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역지자체 중 1위이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및 성과 우수사례를 포상하여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총 103개 기관이 참가, 이 가운데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새로 도입한 ‘출근이 소풍처럼 즐겁게! 강원 PICNIC Days’ 슬로건을 중심으로 ▲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개선, 세대 간 소통 확산을 위한 점심시간 리버스 멘토링 ‘런치앤런’ 추진 ▲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육아시간·유연근무제 활용 우수부서 ‘워라밸 1번지’ 선정, ‘꼬마DJ의 사랑의 메시지’ 프로그램 ▲ 도지사의 ‘육아 응원’ 격려편지 소통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딸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치악산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직거래, 단체급식, 농협 등을 통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문막·흥업·신림 지역의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보급 시범 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원격 모니터링과 환경 제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시설 내 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치악산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도로변 띠녹지 수목의 동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방풍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시청로 등 8개 주요 노선으로, 총 연장은 81.5㎞다. 방풍벽은 겨울철 제설제와 한파로부터 수목을 보호해 생육환경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 수목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목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공급 등 수목의 대기 정화 기능을 보전함으로써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가로화단에 심어진 시화 ‘장미’에도 전지 작업을 하고 보온용 이엉을 설치해, 사계절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창길 공원녹지과장은 “띠녹지 수목은 단순한 조경 수단을 넘어 도시의 공기 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수목 보호와 띠녹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5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국기원·(사)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강릉시의회·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50명, 아마추어 선수 500명이 참가하며 여자바둑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인 대회로 약 선수 550여 명이 수련한 기력을 바탕으로 열띤 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여자프로 부문, 여자동호인 부문, 강원특별자치도민부문, 강릉시민 부문으로 네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5회째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대회로 선수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강릉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를 통해 바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바둑 종목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폐기물처리업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건으로, 모두 폐기물 보관시설 내 발화성 물질(건전지 등)이 일반폐기물과 혼입되면서 열축적에 따른 자연발화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관내 43개 폐기물처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구축 ▲화재 예방 계획서 제출 ▲사업장 자체점검 강화 ▲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가연성 폐기물 취급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폐기물 보관상태 ▲폐기물 초과 반입 여부 ▲화재 예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및 신고체계 안내 등 사업장의 자체점검 및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감독 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에는 화재 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령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최중증 장애인 10명과 함께 권리 중심 강원형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참여 장애인의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2025 강원형일자리 참여자 작품전시회'를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강원형일자리사업은 기존의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조차 참여가 어려운 중증·최중증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생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공공 일자리 모델이다. 참여자 10명은 회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선보였고, 일부 작품은 브로치·키링·에코백·미니 달력 등 굿즈 제작까지 연계되며 예술적·상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KT·G 상상마당 장애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오버더레인보우’ 강원권 선정 작가 4명 중 2명이 강원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어 전문작가 멘토링을 지원받고 작가로 데뷔하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오버더레인보우’는 서울·경기권, 경상권, 강원권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총 12명의 장애예술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말을 맞아 추진 중인 강릉시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에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나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등명낙가사(주지 청우스님), 범일국사선양회(회장 청우스님), 강릉포교당 관음사(주지 유엄스님), 강릉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차주철) 등 지역 불교계 4곳에서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데 마음을 함께 했다. 이어 9일에는 대한전문건설 강릉시협의회(회장 김동인)에서 5백만 원을 기탁,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장학금 지원에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시는 종교계와 경제계가 연이어 나눔에 참여하며 지역의 따뜻한 연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지원, 겨울철 난방비 및 생계비 등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불교계와 대한전문건설 강릉시협의회를 비롯해 여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기조 아래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향으로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강릉시는 세대와 직급의 장벽을 낮추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과 공직자 간 유대감과 조직 활력을 높이는 ‘직원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내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준별 외국어 교육, 공문서·보고서 작성 교육, 엑셀 실무교육, 직렬·직무별 전문교육, 해외 배낭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포인트, 종합검진비 지원, 단체보험 운영, 혼인·출산축하포인트 지급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꾸준히 확대하는 한편 직장어린이집 환경 개선, 체력단련실 리모델링 및 운동기구 교체, 풋살경기장 정비 등 후생복지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의 이러한 정책 추진은 공직사회 내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