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는 10월 27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면천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면천라운지’는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천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공유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에는 작은 도서관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유료)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이 일과 재충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면천읍성을 찾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사전 신청 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코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거점 시범 운영을 통해 면천읍성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고즈넉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의 고을 면천읍성에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여행의 형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Jazz Association Singapore Orchestra, 이하 JASSO) 기획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연 당일, 객석에는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자리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됐으며, 라틴, 블루스, 스윙, 펑크,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세련된 편곡과 호흡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Samba Appasionata’를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Over the Rainbow’, ‘Every Day (I Have the Blues)’ 등 세계적 스탠더드 곡과 ‘Ge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소리를 보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사진(미디어) 작가 정석희의 대표 영상 회화 작품과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융합 무대로,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각 장면의 서사적 흐름과 감정선에 맞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깊은 몰입과 감동을 경험했다. 지역 예술의 중심, 27년 전통의 당진음악협회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당진음악협회는 피아노·성악·관현악·창작 등 4개 분과,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나루음악제, 정기연주회, 하모니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클래식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무대 역시 협회가 주관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한데 모은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역대표 음악예술인과 단체, 다채로운 명곡 선사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재향·강의숙·김윤희·오정은·주희정·이경림, 소프라노 손지애·박혜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2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과 중도입국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이웃 간 상부상조의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 남부사회복지관 어울림터에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35가정, 중도입국 참여가정 10가정, 중도입국가정 25가정, 총 70가정 대상으로 나눔이 진행됐다. 김치봉사단 8명, 중도입국자 10명, 당진도시공사 10명이 참여하여 김치를 만들고, 호박죽을 만들었다. 당진도시공사(사장 김양수)는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지원 및 중도입국 가정의 한구문화체험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추후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당진도시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엽산 분석분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주관 ‘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6-2017년 FAPAS 평가에서 엽산 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추진 중인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연구는 2023년부터 4년간 진행 중인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11개정 발간을 위한 수용성비타민 연구’의 일환으로, 국민 건강과 식품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농식품부의 식품수급 관리, 교육부·국방부·법무부의 단체급식 계획,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 등 다부처 정책의 근거로 활용되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이다. 해당 자료는 식품 영양표시와 연구, 산업계 인용 등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70년 ‘식품분석표’ 발간을 시작으로, 1981년 제2개정 이후 5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제2회 도시재생 주민 참여 경진대회 최우수 단체로 ‘아산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공동체의 지속성과 자립 기반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관련 활동을 수행한 5인 이상의 단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5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지속성과 잠재력, 파급 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최우수상은 아산의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우수상은 당진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차지했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약 5년간의 조직 운영 기간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경험, 추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당진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브랜딩 경쟁력,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얻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수혜자 혜택 강화에 나선다. 도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실을 다진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올해 지급 시기를 기존 11월(4∼9월분)에서 12월(4∼11월분)로 조정해 2개월분의 납입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는 도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 방향에 맞춰 취약 청년과 신혼·육아 가구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고 총지급액 상한을 설정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도가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 모집 결과 신청자 수가 전년 대비 1429% 증가했고, 상반기에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도는 상반기 동안 719명의 청년에게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1인당 연평균 130만 원의 주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문화교류 확대,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도 방문단이 동행했으며, 나라현에서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회 의장, 타노세 료타로 일한친선협회장, 코야마 신조우 상공회의소연합회장, 나카타니 모리타카 상공회연합회회장, 히라코시 쿠니카즈 경제산업협회장 등 유력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 도·현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 등의 환영사, 김 지사 인사, 한일 공연단의 축하 무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거론하며 “지난 세월 한일 두 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때때로 역사와 안보, 경제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속에서 지방외교는 양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의회는 10월 23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영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사업이 예비 선정되고, 2028년 통합대학 출범 일정까지 제시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이는 공주시민의 권익과 지역 균형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공주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방적·졸속적 통합 추진 반대 △교육부 및 양 대학에 공론화 및 의견 수렴 촉구 △국립공주대학교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등을 결의했다. 임달희 의장은 “국립공주대학교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대학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대학의 독립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켜내기 위해 시의회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송영월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공주시민의 뜻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의회는 23일 의정협의회실에서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최근 3년 연속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어 근본적인 배수 관리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옴에 따라 군의회는 지난 8월, 조덕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영춘, 박순화, 조재범, 장소미, 윤선예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한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정책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0일, 주민공청회 시 제기된 주민과 전문가, 행정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부여군 농업용 배수장 관리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최종 도출했다. 조덕연 대표의원은“행정, 전문가, 그리고 현장의 농민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부여군이 재난에 강한 스마트 농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사단법인 한국농공학회가 수행 중이며, 연구 결과는 부여군의회 누리집 및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PRISM)’을 통해 군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