김제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 운영 실적,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8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등록 절차에 신중을 다했으며, 자체 점검표를 만들어 제공기관의 상담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또, 운영상의 애로 및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 및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자살 예방 협약기관인 동네 의원 40여 개소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적극적인 연계협조를 요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영석 안전개발국장 주재하에 기획 및 개발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경계 목표수질에 따라 오염물질에 대하여 지자체별로 수립된 허용총량을 유지해 관리하는 제도로,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에 승인된 4단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연차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단위유역인 만경B, 만경C, 원평A 및 동진B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행계획 단위유역인 원평A, 만경B의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해 할당부하량을 오염원별로 할당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질오염총량제 배경과 절차, 추진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2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새만금 김제 연접지구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김제시민・단체가 직접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고 개발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만금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만금 김제 연접 지구 내 농생명용지, 동서도로, 33센터, 수변도시 및 새만금 신항만의 개발 상황 등을 둘러봤다. 특히 2020년 11월 개통된지 4년이 지난 새만금 동서도로를 지나면서, 동서도로의 시점(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4번지)과 종점(심포리 1666-2420번지)이 모두 김제임에도 아직까지 김제시로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고 여전히 분쟁 중에 있다는 설명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새만금 33센터 전망대로 이동하여 새만금 2호 방조제, 스마트 수변도시 및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상황을 바라보면서 새만금 국제해양도시 김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역량결집이 필요하다는 점에 참여자 모두가 공감했다. 새만금 현장 탐방을 주관한 강병진 위원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공동체 10개팀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활동내용 전시, 공동체 활동 영상시청, 팀별 성과공유 및 화합·네트워킹 순으로 한 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역할과 영향력을 한 번 더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목표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5월 10팀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공동체활동에는 ▲행복드림영광존(취약계층·다문화가정 도시락봉사 등), ▲Great영광 FPV Drone(영광의 사계절 미디어 콘텐츠 제작), ▲그림터(취약계층 미술 재능기부 및 전시), ▲넥스타이(인공지능AI 동화책 제작 등 활용), ▲댕히어로즈(반려견 정보공유 및 유기견 봉사), ▲백수며느라기(농번기 농촌봉사 및 마을문화축제), ▲안터취향(비슷한 취향 가진 청년들 활동), ▲차곡차곡(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모다지다(플로킹, 지역명소 홍보 및 굿즈제작 등), ▲영광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주식회사 대원 김병곤, 조영미 대표 부부가 지난 11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총 6백만원(부부 각 3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영광군 군서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대원은 수문·가동보 제조, 금속·창호공사, 기계설비 및 토공·철근공사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영광곳간 등에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 행사 후 김병곤, 조영미 대표 부부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소식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은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의 한 마디를 전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맡겨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월 10일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업소 1개소를 포함한 총 35개소의 영업주를 초청해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의 5%이내에서 지정되며, 업주의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철저한 현지 방문 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위생수준 △좋은식단 이행 여부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 등이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표지판 제공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각종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뛰어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철저한 위생관리로 영광군의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2025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대회와 행사로 영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광군의 이미지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광군은 내년에 군민들께 행복지원금 백만원을 지급하여 지역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경기 불황과 함께 인력난에 시달리는 전라남도 자동차 정비업계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자동차 정비업 등록기준 합리화’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자동차 정비요원 자격기준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자동차정비업 등록 기준을 지역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자동차관리 사업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발의되었다. 대표발의한 서동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동차 정비요원 자격기준 인정 범위를 확대하여, 정비업종별 최소한의 필요 전문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자동차관리사업의 효율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또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과 주 진입도로 폭이 8m 이하일 경우에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1일 ‘2024년 누들스쿨 개항 크리에이터 3기 신메뉴 시식회’를 누들플랫폼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천 중구는 일찍부터 항만을 통해 해외와 활발히 교류했고, 밀 제분업이 발달해 다양한 면 요리가 탄생한 도시다. 이에 재단은 이러한 중구 지역의 장점을 특화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누들스쿨 개항 크리에이터 3기’를 통해 면(누들) 요리 및 제빵(베이커리) 분야 창업팀을 육성하는 과정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가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 품평회 등에 참여하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그간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면(누들) 요리 창업팀 2개, 제빵(베이커리) 창업팀 2개의 메뉴가 출품된 가운데, 개발 취지에 대한 설명과 시식, 평가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이사장을 비롯한 인천 중구청, 재단 직원 약 70여 명이 참여해 창업팀의 성과를 격려하고, 메뉴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시식회 참가자들의 평가 결과(피드백)를 해당 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자투리 농지 약 2.4ha를 내년 3월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농정과 농지관리팀은 관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 하여'농지법'및 관련 규정을 근거하여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를 발굴,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요청을 했고 타당성이 인정되어 해제 절차를 추진하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해제 대상은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완료 등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북도면 약 1.4ha(14,439㎡), 백령면 약 0.9ha(9,814㎡)를 해제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우선 둘 이상의 지역 일간 신문사 및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게시하고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를 거친다. 이어 시 농정심의회를 개최 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완료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 보전하여 국민식량 생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덕적, 소야, 문갑, 울도 면허어장에 건강하고 우량한 어린해삼 33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된 어린 해삼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치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해삼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역의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산물로 그 중 서해 북단의 옹진군에서 생산된 해삼은 냉수대의 영향으로 돌기가 잘 발달되어 타 지역대비 상품성이 우수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이 3년간 잘 자라 생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불법어업을 적극 단속하고 어촌계가 자율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