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계명산 임도 활용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주호와 계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광지와 개발사업의 매력을 관계자·인플루언서·전문가 등이 직접 체험해서 홍보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예정지인 계명산 임도를 무대로, 산악스포츠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산악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시가 추진 중인 수목원·전망대 조성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트레일 러닝(9월 19일) △노르딕워킹(9월 26일) △산악자전거(10월 중)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동호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계명산 임도의 다양한 매력과 충주시 산악관광의 가능성을 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로 확산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스포츠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 제고 △전문 인플루언서를 통한 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입선(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마을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다. 도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200여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의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한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그중 주민 주도의‘삼돌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대표 모델로 꼽히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앙탑과 관아공원을 무대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시는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라는 부제로 충주시 관아공원과 호암토성 일원에서 내년 9월경 야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충주문화원, 충주박물관 등 국가유산 전문가 중심의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젊은 학예사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중심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택견과 우륵국악단 등 충주의 유명 무형유산과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 등 충주의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특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식사 장소인 본부식당에서 일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대신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본부식당에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숟가락, 젓가락 등 16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본부식당은 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가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만 해도 본부식당에서는 수많은 1회용품이 사용돼 쌓이는 쓰레기가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군은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고려해, 전문 세척 업체와 협력해 고온 세척·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부 식당 운영 관계자는 “군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해준 덕분에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본부식당을 준비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식당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하는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하반기 일정이 10월부터 시작된다. 팝업 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의미의 ‘팝업(pop-up)’과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으로, 생활권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에 4시간 동안 설치·운영되는 이동식 테마 놀이터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 첫 운영은 10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유기농복합단지, 10월 25일 무심천체육공원, 11월 1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기인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기상 악조건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기존 마술·버블 공연에 더해 벌룬 공연을 새로 도입하고,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교체해 신선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호자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곳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7일~18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열고, 비슈케크시와 우호교류 1주년을 기념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청주 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충북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경제인무역협회(OKTA)가 협력했다. 상담회는 현지 호텔에서의 공식 상담회와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 상담회 등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비슈케크시 청사에서 리스파에프 티무르 도시개발국장과 만나 우호교류협약 체결 1주년 기념 실무협의를 갖고, 기업·경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청주시 대표단은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김광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전반의 경제·투자 동향을 공유하며 청주기업의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9월 생명누리공원이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25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소중한 내 삶을 풍요롭게’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강사, 학습동아리 등 120여개 팀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와 매력을 시민들과 나눈다. 잔디광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귀 건강 테라피, AI 일러스트 머그컵 만들기,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은반지·가죽 공예 등 11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색연필화·유화·민화 등 시민 작품 120여점도 전시돼 배움이 꽃피운 창작의 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문해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된 시화전에서는 글자를 배우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강원국 작가가 ‘말은 현실의 삶을 만들어 낸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열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7개 분야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유산 활용 기반사업이다. 2025년 7개 사업에서 2026년 10개 사업으로 선정 건수가 늘었으며 총사업예산도 2025년 11억원에서 2026년 25억으로 대폭 증액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성과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다.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문화 행사로 2016년 시작 이후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 활용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원(국비 7, 지방비 7)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빛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이달 24일 오전 10시, 무극장로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초빙돼 △음성군의 암 발생 원인 분석 △암종별 주요 증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1군 발암물질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암은 여전히 국민 사망원인 1위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홀수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검진 기관 안내,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상시 운영, 안내문 우편 발송,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군민들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을 주제로 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3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음성군의 급격한 인구 변화에 발맞춰, 충북의 이주 다양성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김태옥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태옥 교수는 러시아 문화와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 거주 러시아권 이주민에 관해 연구하며 2024년에는 ‘충북지역 외국인 이주·정착의 과제와 전망(충북학연구소)’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러시아권 고려인들의 청주시 귀환 사례를 통해 음성군에서 대비할 내용과 정책적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