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자원순환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읍 JB금융 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도와 시군 공무원 35명을 비롯해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비롯해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방안(한국폐기물협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와 순환골재 활용 활성화(한국건설자원협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및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한국환경공단)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e-순환거버넌스) 등이 소개되며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희문 한국폐기물협회 상임이사는 “재활·분리수거 지도 점검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자원순환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일선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9월 24일 오전 7시경부터 용장리 시가지 일원에서 운산면 15개 기관·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면 소재지인 용장리 시가지 일원을 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기관·단체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했고 관내 시가지 도로변의 쓰레기와 가을철 낙엽을 집중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대청소는 운산면과 관내 15개 기관·사회단체가 하나된 마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또한 운산면 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선진 시민의식과 이웃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이날 자발적으로 거리 청소에 힘을 모은 참여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운산면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을 맞아 지난 24일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중구 국민운동단체(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자유총연맹중구지회·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대청소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거리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담배꽁초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합동 대청소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시내 중심가와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단속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강장모)는 지난 23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25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추석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국토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부터 2개월간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캔 등이 80여톤에 달했다. 집하를 위한 1톤 트럭 80여대가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부터 용남면계근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원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읍면부와 동부로 나눠 시상했다. 읍면부는 ▲1위 사량면, ▲2위 용남면, ▲3위 광도면이, 동부는 ▲1위 정량동, ▲2위 무전동이 수상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한맹식 용남면새마을지도자와 유삼열 무전동새마을지도자 총무에게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2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1차 에코디자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의 80%는 설계 단계에서 결정(유럽연합 집행위, 2020)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24년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발효했다. 이를 통해 섬유(2027년)·타이어(2027년)·가구(2028년)·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 재활용성·수리용이성·탄소배출량 등 포괄적인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포장재 재질·구조 지침 및 등급평가, 제품 등의 순환이용성 평가제도, 포장재 및 일회용품 원천 감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순환경제사회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 정부는 자원순환·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교역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에코디자인 제도가 시행되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로변, 관광지, 하천 등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민 참여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9월 23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제25회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축제장 주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축제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내집 앞 쓰레기 줍기” 운동을 주민 자율로 추진하여 생활속 환경정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해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명예환경감시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모든 가금류의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발령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행정명령의 하나로, 재난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지 기간 동안 마당·논·밭 등 야외에서 가금류를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동절기 동안 11개 행정명령을 추진 중이며, 상황에 따라 금지 기간은 2026년 3월 이후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함안 인근 야생 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철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기운 저하·폐사 증가 등) 발견 시 즉시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위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을 비롯해 버스터미널, 편의점, 일반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및 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위반 사항, 신분증 확인 없이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의 배포 및 진열 여부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주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9월부터 교통·보행환경,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정비 등 하반기 13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규모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먼저, 공한지를 활용하여 공유주차장을 조성한다. 상반기에는 석동·남문동 2개소에 14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하반기 두동 등 5개소에 75면을 추가로 조성하여 2025년에만 217면(42%)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까지 총 733면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신항 일원에서는 노후·퇴색된 차선을 고휘도로 재도색하고, 오송스퀘어 앞 교차로 교통신호기를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새안골 삼거리와 석동 3호광장 등 5개소에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하며, 자은동 포스코아파트 앞(610㎡)과 장천동 대동대숲 앞 구간(680㎡)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하여 보행 안전과 보행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어린이공원(석동 216번지 일원)에는 특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천관산 동백숲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천관산 동백숲 자원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자원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하고 장흥군, 천관산동백숲보전회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천관산 동백숲 일원의 식생 분포, 동백의 개화현황, 토양 및 기후 특성 등 주요 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동백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천관산 동백숲은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과학적 조사와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보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