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한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공직윤리제도의 적절성을 확보하고 제도 개선 및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는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전국 2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 및 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30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자가 업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부정한 재산 증식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산 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부패 청렴 정책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청렴 으뜸도시 울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은 12월 16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직윤리 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 분야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아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춘천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수상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분류된 193곳 중에서도 탁월한 집행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한 정책이다. 대상 소득에 따라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했다. 춘천시의 이 같은 최상위 등급 달성은 촘촘한 행정 기획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다.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27%로 전국 평균 99%를 웃돌았으며 2차 역시 98.45%로 전국 평균 97.5%를 상회했다. 높은 참여율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졌다. 춘천 지역에서 총 800억 원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정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시 본청과 5개 구군이 모두 특전(인센티브)을 받아 총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평가 결과, 시 본청은 3억 원을, 구․군 중에서는 중구·동구·북구·울주군이 각 1억 5,000만 원, 남구가 1억 원을 지원받아 구․군 특별교부세는 총 7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평가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울산시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지방비 분담률을 광역 80%, 기초 20%로 결정해 광역 재정부담을 늘렸다. 이는 대부분의 시도가 50:50 또는 60:40 비율인 것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구군의 재정 부담을 줄여 신속한 예산 집행과 쿠폰 지급을 가능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시민들의 울릉도 및 독도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울릉크루즈(주)와 선박운임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천시민들은 울릉크루즈가 운행하는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노선 이용 시 10%에서 최대 20%까지 선박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신분증으로 제천시민 확인 절차를 거져야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며, “이번 울릉크루즈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국토를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관광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순수창작영상(일반) 부문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순수창작영상(일반, 청소년) △AI 활용 영상 △오디오 등 총 4개 부문에 204편이 출품된 가운데 15편이 수상작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상작인 ‘그 이름을 믿지 마세요’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는 작품이다. 해외 조직까지 개입하는 등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 되는 상황에서, 위조된 공문서와 공무원 직함을 악용한 범죄의 위험성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공익 영상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올바른 공익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정성이 더해져 메시지를 한 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은 남북교류협력기금 편성액의 집행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도가 북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인도지원(감귤 보내기 등) 사업’과 관련해 한라봉 1,000t 지원 예산 25억 원을 편성한 데 대해, 북측 호응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집행 계획을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가 정리추경으로 올린 ‘인도지원(감귤보내기 등) 사업’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 25억 원을 편성한 것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지적했다. 위원회는 북측 호응이 전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사업 추진의 전제와 집행 계획을 명확히 하라고 지적했다. 이번 ‘남북교류협력기금’은 2025년 3회 추경예산에 25억1445만 원이 반영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액 2억 원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규모다. 위원들은 “본예산에 2억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2월 16일 '2025년 하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찰·소방·교육지원청 관계자, 이통장협의회, 대학교수 등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문서 위조, 전화번호 변작, AI 음성 합성 등 기술 발달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행금 의장은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천안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리시는 12월 1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갈매동 582번지에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관내 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시삽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갈매동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된다.”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 입주단체 대표,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착공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시삽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갈매동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된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갈매동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커진 돌봄·복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을 새롭게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면적은 11,351.37㎡이며, 영유아부터 청소년·성인·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은 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청주시 노동정책의 첫 중장기 종합계획인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노(勞)·사(使)·민(民)·정(政)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의된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은 그동안 개별적·단편적으로 추진돼 온 노동 관련 정책을 종합·체계화한 청주시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청주시 노동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플랫폼·특수고용·파견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노동 취약계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3순환로 중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에 위치한 국동교차로 연결로가 16일 오후 4시부터 모든 방향으로 개통된다. 청주시는 청주·보은 방향 연결로 공사가 완료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내수읍 및 율량‧사천동 주민들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동교차로 연결로 공사는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3순환로와 충청내륙로(율량~증평)를 연결하는 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4년 4월 착공해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했다. 이번에 보은·청주 방향(율량↔용정) 연결로(Ramp-G, H)가 개통됨에 따라 국동교차로는 증평·청주·보은 등 모든 방향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며, 3순환로의 순환 기능이 완성됐다. 교차로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상리교차로~용정교차로 구간 이동거리는 약 3.0km, 주행시간은 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