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충청북도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에 따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9월 13일~10월 11일, 단 개막식 당일인 9월 12일은 거리퍼레이드 행사로 제외) 동안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영동-대전 간 시외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엑스포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의 일환이다. 영동-대전 시외버스는 기존 1일 1회에서 6회 증회해 총 7회 운행한다. 영동 출발: 10:00 / 11:00 / 12:00 / 15:00 / 16:00 / 19:00 / 20:00 대전 출발: 09:00 / 10:00 / 11:30 / 13:00 / 14:00 / 17:00 / 18:00 군 관계자는 “대전은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교통 거점인 만큼, 이번 증회가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악엑스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0일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수요 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은 최소 3개월,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로, 영동군은 올해 4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8 농가에 배치하여 전년도 대비 약 21% 증가하여 농촌 일손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지역 농가의 실제 고용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도모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몽골의 계절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도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송출국이었던 필리핀 외에도 몽골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몽골은 농업 근로 의지가 높고 한국 농촌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모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스펙트럼 뮤직 공연 등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준비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Healing · Chilling(치유와 여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와이너리 와인 시음·판매, 와인 옥션과 함께 재즈·클래식·뮤지컬 갈라쇼, 개그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기 테라피존, 감성 쉼터 등 힐링 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행사는 ▲유소년팀 경기 영상 시청 ▲교육감 및 충북청주FC 대표 인사말씀 ▲소통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충북 학생들의 저력을 전국에 보여주었다”며“이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고,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헌신적으로 지도한 지도자와 든든히 뒷받침해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앞서 지난 6일 주말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충북청주FC 프로 경기를 학생, 교사, 교직원들과 함께 관람하고 지역 프로 스포츠 구단을 응원했으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솔밭중학교(교장 김정훈)에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 지역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주제로 ▲충북교육의 변화와 성장, ▲함께 성장하는 IB 평가, ▲협력과 상생의 인재를 기르는 IB 교육 등 미래교육 패러다임과 충북 IB 교육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IB 교육을 통한 학생 성장과 지속가능한 충북 IB 교육 추진에 대해 학부모·교원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대구 IB 월드스쿨 졸업생이 참여해 IB 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 성장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IB 교육은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충북 IB 교육이 미래교육의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전에서 영동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7회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악엑스포 기간 중 대전에서 영동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평상시 하루 1회 운행했으나 인근 광역시인 대전시에서 엑스포를 관람하고자 하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에 6회를 증회하여 관람객이 언제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국악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시외버스 이용객 감소 및 기사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외버스 업계는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에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추가 운행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시외버스 업체인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에서는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우선구매에 선뜻 나서 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대전-영동’ 간 시외버스 추가 운행으로 국악엑스포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람객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 준 운수사에 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 문화주간이 첫날부터 이색적인 감성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문화주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 주빈국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태국의 공예를 비롯해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문화주간 첫날에는, 초대국가 전시에 참여한 태국 작가들이 직접 워크숍과 공예체험으로 관람객을 만났다. 사진을 자르고 엮고 변형하며 새로운 패턴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 짜루파차 아차와스밋은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태국 공예의 경향과 메시지를 나눴고, 자국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며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재해석하는 찰란 따우온누쿨퐁 작가는 참여자들과 함께 그림자 인형 키링을 만들며 태국의 정서를 경험하게 했다.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체험에 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워크숍과 체험을 하고 나니 전시가 새롭게 보일 것 같아 초대국가전을 다시 봐야겠다”며 다시 전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9월 9일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료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한 지역완결형 공공보건의료 전략’을 주제로, 충북의 높은 치료가능사망률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국 및 충북의 현황과 대응방안, 도의 공공의료정책 등이 공유됐으며,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의료기관과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오늘 제시된 정책 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이 제때 필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세미나 논의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도민 건강권 보장에 힘쓸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총 737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544건, 수산물 19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사 항목은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납(Pb)과 카드뮴(Cd) 등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매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납(Pb)과 카드뮴(Cd)은 신체에 축적돼 장기 손상, 신경계 장애, 빈혈, 고혈압, 암 발생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중금속을 줄이고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잎채소류는 겉잎을 떼어내 여러 번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뿌리채소는 껍질을 벗기거나 솔로 문질러 씻으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수산물은 내장과 아가미처럼 중금속이 축적되기 쉬운 부위를 제거하고, 깨끗한 물에 여러 차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5 진천군 ESG 공시 대응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용수 한국 ESG 학회 부회장을 초청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에 대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와 한국거래소의 ESG 공시 의무화 정책 추진에 따라 기업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ESG 공시 제도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ESG 공시 항목 △실무 대응 전략과 단계별 준비방안 △ESG 경영 성공 사례 공유 등이 다뤄졌다. 또한, ESG 경영을 단순한 규제가 아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ESG 공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