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민간 시장 취·창업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설된'자활성공지원금 지급'사업을 오는 11월 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쌓은 근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근속하여 완전한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 참여 이력이 있고, 민간 시장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생계급여 탈수급자이며,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가로수 뿌리 성장 등으로 인해 인도 내 보행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정비하여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로수 뿌리가 자라면서 보도블록이 들리거나 포장이 파손되는 등 걸림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로수 보호틀이 철거된 후 지면이 고르지 않아 보행자가 발을 헛디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보도블록 및 인도 포장 파손 구간에 대한 수시 점검과 신속한 보수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도 변형 구간은 뿌리 절단과 보도 평탄화 작업을 병행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해 인도 보행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 가겠다” 라며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단장 유강희)이 전남 시・군 합창단 24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경연에서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그리움약속, 두 곡을 합창하여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보인 열정적인 무대는 나이를 잊은 듯한 활기와 조화로운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군 관계자는“음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삶을 누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정부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섬 정책의 전환점이자, 지속가능한 섬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국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박람회 성공을 위한 4대 국고지원 사업과 4대 정책사업이 여전히 정부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건의안에는 ▲여수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연안 크루즈 운항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AAM(미래항공교통) 특별시연 등 총 51억원 규모의 4대 핵심사업 반영과,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UN ‘섬의 날’ 지정 추진 등 국가 정책 사업의 조속한 확정 의지가 담겼다. 서대현 의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 르네상스의 출발점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시험대”라며 “정부가 말하는 지방시대가 허상이 아니라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11월 3일 열린 본회의에서 전남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대응 시대에 각국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핵융합 등 첨단 에너지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무한청정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국가 과제로 이를 뒷받침할 연구시설 구축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은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AI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갖춘 전남은 인공태양 연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넓은 부지와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데 전남은 지진 등 자연재해 위험이 낮고 풍부한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한전, 전력 관련 기업 670여 개가 집적된 연구ㆍ산업 생태계 역시 전남만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관광객 19만여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임을 재확인했다. 3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19만8,000여명으로 작년 14만7,000여명보다 무려 34.2%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푸드트럭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상승했다. 특히 체험인원이 지난해 1만9,000여명에서 거의 두 배 이상 증가한 5만3,000여명으로 나타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이 제격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 대표는 “어린이집 버스를 타고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서 “아이들이 키즈존에서 체험하고 국화꽃정원에서 맘껏 뛰어 노는 모습에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목상(목포상고) 62회 동창생 20여명도 강진만을 찾았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목포에서 모인 뒤 강진으로 왔다면서 ‘너른 갈대밭을 이제야 본 것은 좀 미안한다’고 너스레를 떨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의 새로운 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해 농가가 스스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이해와 대본 작성법, 상품 진열 및 화면 연출, 실전 방송 실습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실제 방송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단순 생산자에서 나아가 직접 판매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낭만캠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파라가 주최·주관하고, 고흥군과 (사)한국캠핑산업협회, LNT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풍성한 체험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광객과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문 MC가 야외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모두의 젠가, 장작 높이 쌓기 대회 등 가족 참여 경연이 큰 재미와 행복을 선사했다. 또한, 보물지도 탐험, 모루인형·연·화관 만들기, 워터타투, 버블체험, 부시크래프트, 환경 에코백 그리기, 캠핑수칙 퍼즐, 소화기 안전 체험 등의 체험 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11월 1일에는 야외 체험이 모두 종료된 뒤 (사)한국캠핑산업협회가 주관한 ‘캠핑 고시’가 열렸으며, 같은 날 밤에는 소녀 감성의 목소리 러블린지와 DJ장군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1월 2일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고흥을 떠나기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30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외 교육생 19명이 참여했으며, 18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귀어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의 첫걸음을 돕는 기초 과정으로, 귀어 귀촌의 이해, 법률 상식, 수산 양식학 개론 등 이론뿐만 아니라 낭장망과 전복 양식장 등 실제 어업 현장을 보고 배우는 현장학습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30기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아무런 준비없이 귀어를 하게 되어 막막했는데 고흥을 선택하길 참 잘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귀어 귀촌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귀농어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30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1일,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34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의 순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가족들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주 동물원 ▲드림랜드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복을 맞춰 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오랜만에 가족이 다 함께 나들이 하며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