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성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객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체험 가격 조정, ▲연중 상시 운영 가능한 기본 체험 코스 확대, ▲새로운 목공·DIY 체험 콘텐츠 추가 등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인생 가구 만들기 – 북미산 월넛 루나 락킹체어’*가 있다. 해당 체험은 상시 운영이 아닌 사전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목공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 아래 자신만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참가비와 모집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문성자연휴양림 누리집(숲나들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단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내에 체험 프로그램 견본과 안내 자료도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의 빛과 소금 청년새마을연대에서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전력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솔솔 시원한 바람” 부채 만들기를 실시했다. 7월 22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15명은 성내충인동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20여명과 함께 냅킨 아트 부채 만들기로 에어컨 사용을 줄여 보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 체험 활동을 했다. 어르신들께 가정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도 함께 설명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경로당 에어컨 필터 청소도 함께 했다. 김세령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 기후 위기속에서 에너지 절약은 누구나 실천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첫걸음 이며, 소중한 지구를 잘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 준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생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 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오후 청천 푸른내문화센터에서 ‘내 이웃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청천면장을 비롯해 위원으로 위촉된 지역 주민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모사업 추진 현황 보고, 안전협의체 운영 규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천면 안전협의체는 드론 자격증, 2급 소방안전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역 주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발굴하고,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현주 면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 사업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상시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근로자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근로자 권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인 ㈜목인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 외국인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괴산군청 경제과가 주최하고, 괴산군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가 주관해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과 모음 등 기초 문해교육은 물론, 근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체 실무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언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문장을 직접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연 경제과장은 “기업과 지자체, 가족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작은 변화가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따뜻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7월, 마을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장이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이영봉 이장은 최근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말벌집과 벌집 88여 개를 자발적으로 제거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다리를 들고 장비를 챙겨 마을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창고 뒤편이나 처마 밑까지 꼼꼼히 살피는 그의 모습에 주민들은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한 주민의 “벌집이 집에 생겼는데 무서워서 손을 못 대겠다”는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영봉 이장은 주저 없이 벌집을 제거했고, 이후 어린 자녀를 둔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발걸음을 넓혔다. 자연스럽게 벌집 제거와 함께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작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주민들이 고맙다고 해주실 때마다 오히려 내가 더 힘을 얻는다”고 말하는 이영봉 이장은 “앞으로도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마을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일상감사를 통해 정책·계약·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5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시행해 6억 1,48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제도다. 주요 감사 대상은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새로운 시책 도입·추진에 관한 방침 결정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50명 이상 참석 행사(워크숍, 연찬회, 세미나 등) △계약업무(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2천만 원 이상) △예산의 이용·전용·집행 및 지방채 발행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지속 추진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운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청소년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 분야를 융합해 구성됐으며 주제별 강좌와 토론, 협동학습 등으로 이뤄진 활동 중심 교육이 전문 강사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를 디자인하면 나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다’, ‘다섯 감각으로 만나는 세상’ 등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관찰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자기 탐색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사고를 확장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의 방식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참여형 활동 위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미정 군 청소년팀장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인문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33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9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2025년 80개소, 2026년 80개소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에는 경로당 78개소와 집중지원시설 2개소(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실버복지관)를 포함한 총 80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이중 ‘경린이의 신통방통’ 사업과 연계된 경로당도 포함돼 있어 기존 인프라 연동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주요 구축 내용은 △화상 회의 및 교육이 가능한 영상통합 플랫폼 △체온·혈압·혈당 등 건강정보를 실시간 수집·관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화재·가스감지 및 마을버스 도착정보 제공 등 생활안전·정보 시스템 △스마트 워크 및 스마트 테이블을 활용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2025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으로 인한 포도의 피해가 우려돼 농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포도는 대기 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면 생육 부진은 물론, 잎이 타들어가는 ‘일소’ 현상이나 과실이 마르는 ‘축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온 상태가 계속되면 잎의 호흡량이 증가해 착색이 지연되거나 당도가 낮아지고 과실이 물러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나무가 고사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천창과 측창을 최대한 열고 공기순환팬 등을 가동해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야 하며 스프링클러 등 살수 장치를 활용해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관수 시간은 비교적 온도가 낮은 아침 또는 저녁에 해야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 낮 시간대에는 미세 살수장치나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살수로 과원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일일증발산량(하루에 대지에서의 증발량과 잎 표면에서의 증산량의 합)은 최대 5.4㎜로 300평 당 5.4톤의 물이 하루만에 날아감을 의미한다. 7~8월은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져야 하며 갑작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대상자를 3동 추가 모집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 이내로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청년(만 40세 미만, ‘85.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되며 개량사업 대상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6조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280만 원 한도 내로 취득세가 감면된다. 올해 옥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11동을 선정했으나 포기자가 발생하여 3동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업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건설·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