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1월 한 달 간 특별 이벤트“우리 모두가 주인공”을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더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 9 ,12, 19일 경찰·소방 공무원,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는 수능생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시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2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어린이 관람권 결합상품도 판매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위한 전용 할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이 이번 이벤트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아 항공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년 만에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제주-일본 규슈지역 관광교류가 본격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티웨이항공이 12월 20일부터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 수요를 견인했던 노선으로, 팬데믹 이후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역 간 교류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었다. 제주도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선 재개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올해 3월 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4개 기관이 국제노선 회복 및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6월에는 티웨이항공 일본지역본부를 만나 후쿠오카공항 슬롯 확보 및 운항 일정 조율 등 실무 논의를 구체화했다. 9월에는 한국공항공사(KAC)와 공동으로 후쿠오카공항 관계자 초청 제주 시찰 팸투어를 추진해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단계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안전보안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1월 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안전보안관 단체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민·관·경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방범 순찰대 협업 모델을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서귀포시 안전보안관 김효석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안전문화운동의 체계적인 추진과 지역 공동체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 원(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 실천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촘촘하고 안정적인 주소정보 기반 조성을 위한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이란 어디서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물로서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사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및 주소정보안내판 등 6종이 있다. 신규 설치 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3종, 662개소로, 신설 도로구간과 기존 시설이 훼손·망실된 구간에 도로명판 53개, 건물 등 지형지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어려운 분토왓로, 호근북로 등 6개 도로 일부 구간에 기초번호판 284개를 설치했으며, 사물주소가 신규 부여된 무더위쉼터,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는 사물주소판 325개를 설치하여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옥외소화전, 무인민원발급기, 보호수 등 6종에 대한 현장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사물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쇠소깍 인근 커피숍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를 비롯해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된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학교 운영에 따라, 서울 등 도시 지역에서 이주해 서귀포시에서 농어촌유학 생활 중인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성읍초·신례초·창천초·흥산초 등 4개 학교 학부모 간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유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3개월째 접어든 제주 생활의 소감, 유학 생활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나누었다. 또한 학교생활 적응, 생활 여건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하며 타 학교 학부모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농어촌유학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아이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내년에도 계속 제주에서의 농어촌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 400여 명과 자원봉사자 및 비장애인 2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서귀포시 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1개 장애인 기관(시설)이 참여했으며, 한궁, 플로어 컬링 등 총 8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축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쇼다운 경기 및 혈압 측정 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허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특히 11월부터 본격 운영이 시작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교 주변에 지속적으로 출몰하는 야생화된 유기견으로 인한 초등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남원읍·표선면·성산읍에 있는 11개 마을, 7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집중포획하여 총 43마리의 유기견(방견)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표선면 표선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기견 11마리를 포획하고, 방견 2마리를 추가로 포획했으며, 성산읍에서는 시흥·수산·온평·풍천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기견 13마리, 남원읍에서는 남원초와 위미초 주변에서 유기견 17마리를 포획하여 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특히 이번 10월 말, 집중 포획 실시에서 대형 개체는 포획틀 접근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 마취 블로우건을 활용하여 포획을 실시했으며, 들개 주요 번식기(10월~12월) 이전에 실시함으로써 번식기 개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등학교 주변 위험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들개 상습 출몰지역에 포획틀을 지속 설치·운영하고, 초등학교 주변 포획활동, 실외 사육견 중성화 및 동물등록제 홍보를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대응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공무원, 민간인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교육·훈련을 마치고 산불종사자 배치에 나섰다. 가을철 교육·훈련(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강사 김종수, 강사 방군제)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안전수칙,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차량 활용 실전 진화 훈련 등 현장 대응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산불감시원, 민간인의 초기 산불신고부터 진화대원의 산불진화차량 활용 주불진화, 진화대원, 공무원 등 불갈퀴, 등짐펌프 등 잔불진화까지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이루어진 훈련으로 산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예방활동으로 영농부산물,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저감을 중점적으로 마을 단위 홍보물 게시 및 찾아가는 산불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산불취약지, 주요관광지 등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11월 6일 제주시 체육회를 방문해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열고,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협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체육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해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의 행복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분야”라며,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제주시 체육행정의 발전과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5시에 창작오페라 ‘해녀 수덕’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주오페라연구소와 제주아트센터가 협력한 작품으로,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해녀들의 삶과 그 속에 깃든 신앙, 공동체, 그리고 모성의 서사를 담았다. 창작오페라 ‘해녀 수덕’은 해녀들이 겪는 생과 사의 경계, 고된 물질 속에서도 이어온 가족과 마을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해녀 정신을 ‘오페라’의 언어로 재해석했다. 바닷가 마을의 소녀 수덕이 어머니의 유품인 테왁을 둘러싼 오해와 비극을 겪으며, 아픔을 딛고 마을과 화해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성장 서사를 넘어, 자연과 인간, 죽은 자와 산 자의 교감,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품고 있다. 또한, 해녀의 삶에 깃든 단순한 노동 이상의 생명 철학과 공동체 정신을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이 ‘삶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오페라 장르의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