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김천호두시험림에서 김천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김천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 호두의 유래와 우수성,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두 수확 체험을 비롯해 호두 미니 도넛, 브라우니 만들기, 호두 아로마 비누, 캐릭터 공예 등 요리와 공예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천 호두를 직접 보고, 만들고, 활용해 보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단순한 임산물을 넘어선 김천 호두의 품질과 가치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가 열린 김천호두시험림은 김천 호두의 생산, 가공, 유통 체계 확보를 통한 호두 산업 활성화와 김천 호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항면 향천리에 조성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호두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호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김천 호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민 보건 향상과 의약 단체 상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김천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임원진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천시 의약협의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 수용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활용과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으며, 의료용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준수 및 재고관리, 프로포폴 자가 처방 금지와 코로나19·대상포진·폐렴구균 예방접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신고,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건립 등 주요 보건사업 안내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의사회 이동원 의약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주기적인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안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 방안도 깊이 있게 의논하여 김천시 의약 의료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가자.”라고 제안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늘 현장에서 시민의 보건의료에 힘써주시는 김천시 의약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의약 단체와 보건소 간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 남산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는 19일 추석을 맞이해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몸어르신·한부모·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식료품 2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상자에는 전복죽, 육개장 등의 식재료와 즉석식품 등 긴 추석 연휴에 필요한 20종의 식료품이 담겨 있어 소외계층의 풍성한 한가위 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매년 평화남산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의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소중히 전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일본인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 여사를 연구하는 역사연구 모임 회원들이 9월 21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두 분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모임에는 우석대학교 서승 석좌교수와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양교육센터 정영환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역사 교사와 일본의 역사학자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에 대한 평가와 박열의사와의 만남 이후 전개된 반천황제 투쟁 등에 대하여 다양한 질문을 나누었으며, 내년도 서거 100주년을 앞두고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정신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가졌다. 이날 안내를 맡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박열의사기념관은 박열의사뿐 아니라 가네코 후미코 여사도 함께 기리는 공간인 만큼 일본인 방문도 활발하다”며 “해설과 연구 역량 강화에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9.19 오전 11시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지부장 김명식) 간부 20명을 초청하여 기념관을 소개하는 등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기념관의 건립배경과 목적,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생애와 평가, 주요 행사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안실련의 의견을 청취하며 상호 공감대를 넓히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사업회는 기념관의 대내외 홍보와 관람협조, 주요 행사에 안실련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으며, 안실련은 주요행사시 역할과 임무가 부여되면 적극적인 협조를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시 안실련 김명식 지부장은 “말로만 듣던 박열의사에 대하여 기념관에 와서 직접 접하고 설명을 들으니,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느낀다”며 “앞으로 타시·도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문경시 안실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소장 김선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23일부터 10월 2일(10일간)까지 집중점검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또는 혼동우려 표시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되고, 미표시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ㆍ소비자단체ㆍ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관원 김선재 소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소비자도 제수용품이나 선물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9월 20일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354-A지구, 회장 김종태)과 연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신의 찬란한 인생-폭삭 속았수다” 장수사진 촬영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국(HOST)서울라이온스클럽의 재능기부를 통해 단정한 모습으로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추후 전해질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교육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이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주 첫 만남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자리로, 오는 10월 18일에는 세 번째 여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영유아를 둔 15가정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가을 하늘 아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버블공연,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 즐겼다. 특히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들은 캠핑장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단호샌드파크는 ‘작은 가족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가정도 함께 참여해 공동육아의 따뜻한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시민과 공유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는 순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보물 소호헌에서 진행 중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소호헌에서 만나는 종가음식 ‘맹인 어머니의 약밥’'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식회사 세계유산콘텐츠센터(대표 한희영)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소호헌은 전통 음식인 ‘약과’, ‘약밥’, ‘약주’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약봉(若峰) 서성(徐晟)의 어머니는 임청각을 지은 이명 선생의 다섯째 아들 이고의 외동딸로, 시각장애를 지녔으나 아들과 남편을 위해 ‘약과’, ‘약밥’, ‘약주’를 만들어 자녀 교육과 가문 부흥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 음식은 당시 선조(1552~1608) 임금에게도 특별히 요청을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세계유산콘텐츠센터는 이러한 이야기와 고택의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종가음식 체험 ▲‘맹인 어머니의 약밥’ 이머시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3월 산불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9월 2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라오스에 한정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캄보디아로 확대함으로써, 계절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하고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근로자 모집 및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근로조건 및 비용 부담 기준 설정 ▲무단 이탈 방지 대책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현지 점검을 통해 인력 수급 안정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계절근로자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