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수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동부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7.15.~8.17.)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연회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이 실종자 및 익수자 발생 생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실제 사고 발생 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이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실효적인 훈련으로 구성돼, 시민 생명을 지키는 안전관리요원의 핵심 역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17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올여름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같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깨끗한나라(주)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깨끗한나라(주) 최현수·이동열 대표, 강희진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와 깨끗한나라(주)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 운동 참여·홍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ESG경영 동참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공헌 등으로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구현하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꾸며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 축제 ‘제1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을 5월에 개최했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민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충북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해양체험 1기를 진행한다. 이번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체험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다채움'을 적극 활용했다. 학생들은 캠프 전후에 프로그램과 관련된 서적을 채움책방에서 읽고 활동 후 활동기록과 소감문을 작성해 학생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참석 기간 중 활동하는 내용 및 과정, 사진, 동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투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폭우 등이 있을 경우에는 프로그램 내용 및 장소를 변경하고, 안전 키트(냉찜질팩,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 쿨링백 등)를 사전에 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 후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청주7)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먹거리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목표로 △위원 임기 연장 △회의 개최 기준 조정 △위원회 존속기한 삭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민간위원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려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원회 회의 횟수를 현실적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위원회 존속기한을 삭제함으로써 먹거리위원회의 상시 운영 기반을 강화해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지속가능한 위원회 운영체계와 협의 구조 마련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정책을 보다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를 넘어,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용 인형극으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는 익숙한 전래동화 내용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안심학교로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12개소에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기관당 1회씩 총 12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양돈농장 주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살포 대상 지역은 상당구, 흥덕구, 청원구에 위치한 55개 양돈농가 주변으로, 소독용 드론 5대를 활용해 진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및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에 따른 출몰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양돈농가에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야생동물이 농장 내 들어오지 못하도록 농장 울타리 보수,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출입자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야 한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또는 그 매개체인 야생동물이 양돈농장 주변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야생동물기피제를 살포했으며, 올해 안에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차단방역이 최선”이라며 “농가에서는 내·외부 울타리를 수시로 점검해 바이러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노사민정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2025년 사업으로 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등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 약자를 보호하고 임금체불 근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동자가 일과 가정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노사 모두가 행복한 산업환경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범석 시장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34조원의 기업투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발판 삼아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복지재단은 22일 문화제조창 5층 혜윰실에서 2025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재단의 사업, 평가, 운영 등 전반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지역사회 복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행정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 시작 이후 처음 진행하는 회의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은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운영위원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고견을 적극 청취하고,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2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충북대학교 지역재생연구소(소장 황재훈),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기획 자문 △도시재생·농촌·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공동 대응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람중심, 도농상생, 공간혁신의 재단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동사업 및 정책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 95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이상 기후 등으로 학교급식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남대 교육자문관인 이미영 강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운반자 및 배송 차량의 위생관리와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 이물질 혼입 예방관리 등 식재료 납품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남순 강사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하며, 식재료 운반 및 납품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식재료 납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