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산업시설 밀집지역 화재 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검단소방서 특수시책)를 관내 쿠팡4물류센터(갑문4로 25)에 시범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전했다. 수막설비란, 화재 발생 시 물을 미세하게 분무 물막을 형성해 화염 및 복사열에 의한 연소 확대을 억제하며, 화재가 다른 구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즉 화재방어선을 구축하는 설비다. 특히 산업단지내 건물 사이의 이격거리가 좁은 샌드위치패널 공장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 출동한 소방력은 발화점을 진압하기 위한 소방력과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소방력으로 분산되는데 수막설비를 설치한 경우 화점에 소방력을 집중하는 공격적 소방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된다. 검단소방서에서는 지난 2024년 3월 자체 “수막설비 특수시책”을 시작으로 국립소방연구원에 “119리빙랩”을 신청, 24년 7월부터 10월까지 국립소방연구원과 공동으로 수막설비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험을 추진했다, 그 결과 모경종 국회의원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수막설비 공개 시연회를 통해 수막설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이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함께한걸음센터와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구 주민 대상 ▲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 고위험군 발굴 및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구민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민들레지역복지에서 후원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집 청소 및 위생관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동은 오랜 시간 집 청소를 못해 심각한 위생 문제를 겪는 가구를 발굴하여, 후원금으로 특수청소전문업체에 청소와 방역 등 정리 정돈을 의뢰했다. 민들레지역복지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확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민‧관 협력체계를 토대로 우리 지역사회복지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결핵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노인과 노숙인 대상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진행된 무료 검진은 관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하여 이뤄졌다. 보건소는 무료 급식소 현장에서 흉부X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은 의료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 결핵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동검진으로 결핵을 예방하고 치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구민을 만날 수 있는 무료 급식소 등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 검진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구는 관내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12개 동을 선정, 오는 4월부터 20L 용량의 폐비닐 전용 봉투를 배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 배포되던 재활용전용봉투 외 폐비닐 전용 봉투를 추가 배포하여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폐비닐도 배출량이 확대되어 고품질 재활용 체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비닐을 귀중한 자원으로 순환시키려면, 최대한 회수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다가구 및 일반주택 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활용전용봉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주민들의 배출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포하고 있는 재활용전용봉투의 규격은 30L, 50L, 100L 등 세종류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2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중'5-18 반려동물 놀이공원, 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청 경제정책과 축산동물팀과 연구회가 협력하여 반려동물 놀이공원, 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약 사항 중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부지 및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약을 조정변경해야 하는 상황을 청취하고, 이를 관내 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민간 동물장묘업체 협약을 통한 장묘 서비스 개선, 반려동물 보호 및 책임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서구청 경제정책과는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의회에 제안하고, 연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시니어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내달 4월 23일까지 주 2회(월요일, 수요일) 과정으로 총 10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노년층의 체력 유지와 낙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리얼PT’(모션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체력진단 및 운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운동처방시스템)를 활용한 사전·사후 건강검사(체력 및 관절움직임 등)를 실시하여 맞춤형 운동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 서구 관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노화도 등) 및 건강상담과 함께,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25일 관내 의료기관, 군부대, 매개체 전문가,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인천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서구보건소장을 단장으로 민·관·군이 협력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2030년 말라리아 퇴치 목표’를 달성할 방안들이 논의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는 말라리아 환자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모기 방역 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수립된 ‘5개년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른 세부 사업 추진 방향도 토의됐다. 한국은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가로 2028년까지 환자 발생을 없애고, 3년간 유지하여 2030년 퇴치국가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는 경기 파주,김포 다음으로 전국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집중발생지역”이라며 “이번 회의로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가로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주변 가로등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밤길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아파트에서 가현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보행자도로의 가로등을 기존 50W 등기구보다 밝은 150W 분산형 등기구로 교체했다. 또 검암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및 가좌여자중학교 주변 노후된 조명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구는 이미 완료된 사업 외에도 경서초등학교 등 20여 개 학교 주변 조명시설을 신설·교체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서부경찰서·교육청·서구의회와 합동점검을 진행하여 야간 방범 취약 지점을 둘러봤다”라며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