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 부평 캠프마켓 개방공간인 잔디운동장에서 ‘2025 캠프마켓 콘서트 The Memo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연의 장으로 마련된다. 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군수공장과 미군 주둔지를 거쳐 8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간으로, 현재 단계적인 토양오염 정화를 거쳐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캠프마켓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The Memories’라는 주제처럼 과거의 추억을 포크송으로 불러내고 현재의 시민들과 공유하며 미래의 캠프마켓을 향한 비전을 함께 그려가는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는 팝페라 4인조 ‘꽃을 든 남자’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과 캠프마켓의 변화와 미래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캠프마켓 반환과 개방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0월 1일까지 ‘2025년도 인천광역시 지역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이 중 창작비는 최대 200만 원까지 책정할 수 있고, 나머지 300만 원은 시제품 제작 등의 실비로 사용해야 한다. 개발된 상품에 대해서는 올해 11월 송도국제도시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을 통해 홍보와 판매 활동까지 연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이 본점인 중소기업으로, 자체 제작 상품을 보유하거나 개발 계획이 있어야 한다. 또한 플리마켓 참여, 공공기관 납품, 시장 납품 등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자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제34회 인천청소년 가요제'의 참가자 모집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에 소질 있는 전국의 만 8세~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보컬솔로 ▲보컬듀엣 ▲밴드 부문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이며, QR코드 스캔으로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예선은 10월 25일에 진행하여 12팀을 선정하며 11월 15일에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모집공고와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청소년가요제'는 그간 그룹 ‘코요테’의 신지와 가수 김수찬이 청소년 시절 참여해 가수의 꿈을 키운 전통 있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내 노후 미디어시설공간을 전면 개선해, 여름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변 휴식·체험 공간과 빛의 경관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내 일부 미디어시설물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당 공간을 문화·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청라호수공원 미디어시설 개선사업’에는 약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체험형 수변시설 △야간 경관조명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특히,‘물길과 빛, 체험이 어우러지는 청라의 새로운 수변 명소’를 기본 구상으로 삼아, 수심 30cm의 수로형 물길과 수변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쿨링포그와 그늘 쉼터를 배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수변 경관조명을 활용해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청라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인천 항만 운영 안전담당자들과 ‘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 ‘컨’ 터미널, 내항, 북항 및 남항을 운영하는 부두운영사들의 안전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공유 ▴국내 항만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관련 교육 ▴부두 운영 안전담당자들과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천항에서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원인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다시 강조했다. 특히 화물 하역 중 발생한 협착 사고, 크레인 작업 시 추락사고 등 구체적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그 다음으로는 인천항만연수원 김용주 교수가 국내 항만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등을 발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안전교육 강화, 장비 점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항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국정과제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화재, 감염병, 그리고 재난 발생 시 업무 지속성을 확보하는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유관기관과 일반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명지병원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의 발표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다중이용시설 등 전 세계적으로 이동과 접촉이 빈번한 항만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에 대한 예방체계와 위기대응 시스템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항을 통해 입·출항 하는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화재 등 특수 화재 유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환경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공동관으로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구성되어 최신 환경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 중동 등의 유력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와 협력하여 초청한 해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꿀벌연구회 회원2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6차산업 선진농가를 찾아가 꿀벌체험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꿀벌연구회 회원들은 꿀벌의 생태와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봉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 혁신이 필요하다고 인식했으나 효율적인 꿀벌체험운영의 비법이 없어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횡성군 에덴양봉원을 방문하여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진로체험기관 인증, 농촌육복합사업자 인증 등 6차산업 발전과정을 직접 실천했던 윤상복 대표의 특강을 듣고, 꿀벌전시관, 꿀벌학교, 꿀벌체험학습장, 벌꿀가공장 등 꿀벌체험시설을 견학하고 운영사례를 경청했다. 김종환 꿀벌연구회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보고 들었던 6차산업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꿀벌의 근면과 신비로움을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상과 병충해, 농약오염등의 원인으로 꿀벌 군집붕괴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양봉산업의 6차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했으며 보육사와 기타 직군으로 나누어 총 7기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일시보호시설 종사자 146명이 참여해 직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보호아동 지원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경계선지능 아동의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공통 교육과 함께 직무 특성에 따른 아동상담기술, 주거지원제도, 아동프로그램 개발, 회계실무 등 세부 과목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첨을 맞췄다. 또한 종사자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생활시설별로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인권교육 등 권리 인식 향상 프로그램도 병행해 아동들의 자기 보호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업무 소진 예방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힐링캠프 등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는 17일 이른 오전,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IFEZ의 혁신 인프라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장기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추진한다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업의 AI·스마트제조 전환 지원 △ IFEZ 보유 R&D 인프라 활용 방안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산업 및 인력 구조 전환 대응 △맞춤형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 점진적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과 동반 성장모델 개발을 함께 고민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확충과 기술 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첨단산업 관련 포럼·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및 AX(AI Transformation) 혁신, 글로벌 공급망 대응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유무역협정(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