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선보였다.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9월 22일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환경부, 질병관리청, 축산단체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심 축 신고 접수 ▲초동 통제 및 시료 채취 ▲확진 시 살처분 범위 설정 ▲500m 방역대 설정 및 이동 제한 ▲역학조사·소독·사후 관리 등 실제 발생 상황을 반영한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영양군은 야생 삵에서 AI가 발생한 후 젖소농장으로 확산된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지휘 및 전파 체계 확립, 장비 및 소모품 준비, 현장 상황판 운영 등 실행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포유류 AI 대응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련과 함께 경상북도의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경상북도는 봄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주거 및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22일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CPX)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출동, 의심축 판정, 통제초소 설치, 살처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실제 절차를 시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영양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중앙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AI의 인체 감염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맡았으며, 환경청은 야생동물 감시와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공조에 힘을 보탰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홍)에서는 22일 중방동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학생 1명에게 학업 지원을 위한 태블릿 PC 1대가 지원 됐다. 해당 학생은 가정 형편상 개인용 스마트 기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온라인 학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경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적지 않다”며 “이번 기부는 학생 개인에게는 물론 지역 전체에 큰 의미가 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산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경산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일 테라리움, 캐릭터 햄버거 만들기, 행성 초코볼 만들기 등 총 28개 체험 강좌로 구성됐으며, 부모(또는 조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손으로 직접 꾸미고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샌드아트 공연·풍선 공연·즉석 팝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웃음과 추억을 공유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가족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온라인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되어 어렵게 참여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해근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제고하고,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말 야외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는 22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카펙발레오 본사를 방문해 지난 7월 7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펙발레오의 투자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법인으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영천 투자계획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사 방문에서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가 미래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2일 ‘다독(多讀)다독(多篤)프로젝트’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다독다독 프로젝트’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으로 ‘많이 읽고 따뜻하게 어루만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4월까지 영주시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15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선발하여 개인 및 집단 상담, 자조모임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일정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9월19일에는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노성환 도의원이 고령군에 위치한 대창양로원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의회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성환 도의원은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한다”며 “경북도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생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정책 점검과 지원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조용진 의원은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촉구,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ㆍ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교육발전 특구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2일에 개의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김만득 선생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만득기공비 이건기념 및 추모식' 이 9월 19일(금) 오전 11시, 안강제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만득기공비 보존 추진위원회 추최로, 주낙영 경주시장, 황영애 경북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청 보훈과장, 시의원, 김동경 한국6.25참전유공자회 안강분회장,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안강제일초 동문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건 경과보고, 김만득 선생의 약전 낭독, 추모사, 기념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득 선생의 기공비는 1996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당시 이원식 경주시장과 김만득 선생의 유족들이 주도하여 건립됐으며, 그동안 안강읍 강교리 시티재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접근성과 관리여건이 미흡해짐에 따라, 선생의 모교인 안강제일초등학교로 옮겨 보존 관리하자는 지역사회의 뜻이 모아졌다. 이번 이건은 안강제일초등학교 총동창회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모여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