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 지역 축제를 홍보해 온 ‘20대 혜은이’가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실존한 스타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다양한 지역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왔다.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임명받은 인공지능 혜은이는 도내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쇼츠(shorts)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관광객과 온라인 이용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콘텐츠로 흥미를 유발해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 혜은이가 홍보한 지역 축제는 △논산 딸기축제(3.27.∼30.)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4.10.∼4.13.) △아산 성웅이순신축제(4.25.∼27.)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13.∼6.15.) △보령 머드축제(7.25.∼8.10.) △계룡 군(軍)문화축제(9.17.∼9.21.) △금산 세계인삼축제(9.19.∼9.28.) △천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로컬정주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자원과 생활 속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쟁을 넘어,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실질적 성과 확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대학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특화 산업 및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업 ▲청년·사회적 가치 창출형 창업 등이며,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과 로컬정주형 창업지원교육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아산시 배방읍 소재 소셜캠퍼스 온 충남 이벤트홀에서 ‘충남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 축제 정책을 재정‧정책 양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축제 및 행사 전문가, 공무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축제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축제 예산의 성과 중심 배분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정량적 평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기여도‧주민참여도‧콘텐츠 독창성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반영한 환류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형 운영체계 확립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반 구축 등이 이루어진다면, 충남형 대표축제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1시군 1품 대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노종관 의원)’은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종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성기, 이종만, 이상구, 박종갑, 유영진, 권오중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천안시 토지정보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 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기초자료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천안시 드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해왔다. 노종관 의원은 “드론산업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례 제정부터 정책 제안까지 이어진 성과를 기반으로 천안이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주요 도시의 드론 활용 사례와 협력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제46회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5일 백마강 변의 구드래 둔치에서 16개 읍·면 주민들과 재경, 재인천, 재대전군민회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도약의 장”을 주제로, 16개 읍·면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 어울리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루 종일 이어진 종목별 경기 결과, 부여읍이 총점 2,30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옥산면이 1,650점으로 2위, 남면이 같은 점수(1,650점)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옥산면과 남면은 동일한 점수를 획득했으나, 인구수가 적은 옥산면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해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읍·면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을 나눈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과 열정이 부여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천수만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조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남생태문화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천수만과 간월도 일원에서 겨울 철새들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개별적으로 지급된 야외 기록장에 철새의 모습과 특징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전문가이드가 동행하여 어린이들의 탐조 활동을 보조하고, 발견한 철새에 대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에는 어린이들의 야외 기록장을 토대로 탐조 활동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서산버드랜드에는 조류·환경 교육, 생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탐조대회가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천수만과 겨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케이(K)-팝과 1500년 전 백제-아스카의 인연을 매개로,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나라현과 전례 없는 문화교류를 펼치며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일본에서는 또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에 따르면, 문화교류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26일 오후 귀국했다. 우선 도와 나라현은 24일 ‘나라 100년 회관’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펼쳤다. 충남-나라현 우호협력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에는 김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재일동포, 나라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공연에는 엔싸인, 일레븐, 피에스타 등 K-팝 아이돌 그룹과 가수 하동근, 윤희, 김다현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충남 K-팝고와 상명대, 일본 국제고, 부여충남국악단과 일본전통국악단 등도 무대에 올라 충남과 나라현의 역사적 관계, 현재의 문화적 교류, 미래 세대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인삼약초연구소 이종은 연구사가 ‘2025 한국약용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강연 7편과 구두·포스터 발표 104편 등 다수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종은 연구사는 ‘이상기상 변화가 인삼 유전자원의 지상부 생육과 열매 충실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형 인삼 자원 선발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봄철 냉해,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온이 인삼의 생육과 결실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내재해성 인삼 유전자원 선발의 가능성을 밝혔다. 연구 결과, 올해 금산 지역의 인삼은 발아와 개화가 평년보다 7-12일 늦어졌으며, 개화기(5월) 저온과 결실기(6∼7월) 폭염으로 인해 일부 계통은 열매 결실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불임률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계통은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결실을 보여 향후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 육성의 핵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원예작물 재배 농가의 기계화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9-10월 지속된 잦은 강우로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의 파종 시기가 평년보다 15-20일 가량 늦어진 만큼 주요 작물의 파종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은 노동 집약적인 이들 작물의 파종을 동시에 할 경우 노동력이 급증할 수밖에 없어 그 어느 해보다 기계화 기술의 현장 확산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기술원은 2023년부터 마늘 수집형 수확기와 차압식 예건장치 등 수확 후 관리·저장 기술을 보급하며 단계별 기계화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노동시간을 약 6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농가의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올해는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중심의 새 기술 접목 확대를 위해 ‘2025년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적용 시범사업’ 등 5종 10곳에 총 6억6500만원을 투입했다. 이를 토대로 마늘 파종기·두둑 성형기·약제 살포기·쪽분리기 등 전 과정 기계화를 도내 7개 시군 10개소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제장과 축사 주변에서 실시한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 정밀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이나 환경 등에서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감시 및 차단을 위해 2022년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축제장을 대상으로는 탄저균과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6종을, 축사 인근에서는 탄저균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대상 가운데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토양 등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 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생물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올해 축제장 검사는 4월 성웅이순신축제, 7-8월 보령머드축제, 9월 계룡군문화축제, 10월 예산장터삼국축제 등에서 960건의 검체를 채취해 실시했다. 축사 인근에 대해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홍성, 예산, 당진, 보령 등 4개 지점 토양 및 분변에서 120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