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구한전 옆)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전 세대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은 청년답게 STAY(계획도 포장도 없이 머무는 시간)’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 중심의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년단체,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업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청년 정책 안내 ▲창업 아이템 홍보 ▲축하 공연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청년대상 시상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을 인공지능(AI)이 대답하고, 도 경제부지사와 강릉시장이 함께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며, 도내 유관 기관과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좌식 이용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무릎·허리 부담을 최소화한 입식 중심의 경로당 환경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원형 탁자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소한 경로당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시범적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부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세트를 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더불어 관내 1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억 원을 투입하여 휴식과 담소를 위한 생활형 소파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주었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경로당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74억 원 규모 / 국비 51억 원)은 지난 5월에 16개소를 준공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9개소가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5년 10월 21일, 주식회사 스카이랩스와 함께 만성질환(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과 스카이랩스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강원특별자치도 이지영 의원, 그리고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3차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늘 관심이 많으며,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카트 비피’ 반지형 혈압계는 손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만성 심혈관질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트 비피’ 혈압계를 고성군에 기탁하며, 이를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카트 비피’는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명파마을 일원에서 ‘아트케이션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명파, 예술이 머문 마을’을 주제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42일간의 창작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페스타에는 외부 청년 예술인 8명과 지역예술인 4팀이 참여해, 명파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퍼포먼스·설치·시각예술·주민극·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마을의 일상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첫날인 24일(금)에는 고성군 관계자, 지역예술인, 명파 주민, 참여작가가 함께하는 ‘내부 교류의 날’이 열린다. 참여 작가들의 체류 성과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전시·퍼포먼스·주민극이 차례로 진행되며, 극단 '루트'의 연극으로 마무리된다. 이날은 마을 주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명파마을 전체가 예술과 환대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마을안길·이면도로·인도 등 제설 구간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개 구간을 제설 취약 구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5일간) 안전교통과, 건설도시과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강설 시 낙상 및 차량 미끄럼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마을안길, 인도,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인도 및 이면도로 구간에서는 별다른 취약 지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마을안길 6개소(거진읍 5개소, 현내면 1개소)가 제설 취약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취약 구간마다 공무원과 이장을 현장책임관으로 복수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현장 책임관 책임하에 제설 인력 및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설함 추가 구매 및 배치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완료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현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5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2025 원주 더 나은 작은학교 입·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작은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우수사례를 학생·학부모·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적정 학생 수 유지와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1교로, 11교가 증가했다. 또한 100명 이하 초등학교는 238교로, 전체 초등학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작은학교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더 나은 작은학교 입·전학 설명회’는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프로그램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축제 연계형’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학교를 탐방하는 ‘버스투어형’ △관내 작은학교 교육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부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이해 △학구광역화 제도 안내 △통학지원 행정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입·전학 지원 정보도 함께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0월 23일, 방림면과 계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해피콜버스(DRT)’ 도입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해피콜버스’의 취지와 운행 방식, 이용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방림면사무소 대회의실, 오후 2시 계촌 복지회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이장, 노인회 등 마을 공동체 대표들을 비롯한 교통약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창군 관계자는 “해피콜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기존 마을버스와 달리, 주민이 앱이나 전화로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의 교통수단”이라며, “교통취약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범운행을 거쳐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한창 진행 중인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오늘(10월 23일) 오후, 이보 페리아니(Ivo Ferriani)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과 전찬민 IBSF 부회장 겸 KBSF(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최성희 문체부 체육협력관, 심재국 평창군수 그리고 원윤종 등 국내외 썰매 종목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IBSF 아카데미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의 국제경기 운영과 코칭, 장비 관리 등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기관으로 이번 평창사무소 개소는 아시아 지역의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IBSF 이보 페리아니 회장과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해 1월 평창에서 만나 썰매 종목의 국제 대회 유치 및 선수 육성, 훈련 환경 강화를 위한 IBSF 아카데미 설립 추진에 뜻을 함께한 바 있다. 그 결실로 오늘 평창올림픽플라자 내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가 문을 열게 됐다. 평창슬라이딩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건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6년만에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7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성적으로 1999년 제80회 대회 이후 26년 만에 자력으로 달성한 쾌거다. 총 메달 253개(금 85, 은 73, 동 95), 총점수 40,042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48개 종목에 선수 1,184명, 임원 299명 등 총 1,483명이 참가했고, 특히 수영, 체조, 볼링, 댄스스포츠, 당구, 레슬링 등 개인종목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번 종합 6위는 단순한 순위 상승이 아니다. 그간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원에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낸 역사적 성취이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의지의 결실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왔다. ‘23년 12위였던 강원이 작년 7위에 이어 올해 6위로 급상승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강원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예산투자와 지원 확대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2년 900억 원 수준이던 체육 예산을 올해 1,200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 23일과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5년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 임용된 속초시 공무원 43명이 대상이며 지난 10월 1일 신규 임용된 새내기공무원도 참가한다. 교육 대상자는 공직 가치관 및 조직 적응력 향상 소양 교육과 분야별로 소관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이 진행하는 직무교육을 받고 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민선8기 주요 사업 현황’ 교육을 포함한 소양·직무교육을 통해 공직 적응력을 향상하고, 둘째 날에는 문서작성, 회계지출 등 실무에 자주 쓰이는 분야를 정보화교육장에서 본인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시 사업소 및 주요 시설(총 6개소)을 둘러보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일정이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실무현장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의 실무지식과 공직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원만한 출발을 하는 기본적인 소양과 자세를 배워 공직 적응력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