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5일 경주 전역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전국 초등학교 및 클럽 소속 765개 팀, 선수단 1만 4,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2회째를 맞은 올해,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대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U-11·U-12)로 열리며, 14일부터 20일까지는 2차 대회가 이어진다. 전체 경기 수는 2,301경기에 달한다. 첫날인 5일 오전 8시 30분, 경기비룡초와 충남계성초의 대결을 시작으로 화랑마을과 경주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 등 주요 경기장에서 조별 예선이 속속 시작됐다. 폭염 속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배정됐으며,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과 쿨링브레이크를 시행하고, 스마트에어돔을 활용해 팀을 분산 배치하는 등 무더위 대응책도 총동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실시간 생중계된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자동 추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량 피서지로 양남면 ‘상계폭포’와 산내면 ‘동창천 청룡폭포’를 추천했다. 두 곳 모두 맑은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도심 속 무더위에서 벗어나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여행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맑은 물과 출렁다리, 숨은 계곡 명소 ‘양남 상계폭포’ 경주 동남쪽 양남면 상계리 산188 일원에 자리한 ‘상계폭포’는 내륙으로 접어들어 크고 작은 복우리를 따라 산기슭을 오르면 마주하게 되는 숨은 비경이다. ‘청수폭포’라는 별칭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이곳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계곡 바람과 시원한 물소리로 피서객들을 반긴다. 폭포 아래로는 얕은 수심의 계곡이 이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폭포 앞으로는 덱 계단이 설치돼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계곡을 가로지르는 오렌지빛 출렁다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 7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 청도군의 총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이 중 239명의 근로자가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주로 감, 미나리 농가 등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청도군은 올해 상반기 신규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통해 3개월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하고, 감가공 및 미나리 농가에 집중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 방지를 위해 청도군도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각북면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각북면 경로당 10여 곳을 순회하며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마쳤으며, 8월은 매전면, 9월은 풍각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기능 선별검사(CIST) ▲개별 건강상담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예방교육 ▲필요시 정밀 검사 및 협약병원 연계 등 원스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치매진단, 약물치료,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되며, 등록 관리 대상자는 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청도군 보건소는 “청도는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라이즈청년회(회장 심영보)는 지난 8월 4일,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을 후원하며 무더위 속 아이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시원함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청년회는 성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 공동체로 성장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시원한 위로를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심영보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순연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폭염에 지쳐 있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이즈청년회는 지역사회 나눔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앞으로도 봉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법은 누구편인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제기되는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법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편인지, 그리고 왜 ‘법 앞의 평등’이 종종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변동걸 변호사는 “법은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지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법이 누구의 편이 되는지 결정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공정한 행정과 시민 중심의 법 집행을 위한 공직자의 법 감수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변동걸 변호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해 공정성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실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16일 개최된 ‘2025 국민행복 IT경진대회’예선 경기에서 고령․장년층 부문 3명, 다문화가족 부문 1명, 총 4명의 참가자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각 지역 대표들이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예선을 통과한 4명의 참가자는 김천시를 대표해서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이날 전국 각지의 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김천시는 디지털 배움터와 시민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꾸준히 시민의 디지털 능력 향상에 힘써왔으며, 이번 본선 진출 성과는 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디지털 소외 없는 포용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해 온 결과, 시민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에서는 K보듬 6000이 추진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토요일 급식 지원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정책이다. 김천시 어린이집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조리사의 주말 근무가 어려워 학부모가 가정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급식을 해결하고 있었으나, 지난 7월 10일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K보듬 6000 어린이집 간담회에서 중식 지원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8월부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육 수요가 많은 토요일에는 중식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발 빠른 대처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2024년 10월부터 'K보듬 6000'을 시행하고 있으며 돌봄 시설 중 경북도 내 어린이집 시행 비중이 가장 높은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협업 신규사업으로 '헬로! 아동 튼튼교실'을 안계보듬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와 안계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의성군 보건(지)소,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기관이 협업하여 아동·청소년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과 또래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자존감 교육 ▲공중보건의 구강 교육 ▲또래관계 증진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장점파이 만들기, 의사소통 훈련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훈 안계면장은 “3개 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보건복지 중점사업인 '마음충전 행복피움 쉼터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5개 경로당에서 7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리티 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심리적 만족감을 도모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교류와 활동을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리티 코스터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경로당에 와도 특별히 할 일이 없어 이야기만 나누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며, “내 손으로 만든 코스터를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득 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활력과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로당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