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 완화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창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돼 지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의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기준을 상위법보다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이 의원은 상업지역은 2000㎡ 이내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으로 개정안에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춘 규정을 담았다. 상업지역과 비상업지역이 혼재된 경우에는 주된 용도지역 비율이 기준이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주차장 건립, 특성화시장 조성, 시장경영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소규모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출산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방소멸위기 지역의 실정을 반영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뿐 아니라 운영비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은 “현재 소멸위기 지역에서는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출산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라며,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허용하고 있으면서도, 운영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실제 지속적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분권․지방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춰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이 확대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협의회에서는 본 건의안을 비롯해 △Post-APEC,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괄·공공건축가 간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괄·공공건축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경립 명예교수(국립강원대학교,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집행위원)의 초청 강연이 진행되어, ‘도시건축의 공공성과 통합적 도시 읽기’를 주제로 건축적 담론을 펼쳤다. 이어 공공건축가들의 기획활동 발표가 이어지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획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 △창원 삼귀해안 경관조성 방안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임 토론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대안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원의 도시공간에 대한 공공성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를 위해 대연킴스볼링장과 을숙도축구경기장(양궁)을 방문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체육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총 3만여 명이 50개 종목(정식48, 시범2)에 참가한다. 창원시 선수단은 양궁을 비롯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창원시는 볼링과 양궁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며 참여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연킴스볼링장에서 볼링 선수단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 을숙도축구경기장에서는 양궁 선수들의 활쏘기 장면을 지켜보며, 집중력과 용기 있는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가족봉사단 ‘나누미’ 단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60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의식과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 ▲ 재난 상황별 가족 대응 퀴즈 ▲ 심폐소생술 실습 ▲ 가족 간 협업을 유도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평소 아이에게 안전에 대해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했는데, 함께 배우고 실습하면서 가족 모두가 많은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는 재난안전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가정에서의 안전 문화 형성과 가족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 17일과 20일 관리감독자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은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으며, 17일에는 관리감독자(부서장) 206명, 20일에는 도급·용역·위탁사업 및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50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법적 책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실무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열린 ‘관리감독자 하반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이근규 과장이 강사로 나서, 법령 핵심 쟁점과 관리감독자의 책무, 작업장 위험요인 통제 전략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단위에서 실행 가능한 점검·개선 절차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0일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유홍종 부장이 강의에 나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절차, 최신 법령 동향과 처벌사례를 체계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20일, 군청 신관 4층 소회의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 거창적십자병원, 보건소 등 13명이 참석해, 통합돌봄사업의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거창군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일상생활·식사·이동지원 등 돌봄 공백을 채우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마을 주민이 직접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온봄지기 양성사업’ 및 찾아가는 마을돌봄, 마을복지계획 등 ‘거창형 특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실행력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 동아리 ‘먹을 사랑하는 모임’의 정림 장명선 회원이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문화·예술제에서 서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먹사모’ 회원들이 문인화 4점, 서예 11점 등 총 15점을 출품했으며, ▲최우수상 1명 ▲입선 2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명선 회원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먹사모’는 문인화와 서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현재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사천시립도서관(사천시 정동면)에서 개최될 제13회 ‘먹사모 회원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 회원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 예술 활동을 소개하고,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 10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원을 선물하다. 반려식물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은 실내에서 잘 자라는 인시리움과 테이블 야자, 호야를 심고 마사로 덮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완성된 물품들은 사남면과 선구동 취약계층에게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자는 “반려식물을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하는데, 오늘 정성껏 심은 화분을 받으신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식물랜드를 둘러보면서 봉사자도 힐링하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장 박성한)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천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항공우주박물관 및 과학관 방문,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 거북선길 탐방, 무지갯빛 해안도로 걷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항공과 우주과학의 원리를 배우며 호기심을 키웠고, 과학관에서는 직접 체험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며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감상하고, 거북선길과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걸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박성한 회장은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