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7월 2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돼지농가를 방문하여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는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축의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책을 논의했다. 도 축수산과에 따르면, 7월 21일 기준 닭, 돼지 등 총 99,10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닭이 93,309마리로 가장 크고 오리 4,912천 마리, 돼지 887마리 순이다. 충북농기원은 여름철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 및 현장기술지원단을 중앙-지방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저감 첨가제 보급과 안개분무시설, 에어제트팬 등 축사 환경개선 시범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지역별 기상 예보와 연계된 축종별 폭염 위기 단계, 여름철 사양관리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에 접속해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오송선하마루에서 ‘충북AI미디어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충북도의 비전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 박재주 도의원, 서정은 AI미디어센터장(만화작가)을 비롯한 콘텐츠 기업인, 창작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AI미디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유통·교육·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충북 최초의 AI영상 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누구나 AI 영상·드라마를 창작하고, 지역 소재 AI 영상 제작을 통한 충북 콘텐츠 세계화를 목표로 구축된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체험 및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 공식행사에는 ▲충북 AI미디어 미래상 영상 상영 ▲도지사 환영사 ▲AI미디어센터 출범 영상 공개 ▲‘충북 S어벤져스’ 프로젝트 소개 ▲현판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토크콘서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최성구)과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오진영)은 초복을 맞아 7월 21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두 클럽은 복지관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초복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자리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 로타리클럽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무극로타리클럽 최성구 회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오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장애인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찬 관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1일(월) 엔포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영동 엑스포 성공개최 협약, 포럼 운영방향 설명,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토론에서는 분과 운영계획, 사단법인 설립을 주제로 포럼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충북도가 2024년에 AI 과학영농 원년의 해 선포식 직후 농업정책 발굴, 협업모델 구축,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농업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업분야 각계각층(농식품기업인,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민간협의체로 5개 분과, 3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포럼 회원이 주도적으로 분과별 소모임을 활성화 하고, 사단법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여 내년에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포럼이 충북 농업의 혁신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구심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7월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들어 6번째로 개최된 정부예산 보고회로,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맞춰 각 실국별로 발굴한 핵심 국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대응 사업 300여 건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쟁점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완요구 사항과 부처 간 협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예산안 확정 전까지 부처 건의와 국회 대응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충북도는 지난해에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추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를 보완하여 건의할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이 강점을 가진 혁신사업들을 보다 과감하게 정부 사업으로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신재생에너지, 사회적 약자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정혁신 연구모임 '끌어올림'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법무혁신담당관, 규제혁신팀장 등 실무진과 연구모임 소속 5개 팀 38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기획조정실장 인사말 ▲연구모임 추진 경과보고 ▲팀별 실적 발표 ▲조직문화 관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의 중심에서 생각을 끌어올리다… ‘끌어올림’의 의미 '끌어올림'은 충청북도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와 그 뜻을 함께한다. 중심에서 행정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스스로 ‘끌어올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연구모임은 ‘AI 등 신기술 활용’과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다섯 개 팀이 활동 중이다. 신기술과 조직문화, 실용적 성과 중심의 연구 상반기 동안 각 팀은 자율 주제 아래 실용적인 연구와 학습을 진행했다. ‘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하고,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 충북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조치로, 도민 158만 2천명에게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총 3,158억 원 규모로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갔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밀착형 소비 진작 대책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는 21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프리미엄 향수 전문기업 ‘리셉터’(RECEPTOR, 대표 김찬웅)와 향기 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셉터는 자유로운 상상에서 출발해 조형과 촉각, 이야기를 매개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전문 조향사의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감각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향으로 창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셉터는 현물후원의 형태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에 향기를 입혀, 관람객들이 시각과 청각을 넘어 후각까지 작품을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초대국가 태국 전시와 관련해서는 비엔날레와 협력해 전시주제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Living in Elastic Time)’에 영감을 얻은 명상적인 향을 새롭게 개발하고, 마치 향기를 입고 다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치도 함께 고안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이 개발된 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1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강영식 병장, 故정기선 병장, 故노석우 병장, 故김장현 중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네 용사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1948년 8월 입대한 故강영식 님은 육군 제6 보병사단 소속으로 옹진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으며, 1951년 8월 입대한 故정기선 님은 육군본부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으로 서훈이 결정됐다. 또한, 1952년 3월 입대한 故노석우 님은 육군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1952년 6월 입대한 故김장현 님은 육군 제12보병사단 소속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기여한 공으로 서훈 대상이 됐다.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고인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영예로운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21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출전 보고에는 이범석 시장, 호진수 감독(청주시청 여자양궁부), 홍승진 감독(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참석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세계양궁연맹(WA) 주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71개국 733명이 참가한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 김 선수를 비롯해 청주시청 여자양궁팀 감독이자 국가대표 여자양궁팀 감독직을 겸하고 있는 호진수 감독이 출전한다. 이 시장은 호 감독과 김 선수에게 출전 격려금을 각 70만원씩 전달했다. 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했던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선수와 이번에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준 양궁 경기의 감동적인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며, “승패를 떠나 청주시를 빛내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