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군민통합위원회’ 1기 중간보고회를 열고, 출범 이후 6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지난 6월 출범한 군민통합위원회는 매월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전 분과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제안 보고회를 총 2차례 열어 군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2차례의 정책제안 보고회에서는 ▲자치교육소통 분과 5건 ▲문화관광복지 분과 5건 ▲경제산업일자리 분과 8건 ▲안전생활도시 분과 16건 ▲인구미래화합 분과 6건 등 총 40건의 다양한 제안이 제출돼 적극 검토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광열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6개월간 군민통합위원회의 추진 과정을 간략히 되짚으며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각 분과 발표자들이 분과별 제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의 창구로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써 주시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필수 의료 개선, 학생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 지역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건교육 및 응급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적·환경적 지원을 담당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및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나은병원은 응급환자 이송 지원 등 의료 협력을 비롯해 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공보건의료 분야 자문 등 사업의 실질적 수행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전시 오노마호텔에서 열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강화남부농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전국 279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1차 평가를 통해 10개소를 선발한 뒤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강화군은 올해 지역 농협 3개소에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화남부농협은 1차 평가를 통해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군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농번기 집중 인력 지원 ▲지역 맞춤형 중개 시스템 운영 ▲근로자와 농가 간 신뢰 기반 매칭 등으로 체계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화남부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인력 수요에 신속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이 군 재정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열린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7,29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보다 623억 원(9.35%) 증가한 규모로, 보성군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선 사례다. 보성군은 관행적·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고, 민생 직결 예산과 성장 투자 예산을 동시에 확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재정 누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확보 규모를 전년 대비 3.3% 늘린 2,919억 원으로 확대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1.13% 증가한 6,350억 원, 특별회계는 1.27% 감소한 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세입은 지방세 267억 원, 세외수입 202억 원, 지방교부세 2,75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군민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해 지역 내 관련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케이크 등을 제조‧조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조 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또는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특히,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업소의 경우, 해당 생화가 식품에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제조 과정에서 위생적으로 취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지도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정신질환자의 안전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한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12월 마당 재포장 공사와 노후 장비 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소·이용자의 재활훈련 여건 개선과 정신재활훈련을 강화하고, 조기 사회복귀 및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개소 20년이 지난 성일유엔아이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낙상사고 등 인명피해 위험 ▲배수 불량에 따른 시설 자산 피해 ▲환경 미관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설은 2025년 상반기 냉·난방기, 세탁기, 보일러 등 주요 장비보강과 마당 재포장 공사를 실시해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완료 이후 국토안전원이 9월에 실시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보통 이상의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이번 기능보강사업의 적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5일, 남원시 주생면 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됨에 따라, 즉시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남원시보건소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살처분 참여자, 방역 관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 살처분 참여 불가능자 선별 및 관리조사서 작성 △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및 지급 △ 고위험군 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는 10일 동안의 증상 모니터링을 안내했으며, 현재까지 인체감염 의심자는 없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발열, 근육통, 인후통, 안과 증상(결막염 등)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보건소장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방세 감면 혜택을 통한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를 유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을 위한 지원에 대해 살펴보면 농업인이 취득하는 농지 및 농업용 시설, 귀농인이 취득하는 농지 및 농업용 시설, 농어촌 주택개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 등이 있다. 먼저 농업인이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영농을 주업으로 하여 2년 이상 경작해 온 농업인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직접 경작을 목적으로 농지나 농지 조성을 위한 임야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경감하는 것이다. 또한, 시설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자경농민이 양잠, 버섯재배용 온실, 가축 사육을 위한 축사 및 부속시설, 농산물 저장 또는 선별 처리시설, 농기계 보관 창고 등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취득세의 50%가 경감된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농업인으로 정착하려는 ‘귀농인’에게도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농지 조성용 임야 및 농업용 시설에 대해 취득세의 50%가 경감되는 것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예산절감 분야에 ‘방치된 건물의 기적, 인구소멸지역 방문 증가와 예산절감’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활용되지 못한 유휴·방치 건물을 효율적으로 재생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재정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인구감소와 지역 침체의 요인으로 지적돼 온 방치 건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공공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최소한의 재정 투입으로 공간 기능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건립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간 조성을 통해 관광객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이러한 정책은 공공자산 재활용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점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가능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넓은 면적에 비하여 인구는 8만 명이 채 안 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인구감소지역’,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고시'에서 정한 응급의료취약지역, 의료 및 분만취약지역 중 한 곳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의료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자원이 부족한 취약지로, 남원시는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소아 야간·휴일진료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국민건강증진, 구강건강, 만성질환자 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치매·정신건강 관리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보건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로 남원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4개(2024년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2024년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2025년 소아·야간진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질병관리청장상(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