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1호 공약인 ‘만수천 복원 사업’이 핵심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남동구는 만수천 복원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건부 승인에 따라 구는 복개 구간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한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받아 추진해야 한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타당성 조사도 이행하여야 한다. 이번 중투심 통과는 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등을 정부로부터 종합적으로 승인받았음을 의미한다. 즉, 만수천 복원 사업이 재해 예방 효과와 자연재해 대응력 향상,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 주민 여가 공간 확충 등의 기대효과를 가졌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만수천 복원은 1990년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콘크리트로 덮였던 하천을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소하천으로 지정된 전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급식 봉사에는 3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음식 준비, 배식, 환경 정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가 매년 후원하고 각 센터가 밥차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박복연 회장은 “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밥 한 끼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두형 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사람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 NSC(New Solutions for Culture)’를 출범하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남동 NSC’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약자 NSC를 응용해 남동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대안을 찾는 협력네트워크다. 이번 회의는 남동구 내 주요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예산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 구축해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청소년센터, 만월·논현종합사회복지관, 청년창업 지원센터, 남동장애인복지관, 저어새생태학습관,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8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화복지 확대, 어르신 문화참여 기회 증진, 장애인 문화 접근성 강화, 생태자원과 문화콘텐츠 연계 등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도 관계와 연대를 중심으로 한 비예산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문화 협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외래 선별검사를 받은 영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 결과 유소견 판정 후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관련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도 확진검사비의 (일부)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남동구에서는 만19세 미만의 선천성대사이상 및 희귀 등 기타질환으로 진단받아 특수식이 또는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햇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요인의 조기 발견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영유아는 필수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선천성대사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고 특수식이와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남동구 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되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1501번지 일원 전재울근린공원의 맨발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 전재울근린공원은 맨발산책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시설 확충과 그늘막·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걷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9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경사 구간에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난간을 설치하고, 그늘막과 나무의자 등 휴게시설을 확충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맨발산책로가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0월 16일(목), 인천과 일본 고베시 청소년이 참여한 「2025 인천-고베 청소년 국제교류」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7월 사전 교류에 이어 진행된 본교류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환경·진로·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본교류에는 인천 문곡고등학교 청소년 40명과 고베시립스마쇼후고등학교 청소년 36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 – 환경 실천 이야기 ▲우리의 꿈과 미래 이야기 ▲청소년의 관심사와 힐링 이야기 등 세 개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와 지역에서 실천한 환경 활동, 자신의 진로와 꿈, 공감할 수 있는 문화와 휴식법을 공유하며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다른 나라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게 낯설었지만, 같은 고민을 나누다 보니 금세 가까워졌다”며 “교류를 통해 나의 일상과 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과 고베는 자매도시로서 오랜 교류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2년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세 번째 전시로 ‘2025 한·중·일 수채화 아카데미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린다. 시각예술 분야의 국제 교류와 창작 활성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의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팬데믹 기간 소통하지 못했던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이 남동소래아트홀에 모여 예술로 교류하고, 수채화의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동아시아의 정서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연회 수채화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국 40여 명, 일본 40여 명, 중국 10명의 작가, 그리고 원로 초대작가 8명이 함께 참여해 국경을 넘어선 예술적 연대를 펼치게 된다. 작가들은 자연과 일상, 사람과 도시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질감으로 표현하며, 색채의 언어를 통해 문화적 교감과 예술적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각국의 작가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와 함께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독립능력 검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7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건강관리 ‘뉴스포츠교실’ 참여자 중 꾸준하게 참여 중인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대상자는 일상생활에서 보행 장애를 가진 편마비 장애인들로 일상생활 독립능력 검사 항목은 신체 균형검사·보행검사, 근감소증 검사, 낙상 위험도 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자문의 이주강 교수(길병원 재활의학과)는 개인별 건강 상담 및 ‘뉴스포츠교실’ 운영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와 가천대 운동재활학과는 지난 7월 10일 운동재활학과 학생들의 재활사업 현장실습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장애인의 기능평가를 위해 운동재활융합연구소의 보유 장비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독립능력 검사 및 측정을 협력하여 실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①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②임신부, ③65세 이상 어르신)와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14세~64세 남동구민 중 심한 장애,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통장)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①65세 이상 어르신, ②면역저하자, ③감염 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①15일~: 75세 이상, ②20일~: 70세 이상, ③22일~: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4~64세의 심한 장애, 의료 급여1~2종, 국가유공자, 통장에 해당하는 남동구민)은 오는 2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가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통데이’는 구청장이 20개 동의 통장자율회 회의에 함께 참석해 통장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소통형 프로그램이다. 2024년과 2025년 두 해에 걸쳐 남동구 전역 20개 동을 모두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박종효 구청장은 141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즉시 해결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함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통장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이 신선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