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논 토양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볏짚환원 사업을 9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볏짚환원 사업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다시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실시해 볏짚 속 유기물과 영양분이 토양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며 전북도 내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신청 농지는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단, 저탄소농업 프로그램(가을갈이) 참여 농지 등 타 유사보조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가능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ha까지이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 면적이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이 완료된 농지에 대해서는 11월까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경 1ha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볏짚 환원은 토양 내 유기물 축적과 미량 성분 보충을 통한 지력 증진 효과가 크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보안청자골문화복지센터에서 전문 현장활동가 육성을 위한 실버인지요리지도사 1급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모든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버인지요리지도사 1급 과정은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자격과정은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0회, 5주간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요리 및 푸드아트 실습, 감각 자극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활동, 그리고 활동지를 활용한 감정 표현 및 공유 시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시됐다. 수료식에서는 보안면 주민 총 16명에게 자격증이 전달됐으며,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푸드아트 활동이 매우 즐거웠고, 감각 자극과 감정 표현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아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수료생 현장 활동가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2025 부안군 마을현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을현장포럼이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포럼은 함께하는 주민 공동체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마을을 깊게 들여다보는 마을테마발굴워크숍,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마을을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현장견학, 마지막으로 워크숍과 견학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 마을에 실현가능한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마을발전과제발굴 순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이 됐다. 이를 통해 각 8개 마을(보안면 우신·우동·만화·고잔·신복마을, 진서면 연동마을, 부안읍 상리·월리마을)은 마을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향후 발전방향까지 구체화 해볼 수 있는 경험을 얻었다. 마을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 이야기를 스스로 정리하고,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보며 우리마을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농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행안면 옥여길에 위치한 남연침구는 지난 11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부터 장학재단에 이어진 기부액이 개인 정기기부를 포함하여 1,400만원에 이르렀다. 1992년 메밀베개 공장 ‘부김혼수’로 사업을 시작한 ‘남연침구’는 2009년 현재의 상호인‘남연침구’로 상호를 변경 후 같은 지역에서 30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내실있는 업체이다. 퀄팅 누비기, 컴퓨터 자수기 등 규모있는 설비를 갖추고 학교기숙사, 대학병원, 펜션, 모텔 등지에 이불, 베개 등 다양한 침구류를 제조 납품하고 있는 남연침구는 천연황토, 천연염색, 편백베개 등 친환경 침구류를 개발함과 동시에 코로나 시기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순 남연침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학비 부담으로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담담한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교육에 있어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서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진안의 역사와 문화탐구’를 주제로 한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진안문화원 부원장 및 한국한방고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이상훈 강사가 나서 진안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유산, 지역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전했다. 이상훈 강사는 진안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사건, 전통 문화의 형성과 변화를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풀어내며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문화 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진안장학숙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13일 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제9기 사회복지대학(대학장 박주홍) 특강을 진행했다. 전 군수는 ‘군정운영성과 및 지역 복지 혁신과 상생 발전’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복지 현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 돼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추진할 복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안군 사회복지대학은 지역 복지 인력 양성의 산실로서,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번 특강을 통해 진안군의 지역 복지가 한층 더 견고해지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외사양농촌체험관광마을(에코타운) 내 카페 로즈바인에서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7개 농촌체험마을과 용역사, 관광정책팀이 함께하는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이산 북부와 외사양마을을 포함한 7개 농촌체험마을의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상품 연계, 공동 홍보·마케팅 전략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마을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 하반기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안읍 상가막마을은 ‘불멍·별멍·산멍’으로 구성된 ‘멍멍멍 여행’을 기획해 15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폭염에 대비해 꽃고무신·앞치마 만들기 등 40~60대 여성층을 겨냥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커피 드립백, 텀블러, 거울 등 아기자기한 굿즈가 입소문을 타며 여성 여행객 유치에 기여했다. 성수면 포동마을은 목표 인원 300명에 근접했으며, 여름철 물놀이장과 커피로스팅·두부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부녀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오는 27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 규모는 예산 14억원(국비 8억, 군비 6억)을 투입해 주택 300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어린이시설) 20동, 주택 지붕개량 40동 등 총360동이다. 상반기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102동, 지붕개량 5동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 잔여 물량 철거 및 지붕개량공사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저소득·취약계층 등)는 전액, 일반 가구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어린이시설)은 최대 200㎡이하의 면적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은 주택 지붕에 한해 우선 지원 가구에는 최대 1,000만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소통 참여, 공고/고시(행정)란에서도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인디부터 오버까지 다양한 층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전주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문화방송(주)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JUMF’에서는 10주년을 맞아 △가요·힙합 △락·밴드 △발라드·밴드를 테마로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펼쳐진다. 먼저 개막일인 오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K-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힙합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FT아일랜드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노라조 메탈 등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밤 JUMF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소리업 점프 나이트(SORI UP! JUMF NIGHT)’가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페기굿 △삼산 △김뜻돌 등의 무대와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를 새벽까지 이어가게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 21경기(16승 5무) 연속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이 이어질 것을 응원하며 오는 8월 16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도 변함없이 ‘1994 특별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북현대의 창단 연도인 1994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홈경기 전용 시내버스인 1994 특별노선을 오는 16일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를 거쳐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행할 1994 특별노선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인 16일 오후 5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해 귀가 교통 혼잡을 줄이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만 시는 1994 특별노선을 총 10차례 운행해 총 9000여명의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교통혼잡 및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주차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시켰다. 특히 정규리그 역대 최다 관중이 몰리며 매진을 달성했던 5월 31일 울산전에서는 하루 1,682명이 탑승하며, 경기장 주변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