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여름철 유통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7월 28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업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4개의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자율적으로 휴업을 신고함에 따라 결정됐으며, 과일동과 채소동의 중도매인 등 관련 종사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과일동과 채소동은 7월 27일 정기 휴업일에 이어 28일 임시 휴업을 실시해, 이틀간 도매법인의 경매 거래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농산물 구매는 불가능하며, 정상 영업은 7월 29일부터 재개된다. 한편, 축산물과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식자재동은 이번 휴업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정상 운영된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출하자와 시장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도매시장 누리집에 휴업 일정을 공지하고 있으며, 각 도매시장 법인에서도 문자, 팩스, 현수막 등을 활용해 출하자와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임시 휴업이 유통종사자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2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행복 연구의 권위자’ 서은국 교수(연세대 심리학과)를 초청해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은국 교수는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행복 심리학 전문가이다. 행복 심리학의 창시자인 에드 디너(Ed Diener) 교수에게 직접 사사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어바인(UC Irvine)에서 종신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에는 한국심리학회로부터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100여 편의 행복 관련 논문이 학계에서 9만 회 이상 인용될 만큼 학문적 영향력도 높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로,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OECD 국가 중 낮은 행복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역설을 짚는다. 서 교수는 시민들과 함께 행복에 대해 다시 돌아보며 “행복은 좋은 경험들의 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특강이 인천 시민들의 행복과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초로기 치매 부모를 돌보는 청년 돌봄자,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를 위한 첫 자조모임(참가자 20여 명)을 오는 7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년 보호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보호자의 역할을 자녀가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 또래 관계 단절, 심리적 외로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인천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초로기 치매 돌봄 자녀(영케어러) 자조모임’을 기획,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연대와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자조모임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첫 모임은 7월 26일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소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은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2024.12 확정·공고)』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2월 6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활권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수 있게 된 데에 따른 조치이며, 2026년 7월 1일 예정된 행정 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별 현안을 발굴하여, 시민이 일상생활에서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계획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공청회 중심의 일회성 의견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정보시스템(GIS), 인공지능(AI), 자연어처리(NLP) 기반의 어의 분석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상시로 수집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요구와 생활환경 개선 필요를 보다 세밀하고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는 올해 12월까지 6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6억 원을 투입, 경보등 3개소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5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적색잔여시간표시기 83개소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의 ‘시민 체감형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신호등 추가를 넘어 현장 맞춤형 위험 분석과 선제적 대응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설치 대상은 만수북초, 계양초, 부곡초, 청학초 등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을 우선해 시인성이 뛰어난 신호기 설치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통해 통학로의 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4개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을 설치해 왔으며, 2024년에도 83개소에 경보등과 바닥형 신호등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위험도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의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비 집행 ▲기업 지원 ▲네트워킹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 5개 사업을 수행하며 총 58억 원(국비 37억, 시비 21억)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했고, 이를 통해 ▲기초단계 21개 사 ▲고도화 16개 사 ▲지역특화 4개 사 등 인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 성과 환류체계 구축 등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컨설팅-구축-A/S’의 제조혁신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인천 제조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제조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1호 체육공원 및 글로벌파크 4지구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해 24시간 CCTV를 가동하며, 관련 법령에 의거 영상정보 촬영 안내 표지판 설치, 자료 보관 및 접근 권한 관리 등 영상 정보보호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8일 태국 방콕 인근 북부방콕대학교(Northern Bangkok University) 랑짓(Rangsit) 캠퍼스에서, 태국 내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북부방콕대학교 난타나 차와시리쿨톤 부총장 (Dr. Nantana Chawasirikulthon)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정기 교육과정 개발·운영 △공동 마케팅 △강사 교류 및 교육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15년 북부방콕대학교와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고 9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협력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북부방콕대 재학생 대상 교육과정이 재개되며, 양 기관의 협력도 본격 확대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계양경기장사업단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 총예산 4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150m 차양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2013년에 완공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은 인천 유일의 국제 양궁 경기장으로, 기존에는 차양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국체전이나 국제양궁대회 등을 진행할 때마다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인천양궁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 4억 2천만 원을 들여 경기장에 150m에 달하는 차양 시설을 조성, 선수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이 ‘세계최강’의 인천 양궁을 육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과 학교 등의 각종 행사에도 다방면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안전예방과 소속 시민재난안전강사 및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홈경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 7월 27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예정 이번 교육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람객의 안전의식 향상과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민 응급안전 구급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경기시작 전 경기장 내 관중들을 대상으로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이 심장 압박 등의 심폐소생술(CPR) 실습시연을 직접 진행했으며 경기장 외부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CPR)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생명지킴이’ 역할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