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528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울산 남구에 있는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납세자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나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앱 또는 시중은행과 금융결제원의 금융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ARS를 통해 과세내역 확인과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에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세액이 4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 중인 주요 재난대비시설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복지건설위원회는 14일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 내황배수장과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등에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중구 반구동 401-26 일원 내황배수장 주변의 상습침수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99억5,900만원과 시·구비 각 49억7,950만원 등 모두 199억1,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펌프 용량 증설과 간선 연결 관로 교체, 방류 수문 교체 등이 이뤄지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온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총 608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현재 펌프장 공정률은 70%, 고지배수로는 11%의 공정률을 나타내는 등 사업의 장기화 향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사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울산지역 모든 학교에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의 전기요금 사용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학교 규모와 냉방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별 지원 규모와 금액 산정 기준을 확정해 신속하게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소규모 학교부터 냉방 사용량이 많은 고등학교까지 냉방비 부담을 덜고 폭염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기요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방식, 최대 전력 관리 장치인 ‘피크제어기’ 작동 요령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전력 사용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냉방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임시휴업 등 유연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과 중에는 체육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교사용, 학생용 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용 도움 자료와 중고등학생용 학습자료, 유치원용 놀이 중심 활동자료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는 학년별 수업용 발표 자료를 비롯해 교사용과 학생용 자료, 중고등학교에는 주제 중심의 연구형 교수학습자료를 각각 제공한다. 유치원에는 유아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용 자료 제공 이외에도 반구천의 암각화와 관련한 현장 답사, 학생 체험활동, 교사 연수, 문화유산 홍보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울산전시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울산 관내 주요 연안해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매년 7월 셋째 주를 연안안전 점검 주간으로 지정, 국민 참여와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있으며 더불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 성수기 연안안전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여 여름철 연안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안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연안 위험구역과 해수욕장‧해변,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 위주로 사전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물놀이객 구명조끼 착용 실태 및 안전표지판‧경고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무더위 속에 시원한 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물놀이객이 많아 지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3일 전남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 선수와 임원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주간에 걸쳐 『스크린파크골프 특강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크린파크골프 특강’은 총 8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실내 스크린 시스템을 활용한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강 수료자는 향후 자율이용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스크린파크골프 자원봉사단으로도 연계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복지관 3층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접수시에는 본인 명의 회원증 지참이 필수이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기초 체력 향상과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관내 영유아 가정 7팀을 대상으로‘양육 스트레스 해소 힐링프로그램: 얼마나 행복한家(가)’2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0~4세(2022~2025년생) 자녀를 둔 가족 7팀이 참가한 본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건강한 부부의 의사소통, 부모양육태도검사 및 해석 등의 부모교육과 함께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가족 유대감 증진을 위한 가족문화체험활동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온라인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양육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무엇보다 가치있는 양육 과정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을 넘어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는 과정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7월 12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미래야』 진로직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진로 톡톡 매직 콘서트’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쾌한 마술과 진로 메시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5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후 진행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험 직업군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디저트 디자이너, ▲컬러 테라피스트, ▲에너지 전문가, ▲패션 디자이너, ▲동물 사육사 등 청소년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들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조종, 로봇 축구, 커스텀 디자이너는 별도의 부스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실습을 통해 각 직업의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장비와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부스별 활동은 전문가의 설명과 시연이 병행되어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관장은“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6차 산업 자원을 활용해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을 7월 12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2025년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울주군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 견학, 상품 개발, 브랜드 기획, 마케팅, 피드백 수렴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특히 울주군의 6차 산업 인증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 자원 조사와 상품 기획, 포장 디자인, 브랜딩 전략 수립 등을 팀별로 진행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창의적 사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울주군 특산물’을 주제로 ‘배 젤리, 김 과자, 배 입욕제’등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