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관리를 위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9월 25일에 경북 영덕군(영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생물의 구조·치료 및 인공증식 등 해양생물 종(種) 보전을 위해 민간 수족관(아쿠아리움)을 해양생물의 전문기관으로 지정ㆍ관리해 왔다. 그러나, 종(種) 보전 연구는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낮아 국가 중심의 체계적인 해양생물 보호 및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종복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 1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5년 8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 배후에 건설되는 종복원센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국비 100%)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86㎡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후에는 해양생물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종복원센터는 해양생물 구조·치료·재활과 증식·복원 연구를 총괄 수행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연휴 기간 시설 관리 소홀과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우려가 증가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배출업체 자율점검 유도,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 강화, 비상 상황실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일부터 17일까지는 연휴 기간 가동이 중단된 시설의 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환경 관리 취약 업체 및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김천시는 특별감시 기간 중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명절이 끝난 이후에도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관리와 감시를 이어가겠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연휴 전 9월 29일부터 10월 2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을 요청하고, 세탁, 도축시설 등 취약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연휴 기간인 10월 3~9일에는 산업단지와 인근 하천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구 환경과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출동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선다. 연휴 이후 10월 10~14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병행해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환경 안전은 예외가 없다. 현장 순찰과 24시간 상황실 운영으로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오염행위를 목격하시면 즉시 128로 신고해 주시고, 사업장도 자율점검과 기준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특별감시로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장에서 “함께 실천하는 탄소제로, 계룡시민과 軍이 함께 해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약 3,0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 ‘지구학교’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화분에 ▲반려식물 심기 ▲커피박을 활용한 계룡시 마스코트(용도령, 하이군) 키링 만들기 ▲고체치약 만들기 등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탄소중립 홍보관에서는 일상 속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와 충남형 탄소포인트 ‘탄소업슈’의 앱 가입 및 실천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계룡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환경 메시지를 담은 작품 53점을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암군이 (사)한국남생이보호협회 영암지부, 월출산도갑사 등과 함께 지역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특별한 20개의 생명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의 하나로 27일 도갑사 옥룡교 밑 하천에서 지역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放生)’ 행사를 마련한 것. 지역 생태계 복원을 상징하는 이번 방생은, 사람은 산천을 보살피고, 산천은 사람을 돕는 상생과 상보적 관계로 보는 도선국사의 ‘산천비보설(山川裨補說)’을 큰 틀에서 계승하는 활동이어서 주목된다. 남생이는 우리나라 하천·강·호수 등을 서식지 삼아 물과 뭍을 오가며 생태계 균형을 조절해 온 대표 토종 민물거북이다. 국립공원월출산을 대표하는 개체이자 생태계 회복 개척 생물을 일컫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획,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를 맞았고, 천연기념물 453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특히, 1980~90년대에는 식용, 애완용, 종교행사 등으로 붉은귀거북 등 외래종이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맟춤형 악취저감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최근 3년간 축사와 퇴·액비 제조시설 등 339개소에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악취 농도는 평균 67%(희석배수 18→ 6배) 줄고, 관련 민원은 40%(10→ 6건) 감소했다. 이는 시설별 특성에 맞춘 저감 대책과 악취저감시설 설치 이후에도 미생물제 등 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방지시설 효율을 높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총 16억 4,800만원을 투입해 축사와 퇴·액비 제도시설 등 악취 민원 다발 지역에 미생물제 보급 162개소, 탈취탑 설치 3개소,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설치 7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9월 현재 63개소 완료, 109개소가 추진중이며 연내 마무리되면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 저감 성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지난 5월 완주군 비봉면 퇴비화시설 등 5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내 방지계획을 세우고, 1년 내 악취저감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부터 시험·연구를 위해 조성된 도이리 시험림에서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명상 프로그램 ‘숲이 건네는 평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적 6ha 규모의 이 시험림은 활엽수 클론보존원 및 포플러 채수포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시험림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하고 쾌적한 숲의 이점을 활용하고자 화성시 아르딤 복지관과 송옥주 국회의원실과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치유지도사가 참가자들의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명상·호흡 ▲자연 오감체험 ▲가족 참여형 힐링 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아름딤복지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치유와 회복의 공간인 숲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숲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남형 차단방역 모델’을 개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단방역 모델은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경남의 방역환경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체 방역관리 대책으로 권역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축종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방역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행정과 민간의 상호 협업 기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는 2025/2026년 동절기 방역대책을 위해 ‘CLEAN! CHECK! CONTROL! 깨끗이! 꼼꼼히! 철저히!’를 방역 슬로건으로 정하고 ▵야생조류 방역관리 ▵경남형 전략지도 운영 ▵위험 축종 맞춤형 특별관리 ▵방역관리 효율화 ▵민관 협업 기능 강화 하는 것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10대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철새가 대규모로 도래하는 창원 주남저수지,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등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본격 도래시기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시료채취 요원을 통해 예찰과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항공방제 드론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함께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6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금호강의 건강한 생태계 복원 및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생과 금호강 주변 생활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이종수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구의 소중한 자원이자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금호강을 보존하고, 지키는 뜻 있는 일에 함께 해주신 단체협의회 이종수 회장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안심뉴타운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합동대청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대청소에는 동구청 직원과 안심1동·안심2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지역 정비 △보행로 환경미화 등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도시 개발로 인구 밀집이 심화된 안심뉴타운의 상가·주거 혼재 지역을 중점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 개선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계도 활동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