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초·중·고)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32%이하)수급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지원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7개 품목이고,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로컬푸드직매장 마트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최종 사용처 목록은 2월 중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신청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등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이나 대리 신청자, 임산부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고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Go Beyond, Create Harmony)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 하여,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의 지목을 받은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직원들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성공 기원’ 현수막과 함께 직원들이 좋아하는 하계올림픽 종목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올림픽 유치를 열렬히 응원했다. 김현정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장은 고창의 마을과 소규모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 모두의 염원을 담아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하면서 “2036 하계올림픽 개최에 있어 전북특별자치도는 뛰어난 K-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한국적 인 문화지역이며, 지역공동체의 문화와 역동적인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대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024년 2월18일부터 3월18일까지 한 달간이며, 고창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8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및 창업 ▲주거 및 정주여건 ▲문화·여가 ▲교육 및 복지 ▲기타 청년 정책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자에게는 총 2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1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2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이 수여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실제 군정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이메일 또는 신활력경제정책관 청년창업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슬레이트 해체·처리비용 지원을 위해 올해 14억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50동, 비주택 40동,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71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철거·처리 분야 중 주택 건축물은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등)의 경우 전액 지원,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 지붕개량 분야는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 최대 1천만원 지원,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과거 동 사업비로 지원된 적이 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고미숙 환경위생과장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원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3일 흥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효과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창군, 고창군산림조합, 고창군조경수협회, 화목사용 농가, 조경수농가, 목재생산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관련자 약 60여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방제 방향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원인과 사례, 2025년 재선충병 방제 계획과 질의응답,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감염·고사목 제거와 파쇄, 예방나무주사 등 긴급방제사업을 4월까지 진행하고, 우화된 매개충이 활동하는 5월부터 9월에는 지상방제와 드론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수립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적용해 건강한 숲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자에 대한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과거의 감염이력이나 현재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별검사다. 검사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감염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추가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상급)종합병원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군민들이다. 검사 비용 신청 방법은 온라인(정부24 홈페이지)을 통해서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 해 3월31일까지이며,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만성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평균 잠복기는 6주에서 10주로 피로감, 오심 및 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압축된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이다. 당선작들은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의 랜드마크 디자인, 환승시스템과 동선계획, 기능 간 연계 및 보행네트워크 등과 함께 컴팩트시티의 비전을 구현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 조성하는 그린네트워크, 일터·삶터·놀터를 연계한 환승 플랫폼, 시민을 위한 공공마당 등을 담은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내놓았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보행친화적 녹색도시와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14일 적성면 생활개선회로부터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적성면 생활개선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저소득 주민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후원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적성면 생활개선회는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많은 시기에 소외감을 느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조옥희 적성면 생활개선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바자회를 통한 기부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후원금은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적성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이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누락자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최근 지속된 민생경제 위축에 따라 파주시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5년 1호 결재로 추진한 것으로, 금촌3동 대상 주민은 2만 4,759명(2024년 12월 26일 기준)이다. 2025년 2월 16일 현재 금촌3동의 신청률은 92.41%로 파주시 전체 평균 91.02%를 웃돌지만, 금촌3동은 누락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신청 세대(1,255세대)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각종 마을 행사 방문 홍보, 행복마을관리소 ’방문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설과 강추위 등 열악한 기상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 신청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 취약으로 인해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17일 파주상공회의소와 장학금 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숙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장학회 임원 및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협력을 위한 자리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파주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에 소속된 근로자 자녀에게 지급하는 ‘근로자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 확보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교부 ▲상호 간 사업목적에 부합하도록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파주상공회의소와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