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실행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 수가 3000여개(2024.12.31.기준)에 달하는 등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어,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자연의 순환 기능이 약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로 인한 생태적 기능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 순환 기능의 유지·개선을 위해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장 등 포장 시설에는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실제 사례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도전!청렴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소속 공직자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지식을 겨뤘다. 올해 청렴골든벨은 기존 보드판 형식에서 벗어나 RF 무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더 직관적이고 신속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몰입도를 높였다.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주제로 한 공감 퀴즈로 행사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고, 이어 본격적인 골든벨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는 개인별 누계 방식으로 채점돼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라운드부터는 정답을 맞혀야 생존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전환돼 긴장감을 더했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의 상위 득점자 10명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출제한 문제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문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작업단이 찾아가 무료로 파쇄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쇄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모아두고 파쇄 전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마을과 농가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말고 파쇄 작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마음의 힐링, 10월에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9월 24일 열리는 ‘마음의 힐링, 10월에 함께 걸어요!’ 이벤트에서 ‘챌린지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챌린지 기간 총 8만 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풍경 사진을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을의 청명한 공기를 즐기며 걷기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 회원 45명은 지난 1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축제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원들은 세계음악문화관, 국악산업관, 국악공연 등을 관람하고, 국악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주변 등을 둘러보며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임을 공감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며 군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민병수 의장은 “영동에서 세계적인 문화축제가 열려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표 부의장은 “훌륭한 행사 프로그램과 국악주제관, 미래국악관 등 전시관을 둘러보니 우리 국악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18일 충청북도에서 추진 중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의료비 후불제는 치료비 부담으로 적기에 진료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일정 기간 뒤에 의료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영동군보건소는 관내 영동병원, 조은안과, 치과의원 등 10개소 지역 의료기관이 제도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해 주민들이 더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군민들은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의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차원을 넘어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을 건의해 온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숙영 소장은 “이번 표창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국 청년 상인의 열정과 창의가 가득한 ‘2025 전통시장 청년상인축제’가 19일 영동군 영동시장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영동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먹거리, 체험, 수제맥주, 이벤트 부스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개장식에는 청년상인, 지역 상인, 기관 관계자와 함께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장혜리, 김희재, 환희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은 △먹거리 부스 △판매·체험 부스 △수제맥주 부스 △이벤트 부스 △유관기관 부스 등 7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전국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청년 상인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움2.0 진로진학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채움모니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채움2.0 진로진학 시스템은 ▲학교급별 유형별 진로적성 검사 지원 ▲교내‧외 진로진학 상담 지원 ▲진로‧고입‧대입 분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및 진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설명회에서는 단위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내 상담 예약하기와 상담 결과 관리 등 상담 매칭 및 활용 방법과 게시판별 특징을 안내한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기존에 실시하던 지면으로 진행하던 진로적성 검사를 별도 비용 없이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누적 관리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다채움2.0 진로진학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생님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적극 알리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주무대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예능 분야 7개 종목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19일에는 서울·경기·충청·강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농악의 대표 종목인 ‘평택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자춤인 ‘북청사자놀음’과 서울 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굿인 ‘서울새남굿’ 무대가 관객들을 찾는다. 21일에는 화려한 상모돌림이 압권인 전통연희 ‘남사당놀이’가 이어진다. 또한, 10월 3일에는 통영오광대 무대가 마련돼, 탈을 쓰고 노래·춤·대사·음악이 어우러지는 종합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0일 택견 공연, 10월 7일 줄타기공연은 잔디무대에서 관람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서로 주고받는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무형유산인 영동 설계리 농요가 9월 21일, 진천 용몽리농요 10월 8일 같은 무대에서 펼쳐져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만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발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초청해 국악엑스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 캐나다, 중국 등 11개국 출신의 코리아넷 외국인 명예기자 16명을 비롯해 내국인 기자 등 총 21명의 기자단이 참석해 국악엑스포와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포도축제를 직접 체험했다. 조직위는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의 세부 행사 내용을 홍보하고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18일 와인축제와인터널 체험을 시작으로 국악엑스포 행사장의 체험프로그램과 전시관을 경험하고 국악 공연을 관람한다. 19일에는 와인 전망대를 방문하고, 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이동해 포도축제를 탐방한다. 이후 난계국악축제장에서 사물놀이 체험, 천고 타북 및 행사장 관람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의 국악박람회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