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0~12월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아카데미‘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해 누구나 인공지능(AI)과 코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 상반기와 중반기 운영에서 확인된 높은 참여 열기와 수강생 피드백을 반영해, AI 분야 강좌를 확대하고 실습 기반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서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인공지능 입문 : 엔트리로 배우는 AI ▲ AI부트캠프 : 인공지능 자격증반 ▲ 생성형 AI 실습 : 창작과 윤리를 아우르는 딥러닝 탐험 ▲ AI와 함께 만드는 레이저컷 K-굿즈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배우는 AI활용법 ▲ AI 영상 제작소 : 청창작부터 편집까지 완전 정복 ▲ 바이브 코딩 : AI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창작하는 코딩체험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청소년 대상 강좌로 ▲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입문 : 엔트리로 배우는 AI‘와 ▲ 생성형 AI의 기본 작동원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순흥안씨묘역 남측(마을버스 금천11번 시흥아파트앞역 인근) 5,000㎡ 규모의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9월 25일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시흥동 산126-1)은 호암산과 목골산 사이에 위치해 조선초기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흥4동 대표 문화휴식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종친회 소유 사유지를 민관협력으로 활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2023년 4월 순흥안씨 양도공파종회와 녹자활용계약을 체결해 주민쉼터 부지를 무상으로 확보했으며, 총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설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종친회 논의 등을 거쳐 ‘오색테마의 금빛설렘정원’을 콘셉트로 확정했다. 이에 불편했던 자연 등산로와 노후 시설물이 현대식 정원으로 탈바꿈됐다. 주민쉼터는 ▲ 맞이마당 ▲ 행복오름길 ▲ 건강마당 ▲ 금빛쉼터 ▲ 설렘정원(장미원, 수국원)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진입부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정비해 물줄기가 흐르는 맞이마당으로 새롭게 꾸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시흥대로에 명예도로명 ‘정조대왕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흥대로는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이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중 사용한 길이다. 정조가 ‘시흥’이라는 지명을 하사하고 도로를 정비하여 초석을 마련한 유서 깊은 도로이다. 정조는 이 길을 통해 백성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를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구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정조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시흥대로인 석수역부터 시흥IC까지 5km다. 안내표지판(2곳, 시흥사거리와 독산사거리)과 명예도로명판(주요 교차로)을 설치해 주민들이 명예도로명을 쉽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구 대표 축제인 ‘금천시흥행궁문화제’의 가치를 높이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주민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했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을 고려해 도로구간에 부여하는 별칭으로, 법정 도로명은 아니다. 앞서 금천구는 정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일대에서 ‘제7회 금천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과학축제’는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금천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과학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공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미래 교통수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휴머노이드로봇 G1, 사족보행 로봇개 등 최신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구청 12층 대강당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참여한 3개 기업의 전시가 열린다. 일상에 스며든 첨단 과학기술을 살펴보고, 가상 스포츠(AR피구, ICT러닝)를 즐길 수 있다. 금나래갤러리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원리 전시물 ‘싸이팝’과 노진아 작가의 인공지능 기반 인터랙티브 조각 작품 ‘히페리온의 속도’가 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공동주택 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금천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7개 단지 9개 사업(16,392천 원)을,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지원 사업’ 공동체 활성화 분야로는 2개 단지(22,600천 원)를 지원했다. 입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6~8월에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해 “독산중앙하이츠빌”과 “시흥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서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시흥벽산1단지” 아파트에서는 수세미 뜨기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독산주공14단지” 아파트에서는 친환경 도시 텃밭 가꾸기를 진행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관악산벽산타운5단지” 아파트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에너지의 날 가족 영화보기, 층간소음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0일 “독산역 롯데캐슬” 아파트에서는 ‘금천구 개청 3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금천구 은행나무로 일대에서 ‘2025 금천시흥행궁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근에서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별장길 브랜드 축제(부제: 소원성취페스타 소·성·페)‘도 열려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에는 시흥행궁이 있다. 시흥행궁은 정조대왕이 1795년(을묘년)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이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진행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8일간의 여정 중 하루를 머무른 곳이다. 금천구는 시흥행궁의 역사적 배경과 자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 특화 문화예술축제인 ‘금천시흥행궁문화제’를 연다.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함께 진행하는 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과 연결해 모두의 축제로 선보인다. 주제는 ‘만천명월(萬川明月), 금천을 밝히고 춤추게 하다’다. 만천명월은 만 개의 개울을 비추는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정조대왕이 자신의 정치를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베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시흥행궁을 통해 구현된 정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으쓱 ESG, 베이비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눔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자원의 순환과 절약을 실천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친환경적 가치를 배우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중고 장난감과 육아용품 벼룩시장이 열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웃과 나누고,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장난감 병원을 운영해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모종심기, ’자원순환샵‘, ’친환경 체험 놀이‘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부스, 주민과 어린이집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책 수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립작은도서관은 책이 훼손될 경우 대체 도서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오래된 책의 비중이 높다. 다른 공립작은도서관에 비해 장서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책 수선에 대한 수요가 더 크기도 하다. 구는 현 상황을 고려해 사립작은도서관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활동가들이 직접 낡은 책을 수선하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과정은 책의 종류, 파손방지 방법, 도구/재료 소개, 다양한 보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책 표지 보강 △제본 보수 △바운딩 및 마무리하기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활동가는 전문 사서가 아니다. 지역 주민 가운데 도서관에서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여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난 뒤, 최종적으로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및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촉진을 위해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금천구에는 음식점, 미용실 등 총 73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당 목록은 금천구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경제·기업'소상공인 지원'관내 소상공인 점포 안내'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원하는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후 QR코드를 통해 영수증을 등록하면 된다. QR코드는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이용 이벤트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홍보물은 금천구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시되어 있다. 구는 이벤트 신청자 중 추첨을 진행해 선정된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10월 31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은 전국 지자체 243개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형식적 지표보다는 실질적 노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시·도, 시, 군, 구 부문별 최종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이번 선정으로 적극행정 평가에서 3회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구는 ▲ 성과보상 체계 개선 및 확대 강화 ▲ 다양하며 참신한 홍보를 통한 적극행정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절차를 실무관리자 평가, 주민·직원·GC적극행정단 투표, 위원회 심의로 단계화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선발 대상을 지방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이후 매년 성과보상 체계를 보완·확대해 공직자의 적극행정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접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16건에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