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남대천 일대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남대천 산책로와 하천 둔치 일대의 쓰레기 및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하천 내 부유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 참여자들은 직접 물에 들어가 갈퀴 등을 활용해 수중 쓰레기까지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하천과 지역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회가 지역 곳곳을 정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춘양면 운곡천에서 버들치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다슬기, 붕어, 은어 등의 치어를 방류해 왔으며 올해 방류 어종은 버들치 치어로 선정했다. 마을어장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양어장에서 부화된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 7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버들치는 주로 계곡이나 산간 계류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1급수의 지표종으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방류지인 운곡천은 맑고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여 방류된 버들치가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하천에서 토종 물고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매년 치어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호와 어족자원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10월 3일~9일)는 예년에 비해 길기 때문에 선물 포장재와 같은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서 쓰레기 투기가 평상 시보다 증가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① 대한민국 새단장 국민 운동 전개 먼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회의(APEC, 10월 31일~11월 1일)’를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국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하천·하구 유역, △국립공원, △도서·해안, △수해피해 지역 일원에서 18건의 정화활동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②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전국 지자체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원활히 수거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음식폐기물에 대한 실천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도시 간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및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축 및 친환경적 처리에 대한 서울시의 선도적 노력과 정책 경험도 공유했다. '서울시 음식물 쓰레기 감축방안, 친환경 처리 등 선도적 노력과 정책 성과 세계에 공유' 실제로 서울시는 1998년 세계 대도시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작했고, 2013년엔 음식물 종량제를 그리고 2018년에는 RFID 기반 종량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금 서울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은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 100% 자원화되고 있으며 과거 매립 방식 대비 매년 28만 톤 가까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RFID 종량제와 대형감량기, 바이오가스화 전환을 통해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관리 프로젝트를 제주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본격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23일 제주대학교와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클린하우스’ 제도를 본탕시에 도입하는 첫 국제협력 사례로, 제주의 선진 환경 관리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인도네시아 본탕시는 현재 쓰레기 매립 허용량이 향후 4년 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지침에 따라 2030년까지 쓰레기 매립 방식의 확장 및 신규 건설이 불허된 상황이라 폐기물 처리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이러한 본탕시의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제주형 클린하우스 제도 등에 선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사업의 제안과 현지 조사 등 준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두 기관은 2023년 3월부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선도적인 기후환경 정책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알린다. 국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개방형․국민참여형 입법행사다.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총 92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틀간 1만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사람과 자연, 기술이 조화로운 제주’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생태권리 보장 ▲2035 탄소중립 실현 ▲플라스틱 정책 등을 통해 제주형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제주의 핵심 환경정책별로 세 개 면으로 나뉜다. ‘제주, 생태의 권리를 입법하다’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면에서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법제화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등 제주만의 독창적인 생태권리 보장 정책을 소개한다. 중앙면에서는 ‘제주의 약속! 2035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내세워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그림과 일러스트로 쉽게 풀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중구그린리더협의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울산중앙새마을금고 일대에서 탄소중립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구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서 번영로센트리지 2단지 아파트 중앙 놀이터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군 하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화해·통합의 정신을 기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23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2025 김대중 평화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김홍걸 (사)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상주 신안군의장, 최미숙 도의원, 김대중재단 등 관련단체 인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 송경용 광주평화재단 이사장, 김선태 노벨평화상기념관 부이사장, 최낙용 ‘영화 길 위에 김대중’ 제작자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해 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사업 규모는 60ha, 총 연장 17.5km에 달한다. 공간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 ▲인동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관내 경유차량 3,978대에 대해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되는 법정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환경개선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이며, 2025년 1월에서 6월까지 운행한 경유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 계수 등을 반영하여 부과 금액이 산정·부과된다. 2025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매매, 폐차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날짜로 일할(日割) 계산해 부과된다. 따라서 차량 처분 이전 이후로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납부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탄소저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 수륜면은 9월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총 7개의 사회단체 및 수륜면민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운영에 따른 범군민적 명절맞이 대청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마다 구역을 지정하여 주요 도로변과 마을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대청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륜면 만들기를 위한 인식을 제고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쁘신 와중에 명절맞이 대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수륜면민 및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