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에코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에코도서관은 지난 2일 ‘0세-10세 영어 원서 필독서 100’의 저자인 고은영 작가를 초청해 ‘엄마표 영어의 시작, 그림책과 아웃풋 습관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고 작가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으로 그림책 활용법과 단계별 읽기 전략을 제시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전선영 그림책 활동가가 강사로 초청돼 참가한 시민들과 아이 맞춤형 그림책 선택법과 읽어주기 방법, 그림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내 아이를 위한 그림책 고르는 방법’ 1차 강연이 진행됐다. 에코도서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같은 주제로 2차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코도서관은 또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는 도서관 로비에서 원화전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와 연계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나무지도 그리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에 참가하는 전세계 드론축구선수단의 안전하고 편안한 체류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사상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참여하는 32개 국 선수단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항과 숙소, 교통, 지역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선수단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입국 영접데스크와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짐 보관과 버스 탑승 안내, 전주 수송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전주를 방문한 선수단을 위해 3성급 이상 5개 호텔 400여 객실 예약을 완료해 국가별 참가자 수에 맞춰 배정키로 했다. 또, 원도심 내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수송 서비스 안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단 식사는 국가별 특성과 기호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 도시락 업체가 준비한 한식도시락과 비건파스타, 글루텐프리빵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선수단은 또 별도로 지급되는 교환권을 활용해 Buy전주 참여업체가 운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청년들의 AI·가상융합산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 산하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 활동은 청년 멘토와 연계해 AI·가상융합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은 청년 스스로가 지역의 미래 산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주체적인 활동으로,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청년 거버넌스 참여단은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하는 AI·가상융합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18세~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부 양식을 확인 후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단은 팀당 5인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되며, 각 팀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와 매칭되어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 기획 및 실행 교육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세부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전주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망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혹서기·혹한기 등 자연재해와 기후 위험으로부터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주지역 반지하주택 22개 동(37가구)에 현재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22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주거유형 및 가구 형태 △냉·난방시설 현황 △사회보장급여 수급 여부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상 가구의 63%가 자가였으며, 노인 단독 세대가 많고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일러 시설의 경우 모든 조사 가구(100%)가 갖추고 있어 혹한기 거주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전체 22가구 중 16가구(73%)만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6가구(27%)는 선풍기만 사용해 혹서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에어컨을 보유하지 않은 6가구 중 4가구는 기초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 곳곳에 남아있는 다양한 종교자원과 전주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치유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박 2일로 총 10회에 걸쳐 전주의 역사와 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특화 치유순례 프로그램인 ‘2025 전주 성지혜윰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주의 다채로운 종교 문화와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사색과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류형 종교문화 관광상품이다. 참가비는 4만 원으로, 식사와 숙박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 종교문화여행은 총 2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1코스는 기독교와 천주교의 종교 자원과 전통문화체험(한옥, 향사례, 기접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전주기접놀이전수관 △전통문화연수원 등을 방문한다. 2코스는 4대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천도교) 자원 및 템플스테이로 구성됐으며 △치명자산성지‧평화의전당 △파랑새관&녹두관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종교문화 해설사가 동행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다양한 전주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8일 오전 ㈜한마음테크의 천상구 대표이사가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상구 대표이사 직접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상구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배우자인 하연희 대표의 고향이 함양군 백전면”이라며, “비록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인 함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함양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천상구, 하연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함양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5일과 8일 양일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브니엘예술고등학교(학교법인 정선학원)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근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 사건 이후 학교와 학교법인 정선학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불신을 해소 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간담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7명을 비롯해 브니엘예술고등학교 관계자(학교장, 교사·학부모 대표 등), 법인 설립자,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등 총 24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건 발생 이후 대응 현황 ▲학교 운영 부조리 원인 및 개선 대책 ▲학교법인 정상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학생들의 심리 치유 및 상담 지원과 관련해, 학부모 측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Wee클래스 구축과 전문 상담 인력 확충을 요청했으며, 교육청은 교내 상담사 지원 및 외부 전문상담사 연결 등 현재 추진 중인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Wee 클래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월 10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기정예산 17조 6,106억 원 대비 1조 883억 원(6.2%) 증가한 18조 6,989억 원으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등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 등에 대해선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9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통한 불법·과장 대부업 광고가 급증하면서 청년층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고금리 대출 피해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이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불법·과장 대부업 광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불법·과장 대부업 광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대부업체 점검계획 수립, △정기적인 실태조사 시행, △대부업 광고 모니터링 및 불법광고 정비, △대부업 광고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다. 특히 최근 불법사금융 이용자 중 61.6%가 생계형 대출을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불법사금융 유입경로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오프라인 중심 단속에서 나아가 온라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의회가 하계 휴정기 이후 9일 제29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엄정면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손상현 의원), △화장실 통합관리(정용학 의원),△충북선 고속화사업 지중화 필요성(김자운 의원),△충주사랑카드 통합정책 제안(곽명환 의원),△종합적인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 수립(고민서 의원),△차질 없는 충주역 신축(박해수 의원)등 6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공모사업 3건의 보고를 받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610억을 포함하여 약 1761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충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7건의 조례안과 △서충주 장애인 작은 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17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시민여러분의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는 인사말과 더불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