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며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의 정의 및 유형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 ▲장애인 고용 관련 법제도 ▲직장 내 배려와 소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공감과 이해를 끌어 낼 수 있는 강의와 영상,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고,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동료로서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8일 오전 9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김종훈 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가 빨리 끝나서 폭염이 장기화하면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이 대거 동구로 유입될 것을 대비하여 폭염 대응 대책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해 보고자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6월 27일 폭염특보 발효일부터 폭염 대응 전담 TF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재해 문자 전광판 3개소를 전면 교체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버스 승강장에 에어커튼 71대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SNS, 홈페이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방문 및 유선전화로 일일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을 확대하면서, 사전 현장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이 여름방학을 맞아 책을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24개 강좌를 7월 2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방학은 책 읽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며 독서량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이에 남구 구립도서관은 평소 책을 좋아하지 않거나 스마트폰과 게임에만 빠져있는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과 글쓰기와 책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체험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도산도서관은 조상들의 지혜와 옛날의 시대상을 알아보는 ‘전래동화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와 흥미롭게 과학을 배우며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호기심 가득 수리수리마수리’ 등 6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며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야호! 함께 해요 그림책 놀이’와 여러 가지 보드게임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등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옥현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팔등가족행복센터 연접부지(신정동 501-3번지 일원)에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팔등가족행복센터의 건립부지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가 포함돼 새롭게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앞서 지난 1월, 이 지역에 24면 규모의 쌈지주차장 4개소를 조성했고 오는 10월까지 33면 규모의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42면)보다 15면이 더 확충된 57면이 확보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정3동 공영주차장은 일반형 17면, 확장형 10면, 경형 3면, 장애인 전용 1면, 전기차 충전시설 2면으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용자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차는 단순한 공간의 문제를 넘어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에도 직결돼 삶의 질과 정주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11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환경개선(입식 좌석 개선 ․ 점포 환경 개선 ․ 스마트 안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지난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182개소가 신청해 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구는 입식좌석 개선과 착한가격업소 신청자는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신청자에 대해서는 업력, 매출액, 지원사업 수혜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1차 부서심사 후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7월 중으로 개별 안내와 함께 사업설명을 진행하고 대상 업소는 신청한 항목대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뒤 정산을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소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중구와 자매도시인 광주 동구를 비롯해 여수와 순천, 영광 등 전남지역 주요 도시를 찾아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사무국 직원 등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 동구와 영광군, 여수, 순천 등 일원을 찾아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 자원을 살펴보고 이를 울산 중구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전남 영광의 숲은 보석으로 꼽히는 ‘물무산 행복숲’을 찾아 맨발황톳길과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숲속 둘레길 등을 살펴보고 중구의 황방산 맨발등산로와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등과의 비교, 견학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중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광주 동구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현장인 ‘전일빌딩 245’와 ‘5·18민주광장’을 살펴보는 한편 ‘국립아시아 문화의전당’을 방문, 역사적 아픔을 가진 공간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된 배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여수 낭만포차거리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각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영 안정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7개 협약 은행의 자금을 활용한 융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울산 동구가 대출 이자의 일부(연 2%)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 한정해 지원되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목) 오전 9시부터이며,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문의는 울산신용보증재단 동울산지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로 하면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와 이자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4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교 현장의 관계 회복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갈등을 처벌 중심으로 해결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대화와 이해로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 2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확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사들은 전문자격을 갖춘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중재자이자 관계 회복 촉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확대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나왔고, 교육감이 직접 답하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본 연수만으로는 복잡한 학교 현장을 다루기에 한계가 있다며 실습 중심의 심화 연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삼동면 하잠리 1천449번지 일대 총 4만9천㎡의 대규모 불법개발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1월 축구장 7개 규모에 달하는 해당 부지에 불법 개발행위(성토)가 이뤄진 것을 적발한 뒤 3회에 걸쳐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 이후 행위자는 원상회복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복구는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울주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이달 수사기관에 행위자를 고발 조치했다. 또 폐기물 불법 투기 및 임야·하천·농지 등 담당 부서별로 추가 고발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 성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사가 반출되는 인근 대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미허가 부지 사토 행위가 불법임을 홍보했다. 아울러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사전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반출할 수 있도록 인근 관할 지자체에도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삼동면 하잠리를 비롯해 울주군 전역에 만연한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8일 오후 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소속인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울산 지역공약 10개와 국가균형성장 전략과제 5개를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성장특위 주재로 안승대 울산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대통령 지역 공약의 실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직접 제안하는 실질적인 협의의 장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적 문화ㆍ엔터테인먼트 시설 ▲반구천 세계유산 역사문화공간 조성 ▲자동차ㆍ석유화학ㆍ조선산업의 미래 친환경산업 전환 등 관련 사업 지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전략과제로 비수도권 중심 제조산업형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및 특구지정 등을 건의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