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2026년 1월 19일 오전 쌀쌀한 바람이 휘몰아치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내 현충문 앞에 50여명의 연로한 인사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2026년 통일건국회 정기총회가 열린 것이었다. 1948년 8월 15일 이뤄진 대한민국 정부의 설립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기념하는 대한민국 통일 건국회는 대한민국의 건국일이 언제인가라는 논쟁 속에서 1963년 결성된 청우회를 기반으로 하며 2017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우리나라 건국일과 관련해 건국회와 대립하고 있는 광복회는 기원전 2333년 10월 3일 (개천절)을 건국일이라 주장하는데, 건국회 입장에서 볼 때 10월 3일은 엄격히 말해 (고)조선의 건국일은 될지언정 근대국가인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1890년대 종로에 있던 화신상회가 화신백화점으로 발전했다가 망하고 현재 종로타워가 들어서 있는데, 광복회의 주장은 종로타워의 건립일이 1890년대라고 말하는 것과 유사하다 하겠다. 이날 오전 11시에, 현충문 앞에 도열한 인사들은 현충탑에 헌화한 후 곧장 버스를 타고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 참배를 했다. 이후 현충원 내 식당으로 이동한 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짧은 레이저 조사만으로 새로운 촉매를 합성하고 이를 활용해 오염물질 제거와 전기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스몰(Small)》(IF:12.1)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철(Fe),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구리(Cu) 등 서로 다른 금속을 하나로 섞은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 마치 뷔페처럼 다양한 금속이 섞인 이 소재는 각 금속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것으로 반응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조건에서도 잘 작동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보통은 이런 촉매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공정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연구팀은 단 5분 남짓한 레이저 공정 한 번으로 촉매를 완성했다. ‘빠르고 간단하며 환경 친화적’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새로운 합성법이다. 완성된 촉매는 폐수 속 ‘아질산염’이라는 오염물질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정화 반응에 사용됐으며 동시에 전기를 생성하는 전지 시스템으로도 작동했다. 즉, 물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도심 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억 4천만 원, 사업량은 700마리이다. 관내에서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및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포획(Trap)·중성화(Neuter)·방사(Return)의 과정을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하고, 울음소리 및 영역 다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을 완화하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건강 상태가 개선되고 공격성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동물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아나운서 최희가 1,208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 KBS 2TV ‘야구가 좋다’ 등을 통해 스포츠 전문 진행자로 얼굴을 알렸다. 높은 종목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최희는 최근까지도 KBS Joy ‘뷰티 라이브’, ‘픽미트립 인 발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및 출연자로 활약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진행 역량과 자연스러운 소통 능력으로 꾸준히 방송 경력을 쌓고 있다. 방송 활동과 더불어 선행 역시 지속해 왔다. 세이브더칠드런 라오스 보건소 개선 사업에 기부해 보건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환경 개선을 도왔으며, 2020년 4월 결혼 당시에는 피로연과 신혼여행 비용을 절감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딸의 첫돌을 맞아 국내 무연고아동지원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설 특집으로 돌아온 MBC '전국1등'이 박하선, 문세윤, 김대호라는 3MC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추석 특집 당시, 각 지역 특산물을 둘러싼 유쾌한 대결과 농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명절에 보기 딱 좋은 예능”, “배부르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받았던 '전국1등'. 이번 설에는 한층 커진 판, 더 탄탄해진 조합으로 다시 한번 명절 안방을 노린다. 배우 박하선은 음식과 사람을 향한 감각적인 시선으로 '전국1등'에 새로운 결을 더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해 온 박하선은, 맛을 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와 대화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모습을 예고한다. 그의 합류는 '전국1등'이 먹방 중심의 예능을 넘어, 현장감과 이야기가 살아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추석 특집을 통해 이미 검증된 ‘먹잘알’ 듀오 문세윤과 김대호 역시 다시 출격한다. 특산물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심이 되는 문세윤과, 과하지 않은 리액션으로 흐름을 잡아주는 김대호의 균형 잡힌 호흡은 이번 설 특집에서도 프로그램의 중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TV CHOSUN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에서 1승이 절박한 ‘히든FC’가 서프컵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캐스터 김성주는 “미국&캐나다 팀도 무너질 수 있다”며 희망에 찬 예언(?)을 건넸다. 24일(토) 오후 4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에서는 ‘히든FC’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전세계 축구 꿈나무들이 출전하는 유소년 월드컵 성격의 대회 ‘서프컵’에 출전한 ‘히든FC’는 독일, 아르헨티나, 미국&캐나다 연합팀과 한 조가 됐다. 이제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히든FC’는 ‘2024년 실버컵’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는 미국&캐나다 연합팀과 맞붙어 16강 행 티켓을 놓고 싸운다. 승리가 절실한 ‘히든FC’ 선수들은 “오늘 경기 이겨서 1승을 꼭 가져가겠다”며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감독 이근호도 “현재까지 2패를 했기에 이 경기는 ‘멸망전’이 될 것 같다”며 더 이상의 패배는 없다고 예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 모두 1승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사업’ 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자 사업으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마련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2.0%이며,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 비닐하우스·버섯재배사 신축,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주택 마련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이다.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만 6년이 경과하지 않은 예비 귀농인이 해당된다. 또한 농촌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존 재촌인도 영농을 개시한 날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 가능하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은 등산객과 성묘객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건조 기간이 길어지고 돌풍이 잦아지면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취약지역 집중 순찰 ▲산림재난대응단 운용 ▲드론 및 무인감시카메라 활용 감시 강화 ▲초동 진화 태세 확립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 통제구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 내 화기 사용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진화까지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고, 국민의 생명 및 재산과 산림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준다"라며,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5년 유해발굴 및 유전자감식 사업을 통해 행방불명 4·3희생자 7명의 신원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도외 형무소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5명과 도내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2명이다. 도외 신원확인 희생자는 대전 골령골에서 추가로 3명이 확인됐다. 특히 대구형무소 희생자들이 학살된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유해에서 최초로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도내 신원확인 희생자는 2007년과 2009년에 제주공항에서 각각 발굴된 유해에서 신원이 밝혀졌다. 제주읍 이호리 출신인 김사림(당시 25세)은 한라산에서 피난 생활 중 1949년 2월경 주정공장수용소에 수감된 이후 형무소로 끌려갔다는 소문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조사 결과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일어난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읍 도련리 출신인 희생자 양달효(당시 26세)는 1948년 6월경 행방불명됐다. 이후 주정공장수용소에 수감됐다는 얘기를 듣고 한 차례 면회한 것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조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기상청은 지구시스템 기후모델인 연기후예측시스템(DePreSys41) 예측결과와 기후현황 분석 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2026년 ‘연 기후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연 기후전망부터는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전지구적 환경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과거 관측자료에 기반한 통계 모델에서 벗어나 대기, 해양을 비롯한 해빙, 지면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고려할 수 있는 지구시스템 기후모델 기반 생산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지구 기후현상에 대한 해석력과 인과관계 설명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후재난 대비에 필요한 선제적 과학정보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 2026년 우리나라(남한) 평균기온은 평년(12.3~12.7 ℃)보다 높을 것으로, 강수량은 평년(1193.2~1444.0 mm)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16.4~16.6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기후예측시스템 예측결과, 기온과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게 예측된다. 북반구는 전체적으로 고기압성 순환이 평년보다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