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16일 김천시 다수동에 위치한 KT&G 김천공장 운동장에서 ‘2025년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기술경연과 어울림 행사를 통해 대원 간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호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시의원,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등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소방기술경연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율곡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연합팀이 우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그 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결속력 있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제19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숲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회로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 200여 명과 시민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째이며, 올해는 ‘숲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숲의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숲해설 시연(유아·초등, 청소년·성인),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체험 교구개발, 숲놀이 시연, 숲사진 공모전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산림교육전문가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숲해설 교구와 사진 전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대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도 제공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발간하는 식물원·수목원 교육 전문지 루츠(ROOTS)의 최신호 ‘예술을 통한 보전과 식물원 교육’ 국문본을 17일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전하는 세계 각국 식물원·수목원의 교육 사례를 담았다. 특히, 예술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생물다양성 인식을 높이는 ‘영국 이든 프로젝트(Eden Project)’,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자연 보전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말레이시아 림분 다한(Rimbun Dahan) 수목원’ 등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루츠’는 BGCI가 연 2회 발간하는 교육 전문지로 전 세계 식물원·수목원의 교육 동향과 우수 사례를 다루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 BGCI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의 후속 조치로 루츠 국문 번역본을 순차적으로 제공, 국내 식물원·수목원 관계자들이 해외 식물원 교육 사례를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철새도래지 4곳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통제 대상은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운송 등 가금류와 관련된 축산차량이다. 고병원성 AI는 가금류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특히 닭의 경우 90% 이상의 폐사율을 기록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질병은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철새도래지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상존하는 위험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현황을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4개 철새도래지(화포천, 해반천, 봉곡천, 사촌천) 의 일부 구간을 통제구간으로 설정하고 해당 구간 가금 관련 축산차량과 종사자의 진입을 금지하는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제한 명령을 어기고 통제구간에 진입하는 차량과 종사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서면 자등리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서면 자등리372-2 소재 자등리 가압장의 모터펌프 4대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작업은 노후화된 모터펌프의 성능저하로 인한 급수효율 저하를 개선하고, 향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교체사업의 일환이다. 공사일정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25. 10. 28(화) 22시부터 다음날 06시 까지 심야시간대에 시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교체작업으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면사무소 및 이장단, 제3보병사단 인근부대에 사전협조를 시행했으며, 마을방송 및 자등리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고 말했다. 이정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노후 설비 교체로 인해 일시적인 단수가 발생하지만, 작업 완료 후에는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 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16일 청도읍 안인리에 위치한 팔치지에서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지역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와 동자개 치어 4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 방류는'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붕어와 동자개를 직접 방류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8일에도 청도천 일대에 붕어와 잉어 치어 약 4만 미를 방류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수계 자원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팔치지 치어 방류를 통해 청도군의 내수면 환경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생태적으로 균형 잡힌 공공수면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 사업을 통해 지역의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내수면 산업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지적발달장애인협회(회장 이점관)와 경남지적발달장애인협회 거제시지부(회장 권현주)는 2025년 10월 16일 오전 11시 거제시체육관에서‘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의 날’을 주제로 제21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및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내 발달장애인과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1회 복지대회 기념식을 비롯해 제19회 경남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 시연, 장애인 예술제 공연, 30개 팀 3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와 장애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의 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남소방 정보통신‧상황업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소방본부 상황실 관계자 및 각 소방서 정보통신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정보통신 시스템 담당자 간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AI가 가져올 미래소방과 정보통신 신기술 소개 ▲119종합상황실 현안업무 안내 ▲소방공무원 PTSD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방청 정보통신 표준협의회’ 및 타‧시도 본부의 정보통신 워크숍 사례를 참고해, 전남형 AI 기반 재난정보 통합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술적 점검을 넘어 현업 간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과 상황관리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과 ㈜가구지음(대표 주대종)가 17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 내 나눔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책상세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구지음은 1년동안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월 2세트(1,200만 원 상당)의 책상세트(책장, 의자 포함)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 아동 추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구지음은 이원면 강청리에 위치한 사무용·원목가구 제작 업체로, 앞서 2024년에도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이례적으로 잦은 가을비로 농작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0월 16일 기준 9~10월 강우일수는 25일로 전년 동기 7일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비가 오지 않은 날은 6일에 불과해 파종·수확 등 농작업이 지체되고 있다. 벼는 장기간 강우로 깨씨무늬병·이삭마름병 증가와 수발아 발생이 관측되고, 논 토양 과습으로 수확이 미뤄지면서 2모작(밀·보리)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난지형(대서) 마늘은 지면 과습으로 기계작업이 어려워 파종이 지연되고, 이미 파종한 포장에서는 무름·썩음 증상으로 재파종 사례가 늘고 있다. 배추·무 역시 생육 초기에 겪은 고온 피해에 이어 지속 강우로 무름병·썩음병이 확산,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농업인을 만날 때 마음이 무겁다”며 “대서마늘은 늦어도 10월 내 파종을 마치고, 배추·무 무름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마이신계 약제를 5일 간격으로 살포해 병 진전을 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