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상권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 배달앱을 통해 지역 상점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고성군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 배달앱 협약(‘25. 9월) 전후를 비교한 결과, 협약 이전인 지난 7월에는 주문량 122건, 매출액 750만 원에 그쳤으나, 협약 이후인 11월에는 주문량 5,241건, 매출액 1억 3천만 원으로 주문 건수 43배, 매출액 17배가 증가했다. 특히, 고성군 하루 평균 전체 배달앱 주문량 400건 대비 먹깨비 평균 주문량이 200건으로 3개월 만에 점유율 50%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 배달앱 수수료와 비교해 3개월간 5천만 원을 절감하여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역화폐(고성사랑카드) 연동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11월에는 매출액의 절반인 6천만 원이 지역화페(고성사랑카드)로 결제되어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제도 첫 참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공단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직원이 매월 지역 화폐를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평창사랑 챌린지'를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했고, 인접 지자체 시설관리공단과의 교차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12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과정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올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먼저 ‘2025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판매 전략, 고객 반응, 제품 경쟁력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창업 방향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청년과의 대화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참여하여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 정책 방향과 지역 창업 환경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또한, 그룹 멘토링은 ▲지역 거점 확보와 로컬브랜드 정체성 강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매출 증가 방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 ▲청년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로컬창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아이디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은 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현장 4대악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하도급·불법고용·체불·중대재해 등 4대악 해소를 통한 지역 고용안정과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대안과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박만연 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원주시의회 차은숙 의원, 김혁성 의원과 원주시 도시국 건설과 및 주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관계자는 지역 인구감소, 건설경기 침체, 환경정책 변화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 전반의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불법고용과 불법하도급 확산으로 지역 노동자의 고용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국인이 건설현장을 기피한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이주노동자 중심의 고용구조가 고착되어 내국인 노동자의 현장 참여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시설 미비, 중대재해 위험, 임금·장비대금 체불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춘천 ICT벤처타운에서 ‘CES 2026 통합강원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참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박광용 산업국장, 춘천·원주·강릉시 및 강원대학교·가톨릭관동대학교 등 참여 기관 관계자, 통합강원관 참가기업 19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CES 2025에서 처음 단독 전시관을fw 운영해 강원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렸으나, 전시관이 3개로 분산되며 브랜드 일체감과 시너지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CES 2026에서는 도와 3개 시(춘천·원주·강릉), 2개 대학(강원대학교·가톨릭관동대학교), 2개 혁신기관(강원테크노파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단일 브랜드 ‘통합강원관’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강원의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출범식은 참가기업 사전 비즈니스 교육(1부)과 통합강원관 공식 발대식(2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하여 지산학연 협력기반 연구대학을 육성하려는 계획에 맞춰 강원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첫걸음이다. 특히, 지자체와 거점국립대 간의 협약 체결은 전국 최초이다. -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와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도와 대학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팀으로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역 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분야 발굴 및 육성 ▲ 대학 인프라 공유 및 공동연구 확대를 통한 도내 대학 경쟁력 제고 ▲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및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으로 5극 3특과 연계된 강원 성장엔진 사업을 뒷받침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특성화 분야의 세부 계획 수립을 통해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8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시설 단체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그룹 및 전문가그룹으로 나누어 의견을 청취한 자료 및 설문지를 통하여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향후 장애친화도시 정책 및 사업을 수립·계획할 수 있는 연구 방향과 제안된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8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동안 추진된 어르신 효잔치, 보훈가족 한마음대회,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6년 자원봉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원 협의회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며 시민 이용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가 지난 5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면서 사용료 산정 기준부터 수익활동 절차, 시설별 운영 세부기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가 새 틀로 재정립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최근 시설 이용 증가와 종목별 운영 요구 다양화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것이다. 그동안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제기됐던 사용허가 절차의 불명확성, 감면 대상 판단 기준의 차이, 수익활동 허가 여부와 관련한 법적 해석 혼란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조례상 수익행위 금지 조항이 상위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어 법령 충돌 우려가 지속된 만큼, 이를 삭제하고 별도의 수익활동 절차와 부과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제한적 수익활동에 대한 허가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비되고,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의 핵심에는 ‘사무편람 규정’ 신설이 포함됐다. 시설별 특성, 종목별 요구,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는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위원장에 심재섭 의원과 간사에 임영화 의원을 선임하고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옥외광고 정비기금 운용계획과 관련하여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위치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식당을 운영하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기 전에 사전통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양성평등기금이 목표 적립액을 달성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점을 지적하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의견수렴 등 적극적으로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해달라.”고 제안했다. 이병용 의원은 지정게시대 외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을 지적하며,“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강화와 지정게시대 확충을 통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영화 의원은 공유재산기금 운용계획을 언급하며 “각종 공유재산 매입 시 명확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