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부모의 쉼터로 변신한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고래의 선물, 희망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에 맞춰 축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고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콘텐츠를 촘촘히 배치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엔 아이들도 참여 가능 ‘그래피티 퍼포먼스-고래의 선물’은 거대한 캔버스에 희망·용기·사랑·행복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그래피티 아트 쇼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업 과정 자체가 퍼포먼스가 되고 장생포 앞바다가 미술관이 되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포토존으로 전환된다. 회차별로 짧은 ‘컬러 스탬핑’ 참여 구간을 운영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작품에 색을 더할 수 있다. #랜덤 플레이 댄스-인기 크리에이터‘춤추는 곰돌’과 한판! 전세계를 강타한 ‘K-팝 데몬 헌터스’열풍을 반영한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8일, 북구 중산동과 중구 학성동 일원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울산시의 주요 관문 홍보 조형물 설치사업과 주거환경 정비정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위원회는 북구 중산동 관문 및 중구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현재 추진상황을 비롯해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북구 중산동에서는 시 경계 관문에 추진 중인 홍보 조형물 설치계획을 청취했는데, 관문 홍보 조형물은 울산의 위상을 알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주요 진입도로 7개소에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려는 것이다. 위원들은 “관문 홍보 조형물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물인 만큼,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야간조명 연출의 안정성 확보, 유지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성동 빈집정비사업 현장에서는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핵심과제 수립 및 전략 실행 등을 지원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5~7명의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위원회 참석 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네이버 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경영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분기별로 위원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소프라노 김순영 리사이틀-노래 위에 피는 시' 기획공연을 연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감동을 전하는 국내 정상급 여성 성악가다.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석사)을 수료했다. 이후 동아음악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KBS ‘더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까이에서 대중들을 만났다. 이 밖에 한세대학교 초빙교수, 세종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김순영은 ‘마중(윤학준 곡, 허림 시)’, ‘진달래꽃(김선경 곡, 김소월 시)’, ‘첫사랑(김효근 곡, 시)’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친숙한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중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치매 검사 방법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치매 예방 교육 일정 등 치매 관련 정보와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해당 창구(채널)는 지역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누른 뒤 검색창에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재공모한다. 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운영기관을 새로 지정하고자, 지난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이틀 동안 구 금고 지정 신청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중구는 앞서 8월 18일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에 금고 지정 신청 안내서를 발송했으나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다른 금융기관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중구는 '울산광역시 중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 금고 지정을 위한 재공고를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하고, 9월 15일부터 16일 이틀 동안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중구는 9월 안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구 금고 운영기관 1곳을 최종 선정하고 10월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만약 이번에도 금융기관 1곳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돕기 위해 울주군청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마련한 성금 1천874만5천원을 전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보수와 복지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맞춤형복지 기본점수와 건강검진비 상향, 당직휴무 사용기간 확대 등 다수의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실직, 사망이나 학생 본인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진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쓰인다. 지원 항목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비와 생계비는 2인 이하 가구에 100만 원, 3인 가구에 150만 원, 4인 가구에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달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양호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매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202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4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985명(9.26%) 증가한 1만 1,62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지원자 증가는 특히 고3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재학생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934명(11.55%) 늘어난 9,024명을 기록했다. 졸업생은 2,284명으로 19명(0.84%), 검정고시 합격생은 315명으로 32명(11.3%) 각각 늘어났다.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자는 최근 3년간 253명, 283명, 315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별 지원자는 남학생이 5,860명(50.4%), 여학생이 5,763명(49.6%)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는 11,465명(98.6%), 수학은 10,793명(92.9%), 영어는 11,237명(96.7%)이 응시했고,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6,530명(56.2%), 과학탐구가 2,621명(22.6%), 사회․과학탐구가 2,066명(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