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지난 9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화예술대학교의 특별 프로젝트팀 '정화드림팀‘은 2022년 창단된 이래로 4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봉사에는 정화드림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최은정 교수와 학생 등 8명이 참여해 20여 명의 어르신에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동안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고 건강 상태도 살폈다. 이·미용 봉사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젊은 학생들의 기운을 받아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머리 손질도 너무 잘해줘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교수는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성 대조동장은 “최은정 교수님과 학생들의 재능 나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목발과 오븐‘ 김형수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발과 오븐’은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인 김형수 작가가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에세이이다. 강연은 김형수 저자의 학창시절부터 은평구에 정착해 살아가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학창 시절 작가 본인을 도서관으로 이끌어 준 사서 선생님과 은평구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었다는 작가의 고백이 큰 울림을 줬다. 이번 강연에서 김형수 작가는 한 시간이 넘도록 목발을 짚은 채 마이크 없이 서서 진심 어린 열정을 담아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장애인이 지녀야 할 태도와 ‘목발과 오븐’을 읽기를 바라는 대상 등 다양한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했다. 이후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끝으로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효과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년도 매출액의 35% 내에서만 융자를 신청할 수 있었던 제한을 없애고,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융자 한도를 확장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1%다. 또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상환이 진행 중이더라도, 융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 계획 변경이 시중 금리 인상에 따라 경영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불광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목요일에는 응암역 인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 앙상블‘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직업재활생산품 판매 및 홍보와 다양한 체험부스는 신흥상가교부터 두빛나래교까지 불광천 변을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8일 금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응암역부터 새절역까지 퍼레이드와 캠페인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핸드스피크, 댄스, 난타 등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은 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직업의 옷을 입고 축제 기념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0일 린헤어살롱과 ‘저소득 아동 이·미용 봉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린헤어살롱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저소득 가정 아동 3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암3동주민센터는 혜택을 받을 아동을 선정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경애 린헤어살롱 원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린헤어살롱의 따뜻한 마음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18일과 19일에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구립녹번어린이집, 카페 빈트리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 및 실무 경험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무 중심 직업훈련 지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가온나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실제 취업을 위한 경험을 쌓게 된다. 구립녹번어린이집은 보조교사 기초훈련과 실습으로 보육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페 빈트리는 바리스타 직무와 서비스업 실무를 익히게 돕는다.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장 체험 기회 제공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협력과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개인 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오는 18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 시행에 따라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비밀에 기대어’ 허진이 저자와의 만남 ▲특별 상영 ‘귀를 기울이면’ ▲특별 연계 전시 ‘Memoria’ ▲만화자료실 관련 퀴즈 프로그램 ‘만화자료실 능력고사’ ▲내가 만드는 문장 엽서 ‘큰글자 책 속 문장 필사’ ▲그림책테라피 ‘엄마로 산책’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성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북큐레이션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성장’과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기간에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신박한 연체 정리’도 진행한다. 또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의 협업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해 미션을 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고,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 모집 인원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25명으로, 총 50명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구민이며, 면접 절차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자립준비 청년, 경력보유 여성,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동물보건사 ▲수의테크니션 ▲펫시터 ▲동물영업 ▲사료 ▲동물의료 등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교육생 선발을 위한 면접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4월 22일인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은평 그린스타그램’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 가뭄, 산불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져 탄소배출 감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은평 그린스타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큐알(QR)코드나 네이버 폼에 접속해 은평구 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인 ‘마을감탄사’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증사진을 촬영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은평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내달 8일에 개별 메시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최대 5회까지 중복으로 가능하고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증가한다. 참여 미션은 ▲다회용기와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지구의 날 기념 10분간 소등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지역 주민들의 구정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통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개최하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경청의 자세, 소통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소통 기술, 모의 실습 및 회의 설계 등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촉진자의 기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소통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72명이 접수해 최종 참여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42명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기본 교육 6회 과정 중 5회 이상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료자는 40명으로 수료율은 98%에 달했다. 수료생들은 4월과 5월 주민참여예산 수요톡톡 생애주기별 주민공론장 등 실습으로 현장 감각을 익히며, 6월과 7월에는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2025년 주민참여지원단 구성원들과의 멘토링과 자발적 소모임을 유도해 향후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높은 참여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