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미단시티 체육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단시티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도모하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개장 전 시설 안전성과 운영 적정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실제 이용객들의 의견(개선·보완점 등)을 수렴해 시설 운영 방향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횟수는 일 4회차로, 회차별 인원은 72명이며 전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액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잔디의 원활한 활착 등을 고려해 해당 기간에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용 대상을 한정해 운영이 이뤄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반드시 인천 중구 거주를 증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중부경찰서가 건설공사 계약을 미끼로 거액의 자금을 편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인천중부서와 피해자에 따르면 피해자인 건설사 Y대표는 지난 2024년 6월, 지인의 소개로 피고소인 B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B씨는 "양평군 강상면에 단독주택 12동을 신축하는 현장이 있다"며 자신을 시행사 관계자라고 소개했다는 것. 이에 B씨는 "골조와 토목을 제외한 완공 공사를 맡길 수 있다"고 제안하며, Y대표에게 공사계약 체결을 권유에 따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Y대표는 "B씨가 공사계약 후 '돈이 급히 필요하다. 7일만 쓰겠다'는 약속으로 9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이에 곤란함을 표하자 B씨는 '양평 공사도 내가 체결시켜준 것이고, 시행사로서 전권을 갖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신뢰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Y대표는 "B씨가 송금을 부탁한 B씨의 처남 계좌에 4천만 원, B씨의 동업자인 S계좌 5천만 원을 각각 송금했다"며 "이후 B씨는 또다시 '파주 철거 계약을 성사시켜주겠다'며 법인도장과 법인카드, 명함까지 요구해 이를 제공했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중구의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 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의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일궈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중구의회 의원 모두 더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신명스카이뷰주얼리아파트(하늘달빛로 95)’를 제2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하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가 지정 대상이다. 영종신명스카이뷰주얼리아파트 역시 세대주 과반의 동의를 거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받게 됐다. 특히 2025년 10월 20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9일까지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중구보건소는 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안내 스티커와 표지판을 지원하고, 홈페이지 고시공고 등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금연 홍보를 지속 실시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를 물리친 오누이’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범죄와 같은 아동 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꿈 극단’이 나서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인형 탈을 쓴 전문 배우들의 다양한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성폭력·유괴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5일 영마루공원(영종대로 77) 축구장 일대에서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을 개최한다. ‘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열릴 이번 문화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강연과 공연, 체험,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오후 청소년 버스킹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17시), 밴드 ‘펜타클’의 음악 공연, 전문 댄서 ‘아이키’의 청소년 대상 강연, 댄스배틀이 이어지며, 전문 DJ와 함께하는 ‘청소년 애프터 파티’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는 ‘물결(WAVE)’을 주제로 컬러 심리 힐링타로, 캐리커처, 퍼스널 컬러 체험 등 30여 종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피크닉 존, 푸드트럭도 준비돼 여유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문화제에 지역 내 많은 청소년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오랜 기간 주차난을 겪던 인천종합어시장 일원이 숨통을 트이게 됐다.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들의 숙원이었던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11월부터 공식 운영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상인 등이 함께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주말·공휴일 기준 최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오가는 ‘인천종합어시장’ 일대의 만성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타워 형태의 주차시설이다. 인천 중구 항동7가 27-273 일원에 지상 3층 4단 총 435면 규모로 조성이 이뤄졌으며, 지난 2024년 4월에 첫 삽을 떠 올해 9월 준공을 맞게 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시·구비 등 총사업비 273억 1,800만 원이 투입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영종국제도시의 해안을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앞바다의 가을 풍광과 정취를 만끽하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가 지난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 중구가 자전거 도시 영종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시민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이날 일반부 참가자들은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 코스를, 가족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시작해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출발점으로 오는 약 8km 코스를 달렸다. 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태권도 공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었다. 또한 소찬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청소년기자단 10여 명이 영종소방서 운남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감사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들에게 소방 직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소방 업무의 의미와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고충과 열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자단 단원들은 소방 직업 체험에 참여하며, 직접 특수 방화복을 착용하고 소방 장비를 다뤄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소방관의 일상과 수행 임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소방관들의 용기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라며 “방화복을 입고 소방관이 된 기분이 정말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자단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깊이 이해하고, 그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미디어 활동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