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이호철북콘서트홀(LBCH)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뮤지엄 브랜딩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공신력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 1천여 점이 출품됐으며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이뤄졌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을 상징하는 엠아이(MI) 개발은 경희대학교 박상희 교수팀과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호철 문학의 핵심 주제인 ‘선’의 개념을 상징적으로 디자인에 통합해 재해석했으며, 선은 분단과 경계를 의미하지만 엠아이(MI)에서는 연결과 전환, 대화를 상징하는 모티브로 발전시켰다. 이는 이호철북콘서트홀 공간에도 반영시켜 공간 조형물을 조성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년간 작품활동을 이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 고(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해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6일 신한라이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더 따뜻한 은평‘ 돌봄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은평구의 고립 은둔 청년, 취약 어르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청년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돌봄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해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 진행할 사업은 은평구 복지 수요에 맞춰 고립은둔청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부분으로 기획돼 의미 있는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1,300㎡ 규모로 조성됐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이면 무료로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부터는 날씨와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6월과 7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며, 10월과 11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가 구분되며, 놀이터 내에는 보호자가 쉴 수 있는 그늘막 흔들의자, 정자, 야외 미니책장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 배변봉투 수거함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만의 특색있는 실내 쉼터가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며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장,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다. 계절변화로 기온이 오르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 때문에 취약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공사장, 제3종 시설물,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345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관리부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하고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은 유관기관,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5일 구산어린이집에서 '할비가 들려주는 찾아가는 구연동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산동은 지난달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삼동 작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접 쓴 ‘도깨비 김밥’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삼동 작가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경험이다“며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임 원장은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산동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곁에 힘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도심 속 농부를 꿈꾸는 구민들을 위해 내달 4일부터 ‘은평구 친환경 나눔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구민들에게 농촌 체험을 비롯한 안전한 먹거리 수확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과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과 산새마을에 총 270구획으로 이랑 포함 1구획당 10㎡이다.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있는 단체나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획당 한세대 또는 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고 2곳의 나눔 텃밭 중 한 곳만 신청할 수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분양 물량은 총 210구획이다.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텃밭’ 110구획과 5인 이상 단체 대상으로 ‘공동체 텃밭’ 15구획, 다문화·다자녀 가정, 장애인, 불광2동 거주민 등을 위한 ‘배려 텃밭’ 85구획으로 나눠 분양한다. 산새마을 텃밭은 총 60구획이다. 신사1‧2동 주민을 대상으로 ‘배려 텃밭’ 50구획과 신사동에 있는 5인 이상 단체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제2142호 ‘진관사 태극기’를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에 진관사 태극기 2천 개를 가로기로 게양한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다. 특히 이번 3·1절에는 구청사에 대형 진관사 태극기를 걸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진관사 태극기에 담긴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다섯 번째 보물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이다”며 “거리마다 게양된 진관사 태극기를 보며 그 안에 담긴 독립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20여 년간 달빛에 매료돼 밤의 풍경을 탐구한 이재삼 작가의 ‘달빛녹취록 2020-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녹취록 2020-2024’은 이재삼 작가의 예술적 여정이 집약된 ‘달빛’ 연작의 완결판이다. 전시는 작가의 작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목탄 ▲검은색 ▲달빛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 빛과 어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사이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이를 통해 죽음과 재생,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의 순환적 질서에 대한 철학적, 생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재삼 작가는 목탄을 활용한 독창적인 회화적 실험을 통해 목탄화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료와 기법을 연구하며 목탄의 정밀성과 내구성을 극복하고 '검묵' 회화 양식을 구축했다. 사비나미술관 2층 전시장은 ‘수중월(水中月) – 물 속의 달’ 개념을 시각화한 공간이다. 물안개가 가득한 몽환적인 밤 풍경, 달빛과 어우러진 폭포를 묘사한 작품들로 채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탄핵정국’으로 경직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더욱 확대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최대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평민생회복상품권이 발행된다. 이는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상품권 사용 금액의 3%를 되돌려 받아 총 8%의 할인 혜택을 누리는 방안이다.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소비기한을 1년으로 줄여 상품권의 빠른 소비를 유도해 침체에 빠진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배달전용상품권인 은평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해 상반기에 전액 발행하고 경조사 답례나 선물로 기프티콘 대신 지역 상품권을 선물하는 ‘은평사랑상품권 선물하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첫 번째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담은 백서를 제작하고 각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구는 성금 3억 5천9백만 원, 성품 14억 원으로 총 17억 5천9백만 원 상당을 모금해 목표액인 12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주민, 소상공인, 기업과 공공기관, 종교단체 등에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은평구·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으로 진행하는 ‘2025 나눔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성금,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