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새내기 공무원의 초기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 프로그램 '온보딩(On-boarding) in 안동'을 실시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도산서원 등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임용 3년 이내 직원 40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역할극과 지역자원 연계 미션 투어,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더 잘 알게 됐고,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명 한명을 직접 격려하며 “우리 시는 공무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공무원이 책임 있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가이드북, 직원 수첩, 개인 도장, 사무용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안동시청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씨앗351’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포럼 단원들이 향후 안동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에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씨앗351’ 단원 21명이 참여해 기획․문제 해결․전문역량 강화 교육과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안동시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첫날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강의를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학습하고, 전주시의 ‘책기둥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지식 인프라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날에는 완주군의 폐산업시설 재생 사례인 ‘누에’와 ‘삼례문화예술촌’을 탐방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년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모집 공고와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시민운영공간 9곳 지역예술인 20팀)가 최종 선정됐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안동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권 15분 보행거리 이내 일상 공간을 활용해 공연․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감성을 살린 전시 ‘지와 사랑에 빠지다’, 국악선비공부방, 클래식 거리공연, 안동소주 칵테일 체험, 통기타 문화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선정된 공간에 대해 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운영을 맡아, 지역민 주도의 문화생태계를 강화하고 도심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장소 및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안동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심권 문화 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공모사업에서 6건이 추가로 선정돼 총 18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약 23.7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9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존에 선정된 '세계유산축전' 1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11건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1건이 추가로 선정되며, 세계유산과 국가유산의 활용 및 홍보, 무형유산 발굴․육성까지 유무형을 아우르는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가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600년의 역사 하회마을 ▲안동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신규), ▲서애(西厓)의 정신, 만대루에서 만나다 ▲도산에서 선비처럼으로, 이 중 계속사업은 3건, 신규사업은 1건이다.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은 세계기록유산의 홍보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국대학교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며 결의를 함께했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부총장이 단상에 올라 참석자 전원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고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며 결의대회의 마무리를 이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후속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6일 물야면 실내게이트볼장(물야면 소백로 4557-15)에서 ‘봉화로운 문화극장’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어 3시부터 연극‘호랑이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연극 ‘호랑이 이야기’는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소화하는 레전드급 모노드라마로 진정한 배우 예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 경상도 시골에서 만주로 피신한 바우할배가 독립군 전투에 참여하다 부상을 입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호랑이는 바우할배의 상처를 핥아 치료하고 두 존재는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며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1999년 초연 이후 3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며 전국 각지에서 초청받고 있으며 관객과 소통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관하는 2025년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국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16명이 참가해 단체전 상위부 3위, 통합부 복식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와 시군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를 비롯한 19개 시군 2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통합A그룹, 통합B그룹, 여자C그룹), 통합부 복식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총 36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상·하위부로 나눠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강학 동호회장은 “전용 구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여가 시간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준 동호회원들과 후원해주신 박현국 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1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송통신고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먼저 현장에서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교생 341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에서 “삶의 힘이 되는 시”에 담긴 메시지와 지혜를 나누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배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임 교육감은 “시에는 인생의 무게를 견디게 하는 희망과 따뜻함, 미래를 향한 삶의 원동력이 담겨 있다”라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 여정을 힘차게 이어가기를 응원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큰 울림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감사와 나눔이 인생의 힘이라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공기관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카드와 각종 지출 서식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일상적인 업무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 개인의 양심을 환기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법인카드와 보관 케이스에 “세금으로 쓰여지는 공공 구매 기관 카드”, “깨끗한 사용이 만드는 당당한 내일”과 같은 청렴 문구를 새겨 도내 전체 학교와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배부했다. 또한, 법인카드 사용 확인서, 여비정산서 등 주요 지출 서식에도 청렴 문구를 삽입해, 정산 과정에서 교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법인카드 사용 시마다 청렴 문구를 접하면서 교직원들이 스스로 부적절한 지출을 경계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사업무 이해를 돕고, 현장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3년 전면 도입된 유아나이스(NEIS) 인사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동안 전산 관리 체계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처리 방식이 달라 혼선이 생기거나, 일부 서류는 여전히 수기로 작성・제출해야하는 등 현장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기존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업무 매뉴얼(2021)’을 전면 개정해, 임용・복무 등 인사업무 처리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필수 서류와 입력 방법, 유의 사항 등을 표준화된 실무 지침서 형태로 안내한다. 현장 교원이 쉽게 찾아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실무형 가이드북’이다. 특히, 전산 기반 업무 정착으로 불필요한 서류 작성이 줄어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자료실에도 탑재해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가이드북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