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을 비롯해 동의안 2건(새활용 농촌유휴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타 안건 3건(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총 2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질문에는 2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먼저 이정범 의원은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도의 방향 및 노력에 대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어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3년 도정 주요성과 및 향후 1년 도정 방향에 대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진희 의원은 ‘도의회의 자료제출 요구권 존중되어야’를, △박경숙 의원 ‘보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현문 의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 해소가 필요합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예산 지원 격차를 지적하며 충청북도와 도교육청에 보육 정책의 형평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같은 지역, 같은 나이의 아동이라도 유치원에 다니는지, 어린이집에 다니는지에 따라 지원 수준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는 단순한 제도 차이를 넘어 아동의 발달권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3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급식비 차액 문제를 5분 발언을 통해 개선 요청했으며 이후 도와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급간식비를 유치원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인상해 형평성을 개선했다“면서 “이제는 급식비를 넘어 기타 필요경비 전반으로 형평성 개선의 범위를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일은 복지를 넘어 지방의 생존 전략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도와 교육청이 유보통합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실질적 격차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22일 열린 제338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 시내버스 관련 운영 실태를 언급하고, 그에 따른 개선안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시내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군민 삶의 질과 관광도시 단양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오랜 기간 제기되어 온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의 발이 되는 편리한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을 위하여 △승강장의 버스 운행 시간표(노선별) 현행화, △관내 승강장 시설 전수 조사를 통한 재보수 및 현대화, △정기 점검 등을 통한 체계적인 버스승강장 관리 시스템 마련 등을 주문했다. 조성룡 의원은 “오늘 제안한 내용들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군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2일 도청 민원실에서 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민원 공무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한편,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에게 더 좋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도 민원실 직원과 경찰은 상황 초기 대응, 퇴거 요청, 경찰 출동 및 후속 조치까지의 전 과정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습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한 퇴거 조치 및 출입제한 조치 훈련도 병행해 관심을 끌었다. 도는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특이민원 대응 절차와 매뉴얼의 문제점들은 별도 평가 및 피드백 회의를 통해 개선하고 이를 다음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민원실은 도민과 행정이 만나는 최일선의 창구로 공무원에게는 안전하고, 민원인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이자 주요 경제권역인 사마르칸트주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보보예프 아디즈(Boboev Adiz)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디즈 보보예프 주지사를 비롯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마르칸트주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관광·문화유산이 충북의 첨단산업, 기술력, 양질의 일자리 및 교육환경과 만나 양 지역 모두에게 더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존의 우호 관계를 넘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사마르칸트주는 2023년부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지난해 사마르칸트주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협력의 폭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1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정동혁 전 민원과장, 최상기 전 금왕읍장, 염규화 전 소이면장에게 녹조근정훈장, 이정수 전 차량등록팀장, 김정기 전 통신팀장, 이현 전 삼성보건팀장, 정경숙 전 선정보건진료소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임정순 전 충도보건진료소장, 김종원 전 예술회관팀장에게 근정포장, 이철재 전 음성읍 주무관에게 대통령표창, 김주혁 전 체육진흥과 청원경찰, 이재학 전 산림녹지과 청원경찰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 체육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충북형 몸활동 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 체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몸활동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충북형 몸활동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키웠다. 연수는 총 3부로 운영됐으며, 오전에는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체인지 앱 실습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e-PAPS) 체험 활동 ▲교사 간 자유토론 등의 실습 중심 세션이 운영됐다. 이어, 오후에는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수 학습 설계와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교사 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 체육교사 골든벨 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교사 스스로가 몸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올해 역시 생활밀착형 민생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해 옥천군은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해 군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옥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황 군수는 국회 이광희 의원실과 박덕흠 의원실을 방문해 총 14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 동이 우산, ▲ 청산 효목, ▲ 청성 구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등 총 4건, 17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환경부 소관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단양교육행정서비스 헌장’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내부직원과 외부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7월 21일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확정했다. 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은 2024년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공통이행기준 내용을 변경해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추가, 민원 서류 작성 지원과 같은 고객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었으며, 변화된 교육시책 등을 반영하여 팀별이행기준을 변경했다. 개정된 헌장의 자세한 내용은 단양교육지원청 누리집 ‘민원/정보공개-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통해 고객이 더욱더 만족하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을 찾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22일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분야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청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 후 교육청 본관 앞에서 ‘청렴 실천 다짐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서 낭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신뢰받는 청렴 진천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해 진천교육지원청 각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