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당초 10월 시작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일정이 조정되고 조사기간도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정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19조와 각 복지사업별 근거 법령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가 대상이다. 21개 공공기관과 141개 금융기관이 제공한 68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사회보장급여 중지 또는 감액이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탈락 위기가구는 권리구제 및 긴급지원,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 완화로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3일,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총괄한 김기정 감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의령군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보령머드축제 등 국내 주요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 이어 2025년 리치리치페스티벌까지 총괄을 맡아, 의령군의 대표 축제가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의령에서 열린 축제를 통해 지역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총감독님께 감사드리며, 기부로 보여주신 지역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리치리치페스티벌을 계기로 추진위원회와 참가업체, 총감독 등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령군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화정면 선곡마을 ▲용덕면 상교마을 ▲부림면 입산마을 ▲봉수면 오산마을 ▲궁류면 벽계마을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배후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사전 사업설명회,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2027년까지 개소당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마을 환경 개선, 주차장 조성, 마을 유물 정비, 보행 안전시설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 개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의 자율적 발전과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또래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관내 통영중, 통영여중 등 7개 중학교 학생 총 109명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관리 교육Ⅰ·Ⅱ ▲컬러테라피 ▲심리푸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아로마 향기로 마음이 편해졌다”며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LV.1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참여 청소년 8명 전원이 바리스타 LV.1(레벨 1 코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커피 이론 교육부터 실습, 자격시험 대비 특강까지 약 4주간 진행됐다. 특히 현직 바리스타 강사의 실습 지도로 청소년들이 실제 카페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배우는 기회가 됐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아침 수업에 오는 것도 힘들고 커피를 배우는 게 어려웠지만,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무엇보다 내 이름으로 된 자격증이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값진 도전과 결실이 건강한 어른이 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역량강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 ‘북신만 해상산책로’가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됐다. 지난 2009년 육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길이 68.6m, 폭 3m의 북신만 해상산책로는 바다 위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아 왔지만, 오랜 사용으로 목재 데크와 난간이 부식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데크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고, 난간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특히 알루미늄 데크는 염분에 강하고 뒤틀림이 적어 유지보수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관조명을 추가해 인근 북신해변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밝고 쾌적한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북신만 해상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다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신만 일대는 지난해 예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향후 어항 기반시설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보수로 새로워진 해상산책로가 도심 속 해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톹영시는 지난 10월 31일 용남면 동달공원에서 경남 도민의 날(10월 14일) 기념 ‘TIMF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통영 벨루가 어쿠스틱 클럽’의 공연으로 시작해 가수 배진아와 남성중창단 라온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음악은 시월의 마지막 날 가을밤을 물들였다.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등 음악회를 완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각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울리는 앙코르 요청에 출연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수준 높은 공연을 집 앞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가족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경남 도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경남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대왕과 인연이 깊은 김해시에서 세왕대왕자(子) 태항아리 전시회가 열린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4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특별테마전시 ‘분청, 잉태(孕胎)의 기억’을 개최한다. 김해시는 세종대왕이 사랑한 도자기인 분청사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해에는 현재 120명이 넘는 도예가가 활동 중이며 이 중 60% 이상은 분청도자기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분청도자박물관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을 비롯해 유일한 공립 한글박물관, 그리고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김영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내년 개관한다. 이처럼 분청도자의 명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분청도자 관련 다양한 시설과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분청도자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대왕자의 태를 보관하던 태항아리 또한 모두 분청사기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는 이 중 대표적인 화의군(和義君, 세종의 여섯째 아들)과 세손인 단종(端宗)의 태항아리를 선보인다. 태항아리는 왕실에서 자녀가 태어났을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2025년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1~6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 개념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지속가능발전(SDGs)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시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제대학교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 인제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협의회의 현장 실천 경험을 연계하여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11월 11일, 13일, 18일(화·목 저녁 7시~9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기법과 해커톤(Hackathon) 방식의 팀별 토의 및 과제수행을 통해 협업과 참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사흘간 총 5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 1만8,0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간 최대 인원은 7,000여 명에 달해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진영단감 품평회, 단감 시식 및 판매, 진영단감 시배지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등 사전 행사 역시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배지 진영의 단감 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진영단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진영단감 발전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