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8월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조성과 에너지 신도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신도시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전략, 글로벌 기업 유치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솔라시도가 RE100 대표 지구로 자리매김할 경우, 해남군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이자 글로벌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옥 의장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해남이 RE100 실현의 최적지이자 국가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해남이 지속가능한 AI 에너지 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는 22일 진행된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목포시와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전통시장 상인회, 원도심상점가 상인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원이 국회의원과 조석훈 부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카카오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내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1:1 맞춤 교육 ▲점포당 30만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역축제와 연계한 카카오 버스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는 전통시장과 원도심 골목상권이 살아 있어야 지역경제가 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8월 22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전남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대중 교육감, 김진남 도의원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예산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전남 교육공동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2026년 전남 교육 예산에 담아내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순천, 여수, 광양, 곡성, 구례, 담양, 고흥, 보성, 화순, 장흥 등 동부권 10개 시·군 교육공동체와 주민들이 어렵게 모인 만큼, 각 지역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현안문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전남교육 전체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도의회는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늘고 있는 신규공무원 및 시군전입 직원들의 의회사무처 공직생활을 돕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이달초 지방의회 개요 및 법령해설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직원들은 전문위원실과 과·팀 별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면서 꼭 알아야할 핵심 문제를 풀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의총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회사무처직원 의정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하루 2~3시간씩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 이루어진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많은 내외부 강사 7명이 나서 지방의회업무에 필수적인 자치법규 입안방법 절차 및 지역정책에 대한 국회 입법 방향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학습 동아리에 대한 구성 및 지원 방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역대급 폭염을 뚫고 3일간에 걸쳐 장바구니 자전거를 타고 정읍시 전역에 소재한 문화유적지, 240km를 탐방해 장안의 화제다. 염영선 의원은 8월 13일과 18일, 20일에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내장상동), 무성서원(칠보), 임병찬창의 유적지(산내), 김명관 고택(산외), 모충사(옹동), 피향정(태인), 보천교 중앙본소(입암), 보화리 석조이불입상(소성), 남복리 오층석탑(고부), 지사리 고분, 백정기 의사, 나용균 선생 생가(영원), 말목장터(이평), 황토현 전적비(덕천), 화호리 구마모토 농장가옥(신태인),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정우), 남고서원(북면), 천곡사지 칠층석탑, 영주정사(농소동), 영모재(상교동), 정혜사 석조보살입상(초산동), 정읍향교(장명동), 송우암수명유허비, 충렬사(수성동) 등을 방문했다. 염 의원은 "바야흐로 21C는 K컬처의 시대다. 대한민국 K컬처의 발생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이고 정읍은 그 본산이다. 문화가 곧 경제로 문화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쌓인다. 지방소멸‧인구절벽 시대에 문화가 답“이라고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의회 의원 8여명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대·선월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면서 ‘순천시 의회 신대·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및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순천 신대·선월지구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가 주도한 공공개발 사업임을 상기시키면서 신대지구의 경우, 만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민간사업자는 수천억대의 분양수익을 올렸으나, 사업승인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환수 노력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개발이익부담금 환수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선월지구의 경우, 하수도 시설 위치변경 및 부지 무상제공, 아파트 수직증축 허용, 유통시설 유치를 위한 토지 용도변경 등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조치들을 수용하면서 개발이 진행중에 있으나, 정작 개발이익 재투자에 대하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개발이익의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사업시행 협약서에 준공 전에 제출한다고 되어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 의원, 화순2)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화순군 일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예산 심사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전문 강사를 초대한 특강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종필 교수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한 예산심사 방안’을 주제로 예산 심층 분석기법을 제시했고, 매력브랜드랩 김지양 대표는 ‘소통리더십’ 강의를 통해 협력적 의정활동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조했다. 류기준 위원장은 “아무리 많은 재원이 투입되어도 도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복지·일자리·농수산업 등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살피는 예결특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류기준 위원장을 비롯해 20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예·결산 심사 등 주요 의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1일 '빌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보건 기여 지속 △’26년 세계 바이오 서밋에 이사장 참석 제안 △우리 기업과 협력 확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사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백신 및 진단기기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 기여 확대 요청에 대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2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언급하며, 본 행사가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에게 "지구와 지구인 전체를 위한 공공적 활동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 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고 밝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글로벌 보건 협력과 AI 미래 산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윈도우즈로 세상을 보는 창을 넓힌 소프트웨어 혁신의 의의를 평가하며 백신 개발 등 글로벌 보건과 친환경 발전시설 개발 등 새로운 공공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게이츠 이사장은 취임 초기에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거의 유일하게 세계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보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게이츠 이사장은 "AI 과학기술의 등장과 함께 발전과 진보도 있지만 의료 서비스 분야의 비용 상승이나 저소득 국가에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8월 2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농어촌 주민수당 전남도민 대토론회’를 열고 농어촌 주민수당의 전면 시행 방안과 지역 불평등 해소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주민수당 제도화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가 도입하기로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과 맞닿은 정책이라 더욱 많은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미화 의원,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 이수미 녀름연구소장, 강광석 농민회총연맹 광주연맹 사무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춘수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에 나선 이수미 녀름연구소장은 “농촌 주민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거주 의향을 높이고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을 살리는 정책”이라며 “특히 노년층뿐만 아니라 청년 세대까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 결과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당 지급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료ㆍ보육ㆍ교육ㆍ교통 등 기초 생활 서비스 확충과 병행돼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