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2025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행사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야행 ‘무궁화골 돗가비’는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시청 주차장을 개방하고, 보령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보령무궁화수목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풍선아트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되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야행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조명 연출에 중점을 두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빛과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선선한 가을밤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도시 외곽지역인 비시가화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계획적 토지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보령시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제75조의2 내지 75조의4에 따라 비도시지역 중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2021년 1월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에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만 공장 및 제조업소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법 적용일인 2026년 1월 고시를 목표로, 2025년 연말까지 지역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비시가화지역의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번 성장관리계획의 핵심”이라며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면 체계적인 개발관리는 물론 주민 생활환경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가족 단위 휴양지로 사랑받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철을 맞은 대하·전어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옛말처럼 봄에 산란한 전어는 여름을 지나며 토실토실 살이 오른다.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어서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시즌이 되면 돌아온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전어와 단짝을 이루는 대하 역시 가을의 대표적인 별미로, 소금을 깔고 구워 먹는 소금구이는 그 향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이러한 가을 별미를 만끽할 수 있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대하와 전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대하·전어축제에서는 각종 공연, 맨손고기(대하·전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듯이,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주변의 ‘낙조 5경’을 배경으로 황홀한 일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낙조 1경인 무창포타워는 탁 트인 무창포해수욕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낙조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월 30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사비서화예술대전 시상식과 9월 2일까지 진행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사비서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한문 309점, 한글 107점, 문인화 134점 등 총 5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5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작가와 서예인 그리고 내빈과 부여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시상은 ▲대상에 한문 부문 박금련 님 ▲최우수상에 문인화 부문 신동기 님 ▲우수상에 정광자, 송영미, 서충원 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비서화예술대전은 전국의 서예·서화인들이 교류하고 역량을 발휘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남면 청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가을을 맞아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 해충 서식을 막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른 아침 6시부터 예초기, 낫, 호미 등을 활용해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하며 온 힘을 쏟았다. 이효성, 박월득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무연고 벌초, 사랑의 김장 나눔, 코스모스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과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불량식품,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부여군은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안전 ▲급식시설 및 식품 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군청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9월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결속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여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지도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체육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수상자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개최된‘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가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의회의원, 정창식 부여군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연합회장과 농업협동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부소산의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소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식전과 걷기 코스 중간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숲길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도 함께 누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관내 음식점 여러 곳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홍은아 부군수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 정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표어는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오래된 책을 다시 펼쳐 읽으며 독서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보다 폭넓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다국어 도서 80권과 ‘세계 속 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 20권 등 총 100권을 전시해 다문화 감수성과 독서 흥미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세계 요리여행’에서는 6일과 13일에 유아(4~7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떠먹는 피자와 멕시코 퀘사디아 만들기를 체험한다. 20일과 27일에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하이라이스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