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김원진 의원(청라1·2동)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검암경서.연희동)은 지난 25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민원이 발생한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야적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야적장은 살수시설 미운영, 방진덮개 미설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인천 서구청은 사업장에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현장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김원진, 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합동으로 현장에 나가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운용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대기환경보전법' 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는 문서상으로 나타난 행정처분의 이행 여부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조치들이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를 직접 살피기 위함이다. 김원진 의원은 현장 점검 이후 “비산먼지 문제는 주민들의 건강권 및 삶의 질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공사가 24시간 진행 중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변명과 책임 회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서구문화회관의 30년 만의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기획된 ‘인천서구문화회관 재개관 레퍼토리’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고품격 프로그램이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대표 오페라로,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사랑과 지혜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Die Hölle Rache)’, ‘파파게노의 노래’, ‘남녀의 사랑은 이런 것’ 등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전국 순회공연 중 하나로, 높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독일어로 진행되는 원작의 특성상 한글 자막이 제공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마술피리'는 클래식과 오페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작으로, 서구문화회관 재개관 시즌의 다채로운 구성 중에서도 특별한 무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소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하하웃음 건강운동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하웃음 건강운동교실은 웃음과 결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으로 ▲교감하고 웃으며 소통하기 ▲웃음 운동 기본자세 익히기 ▲음악과 함께 신나는 기본 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우울증 검사와 체성분 검사도 제공했다. 지난 2016년 서구보건소 웃음운동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꾸준히 규모를 늘려가며 이어져 왔으며, 지역 주민들은 수료 후 자율 동아리를 구성하기도 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좌의용소방대(대장 김용근)가 지난 2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관내 집수받이 정비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비활동에는 가좌의용소방대 대장을 비롯한 대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집수받이 주변 낙엽, 담배꽁초, 비닐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집수받이 내 쌓여 있는 이물질을 제거했다. 김용근 가좌의용소방대 대장은 “이번에 비가 많이 와 마음이 무거웠는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좌2동을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개최될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 행사를 기획할 ‘제5기 서일삼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서구 청년주간’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재)서구문화재단과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서일삼 기획단은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청년의 날 기념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청년주간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맞이하는 마지막 서구 청년주간인 만큼, 영상·공연예술·사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청년이 기획단에 참여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9월 청년주간에서 꽃 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24일, ㈜마니교통(대표 박수응)에 ‘우리구 착한기업’ 15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만원 이상 3년 정기약정 기탁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마니교통은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로, 현재 인천 서구 관내에 간선버스 4개 및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버스 차량 105대 중 81대의 환경친화적인 버스 차량을 투입하고, 서구 본사 내에 액화 수소충전소도 운영하여 인천시 GREEN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니교통 박수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평소에도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서구 기업의 참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통장자율회(회장 강명숙)가 현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오전·오후 각 3명씩 근무조를 편성하여 하루 4시간씩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통장들은 소비쿠폰 접수창구에서 질서 유지, 출생연도별 요일제 확인, 신청서 작성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의 신청 및 접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돕고 있다. 강명숙 통장자율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청 및 접수를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통장님들의 지원 덕분에 주민 편의가 향상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장자율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서지부(지부장 전정은)가 2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생태하천위원회(이사장 김영호)와 내빈 6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IWPG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행사 등 다양한 사업과 지역의 발전 및 평화를 지향하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생태하천위원회는 서구 지역에 생태하천 연구 및 수질보전활동을 지역단체, 기업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 발전의 공익적 가치 창출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김영호 이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생태 보존과 평화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두 기관이 힘을 모은 협력의 출발점이 된다. 환경 교육과 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정은 지부장은 IWPG를 소개 후 “오늘의 값진 협약으로 지역에 더 큰 울림과 세상에 필요한 평화 문화 사업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이 있으며, 68개국 800여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자연유산 보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수억 년 전 형성된 지층과 아주 오래된 생물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유산 지역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시찰은 이러한 지질학적ㆍ생태학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안 일대에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를 포함한 각종 폐기물이 밀려들며 환경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청년 인구가 적어 청소 등 기본적인 관리가 원활하지 않아 자연유산 보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질공원센터 및 생태관광체험센터 건립, 해설서비스 확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설서비스는 지역 주민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백령도·대청도가 국제적 자연유산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인생을 의미 있고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웰다잉(Well- Dying)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협력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강좌 ▲활동프로그램(음악요법)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결정 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